금융 대 국가, 그 거대한 게임 - 금융산업의 큰 그림이 국가 경쟁력을 살린다 (구라쓰 야스유키, 2009)

Info/금융|2022. 10. 13. 16:00

책소개
일본의 금융전문가인 저자 구라쓰 야스유키는 이 책을 통해 '과연 국가는 어떤 식으로 금융과 연결되는 게 적절한 것일까'라고 자문한다. 그리고 이를 국가가 지금까지 어떤 식으로 금융과 연결돼 왔는지를 아는 것, 다시 말해서 '국가와 금융'의 역사를 아는 것을 통해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국가의 '금융력'을 '군사력'과 유사한 것으로 본다. 그리고 국제금융의 역사와 현황의 개관을 바탕으로 금융력 향상을 위해서는 일방적인 정부 역할의 축소를 넘어서 전략적 역할이 주요하다고 주장한다. 본문에서는 국제금융의 역할, 금융의 현대사, 금융의 확대전략 및 일본의 금융력 등을 다룬다.


목차
글로벌 금융위기를 바라보며 - 한국경제, 체질 개선 절실하다
들어가는 말 - 금융은 국가의 힘이다

제 1 장 : 금융력의 경쟁시대 - 금융과 국가의 위상
군사력과 금융력
금융은 유익한 기능인가
금융력을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제 2 장 : 국제금융의 역할 - 어떻게 발전해 왔나
국제금융은 어떻게 시작된 것인가
자금은 어떻게 자본화 됐나
두가지 자본시장 기능의 발견
자본은 어떻게 집적되고 증식됐는가
국제금융역학의 강력함과 위태로움

제 3 장 : 금융의 현대사 - 국가는 추진력이 될 수 있는가
국제금융 위기는 어떻게 터졌는가
미국에 의한 금융의 제도 설계
미국식 금융수법의 함정
소버린 웰스의 대두
‘금’은 복권될 것인가

제 4 장 : 금융력 확대전략 - 각국은 금융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
일본의 실패에서 배우는 중국
스위스는 어떻게 금융입국이 됐는가
‘포스트 원유시대’를 준비하는 산유국
아시아 각국의 허브 센터화
택스 헤이븐의 금융 전략

제 5 장 : 일본의 금융력 재고 - 금융전략에 무관심한 일본
‘금융력 둔감’의 커다란 폐해
제도 설계력의 중요성
국제금융체제의 위기와 기회
일본이 안고 있는 세 가지 문제점
금융은 국가전략의 기초가 될 수 있는가

나가는 말 - 금융은 사회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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