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의 폭력 - 시네마 에세이 (올리비에 몽젱, 1999)

시나리오/스토리|2022. 12. 27. 11:00

책소개
영화와 텔레비전의 화면을 침범한 폭령은 서구 국가들에서 사회적인 논쟁을 일으켰다. 사람들이 모든 것을 드러낼 수 있는가? 그리고 만일 모든 것을 보여 줄 수 없다면, 비난해야 하는가? 보통 몇몇 민감한 질문들이 열렬한 입장들과 흔히 피상적인 입장들을 끌어낸다.

올리비에 몽젱은 반대로 사람들이 폭력적이라고 말하는 영화를 가까이에서 검토하는 입장에 섰다. 60년대 폭력이 나타나는 방식과, 오늘날 제시되는 방법 사이에 분명하게 변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진다. 현대의 폭력성은 폭력 자체로 내비쳐지지만 우리는 그것을 추월할 수도, 그것을 제거할 수도, 재생할 수도 없다. 폭력 장면들을 비난하는 대신, 이 책은 거기에서 벗어나는 길을 트려고 한다.


목차
0. 서문: 폭력의 화면들
예리한 질문들
어떻게 여기에서 벗어나는가?
세 가지 가설들

I. 한 폭력에서 다른 폭력으로
1. 폭력의 두 시기
폭력이 시련으로 나타나는 시기: 장르 영화들
두번째 시기, 혹은 자연상태

2. '천성적인 살인자들' : 제거와 조롱의 사이
. 증가의 법칙들
. 격분과 학살 - <양들의 침묵>에서 <원초적 본능>에 이르기까지, <분노의 폭발>에서 <레옹>에 이르기까지, <트루 로맨스>에서 <올리버 스톤의 킬러>에 이르기까지
. 폭력, 미학화와 조롱 - 존우(오우삼)와 쿠엔틴 타란티노의 제의들
. 미학화: 움직임과 세세한 것에 대한 집착

II. 여기에서 어떻게 빠져 나가는가?
1. 폭력의 노예들(<증오>)
. 추락하는 그들을 보라
. 뿌리 없는 집단
. 언어폭력 속에 퍼지는 울림들
. 변두리 도시에서 대도시로
. 추락하는 인간들을 보라
. 어떻게 바라보는가?
. 시골 지역에서의 증오(<의식>)

2. 자유를 향한 시나리오들: 가족, 전사들과 조상들(<전사의 후예>)
. 소외의 굴레들과 남성적 힘의 지배
. 출구들, 남성의 입장
. 폭력을 타도하는 여성적 힘들
.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환상(<비포 더 레인>)

3. 폭력을 해체하는 것, 혹은 어떻게 무장해제시키는가?(<용서받지 못한 자>와 <인디언 러너>)
. 보안관, 혹은 폭력의 대가(<용서받지 못한 자>)
.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는 방법은 무엇인가? 혹은 폭력에 대한 두려움(<인디언 러너>)

III. 폭력의 재생: 마틴 스콜세지와 스탠리 큐브릭
1. 폭력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추락에서 상승으로
. 사람들이 어떻게 폭력 속으로 들어가는가(<택시 드라이버>)
. 깨달음의 표시들(<코미디의 왕>)

2. 폭력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 <세계태엽장치 오렌지>와 <메탈 자켓>
. 큐브릭의 교훈: 시선의 예술
. 폭력에 대한 무감각이 증폭되는 것인가?
결론
. 화해의 길에 선 세계인가?
. 무감각화의 카타르시스
부록 I - 볼모로 잡힌 도시: 베이루트에 관한 영화들
부록 II - 이미지의 거짓과 맹목적 광신주의(존 휴스턴의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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