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이야기 - 열정으로 시작해 꿈이 된 기업 (트레이시 카바쇼, 2011)

Info/기업-경영|2022. 11. 16. 08:00

책소개
평범했던 육상코치와 선수가 만든 벤처 기업은 어떻게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기업이 되었을까?
불멸의 광고 문구인 나이키의 ‘Just Do It’이라는 세 단어는 이제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협회에서도 볼 수 있는 전시물로 자리 잡았다. 이 회사는 스포츠 스타를 마케팅의 출발점으로 삼아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제품 속에 앞선 기술과 새로운 소재를 담기 위해 헌신하며 스포츠 세계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그 나이키도 시작은 놀라울 정도로 보잘 것 없었다. 그곳에는 스포츠를 향한 열정으로 똘똘 and쳐 자동차 트렁크에 운동화를 쌓아둔 채 육상 경기장에서 장사를 하던 두 육상인만이 존재했다.

이 책은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나이키의 진가와 매력적인 역사를 독자에게 전하며, 이 기업이 여러 경쟁사를 능가하게 해준 특성과 전략을 이야기한다. 또한 많은 스포츠 스타 및 마케팅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는 나이키라는 놀라운 기업에 대해 또 다른 시각을 제공한다.


목차
추천사
이야기를 시작하며
STORY1. 탁월한 영감을 불어넣다
STORY2. 승리의 여신이 이끈 미래
STORY3. Just Do It!
STORY4. 전설이 되어라
STORY5. 대학 스포츠에 전례를 남기다
STORY6. 나이키의 선수들이 흔들리는 순간
STORY7. 첨단기술은 위험을 수반 한다
STORY8. 업계의 모범이 되다
STORY9.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STORY10. 부를 공유하다
STORY11. 결승선은 없다
옮긴이 후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자동차 트렁크에서 육상화를 팔던 운동화 장수,
전 세계인이 입고, 신고, 느끼는 ‘나이키’를 세우다!
업계 1위 나이키의 혁신과 헌신에 대한 이야기

나이키는 세계 최고의 신발, 의류 회사이고,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이다.
-[애드버타이징 에이지]

나이키의 강점은 이들이 항상 자신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고객을 정확히 이해한다는 데 있다.
그들의 브랜드에는 충실한 규율과 시야가 항상 존재한다.
-딘 드비어스(리부트 파트너스 회장)

연매출 200억 달러, 위기에 타격받지 않는 유일한 기업
나이키의 연매출 전망치는 현재 200억 달러, 아마도 2015년쯤이면 이 괴물 같은 기업은 300억 달러 이상의 연매출을 올리며 ‘업계 1위’의 위엄을 세계에 다시 한 번 드러낼 것이다. 해마다 수많은 신제품을 쏟아내며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나이키는 오늘도 전 세계 수많은 이들을 매장으로 불러들인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나이키를 신고, 입고, 즐긴다. 과시적 소비 욕구를 채워주기도 하고 때론 운동선수처럼 민첩하고 건강한 기분을 선사하기도 한다. 나이키는 과연 어떻게 이처럼 자유롭고, 긍정적이며 건강한 캐치프레이즈를 갖게 되었을까?
사실 나이키의 시작은 매우 미약했다. 나이키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블루리본 스포츠라는 벤처기업도 대학교 육상선수와 코치가 자동차 트렁크에 만든 운동화 가게가 시초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들은 신발을 집 지하실과 자동차 트렁크에 쌓아두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장사를 벌였다. 그랬던 그들은 어떻게 보잘것없던 벤처기업을 지금의 나이키로 성장시킬 수 있었을까? 이 책은 나이키가 성장하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이들, 세계적인 마케팅 광고 전문가, 그리고 나이키와 제휴한 유명스포츠 선수들의 인터뷰와 기술, 재무성, 자선사업 등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통해 이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세상에 영향을 ‘미쳤으며’, ‘미칠 것인지’ 보여준다. 나이키가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기까지 리더들의 사업적 안목, 뛰어난 기술력, 멋진 광고, 유명 선수들과의 제휴, 때로는 행운의 여신이 큰 역할을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나이키라는 브랜드에는 스포츠팬은 물론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마음까지 움직이는 ‘힘’이 있다는 사실이다.

경쟁이 아닌, 고객의 즐거움과 본질에 집중하는 경영방식
나이키는 시장의 평가나 경쟁을 의식하지 않는다. 그보다 자신들의 고객이 어떤 서비스에 감탄할지, 즐거움을 느낄지, 나이키의 본질은 무엇인지에 대해 집중한다. 나이키의 ‘무조건 해보고 보는’ 경영마인드는 광고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그들의 광고는 언제나 자유를, 엉뚱함을, 실패를, 성공을, 교훈을 담고 있으며, 그것은 그들이 추구하는 나이키의 본질이기도 했다. 강렬한 자극과 함께 동기부여를 받은 사람들은 곧이어 이 기업이 끊임없이 내놓는 다양한 신발로 자신들의 감정을 보상받았다. 그들이 시도하는 모든 온라인 마케팅 활동과 소셜 네트워킹 속에는 집단이 아닌 개인이 존재하는데 나이키는 무엇보다 그 개개인이 ‘나이키의 제품을 경험하는 것’을 중요시했다. 제휴 선수들과의 관계도 예외는 아니다. 후원을 받는 선수들이 도덕적 잘못을 저질러 세간의 비난을 받을 때, 여타 기업들이 후원을 종료하는 상황에서도 나이키는 그들을 끝까지 지지하며 더 멀리 미래를 내다봤다.
지금까지 이 거대한 기업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룬 책은 없었다. 지금까지 많은 책에서 혁신적 마케팅과 앞서가는 기술로 언급됐을 뿐 다른 이야기를 곁들이지 않고 나이키만 다룬 책은 <나이키 이야기>가 국내에서 처음이다. 두 육상인의 열망이 시작된 그 지점에서 시작한 <나이키 이야기>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 제품의 기술력과 다양한 캠페인, 사회 자선활동, 친환경적 생산방식 등 나이키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다루며 나이키 스타일의 경영방식을 로드맵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이키의 유일한 경쟁자는 나이키뿐이다!
나이키 이야기는 앞으로도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이키 사람들은 변함없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펼치면서 후원 계약을 맺은 선수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를 위해 뛰고 더욱 새로운 기술에 도전하며 매 순간 만반의 준비를 갖출 테니 말이다. 이렇게 끝없이 이어지는 이들의 활동이 나이키 자체는 물론이고 운동선수, 소비자, 나이키의 자선 사업으로 도움을 받는 이들에게도 바람직한 일이다. 혁신적 기술과 양질의 제품, 그리고 역동적 광고를 풍부하게 보유한 이 기업의 경쟁자는 이제 ‘나이키’ 말고는 없어 보인다. 어떤 꿈이 결단력, 끈기, 창의력, 풍부한 지략, 수많은 땀방울과 함께할 때 실제로 달성된다는 사실을 증명한 멋진 표본이 된 나이키 이야기를 통해 당신이 원하는 ‘그것’을 ’Just Do It'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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