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가지 책 100% 활용법 - 나를 변화시키는 88가지 실천적 독서법 (우쓰데 마사미, 2011)

시나리오/철학-교육|2022. 11. 20. 01:00

책소개
수만 가지 책을 소화하고 실제 생활에 반영할 수 있는 실천 독서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실천해 온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독자들의 잘못된 고정관념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자기만의 독서법을 찾는 요령, 실제 생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인터넷 시대에 맞는 독서법 등을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책이라는 도구의 가능성에 도전하자
1장 책을 도구처럼 활용하기 위한 습관
1 과거의 독서체험에서 자유로워지자
2 빨리 읽어야 이해하기 쉽다
3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은 일단 넘어가자
4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읽자
5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안 읽어도 된다
6 여러 책을 동시에 읽어보자
7 나만의 독서 방식을 정하자
8 독서는 나를 읽고 변화시키는 것
9 책을 읽는 힘은 ‘많이 읽기’에서 비롯된다
10 언제 어디서나 읽는다
11 독서=패션, 책=옷
12 우울하거나 피곤할 때도 책을 읽자
13 한 권의 책, 한 달 동안 매일 읽기
14 나만의 스타일로 독서하기

2장 이해력을 10배 높이는 스피드 독서법
1 빨리 읽는 연습을 하라
2 빨리 읽기 위한 집중력 훈련
3 빨리 읽기 위한 시점 이동 훈련
4 빨리 읽기 위한 이해력 훈련
5 이것이 빨리 읽는 비법이다
6 읽기 힘든 책은 우선 바라볼 것
7 전체를 알면 부분도 알게 된다
8 차례만 검토하여 말로 설명하기
9 소제목 훑어보기
10 머리말과 맺음말이라도 읽어본다
11 저자의 생각에 맞장구를 치자
12 ‘잘 모르겠다’는 마음에서 ‘알고 싶다’는 마음으로
13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집착하지 말 것
14 무의식의 힘을 이끌어내는 독서법
15 집안 곳곳에 책을 놓아둔다
16 책을 쌓아두는 것도 독서의 일부
17 독서는 망각과의 싸움이다

3장 읽고 싶은 책을 빨리 찾아내는 책 선택법
1 어떤 책을 읽고 싶은가
2 읽고 싶은 책은 반드시 있다
3 만다라트로 읽고 싶은 책 찾기
4 서점에서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자
5 만나고 싶은 사람, 책으로 만나기
6 한꺼번에 열 권의 책을 사보자
7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자
8 좋아하는 저자의 책을 섭렵한다
9 신문이나 잡지를 보듯 서점 구경하기
10 호기심은 독서의 원동력
11 단골 서점을 만들자
12 인터넷 서점과 서평 공간을 활용하자
13 뜻밖의 책을 만날 수 있는 동네 서점 탐사
14 꼬리의 꼬리를 무는 책읽기
15 책 속에서 새로운 책 발견하기

4장 대화 능력을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독서법
1 잘 듣는 기술이 읽는 기술이다
2 혼잣말에 정신을 빼앗기지 않았는가
3 ‘의식의 화살표’를 자신에게 향했을 때
4 ‘의식의 화살표’를 상대방에게 향했을 때
5 ‘의식의 화살표’가 책을 향하도록 하자
6 ‘저자’에게도 관심을 갖자
7 다운로드식 독서보다는 나를 바꾸는 독서로
8 싫어하는 책 읽어보기
9 보고 듣고 느끼는 독서
10 펜을 들어 책에 말을 걸자
11 배운 지식은 반드시 활용해 본다

5장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적극적 독서법
1 자기만의 책으로 편집하는 방법
2 책을 더럽히자
3 똑딱이 볼펜을 들고 읽자
4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는 동그라미치자
5 필요 없는 설명이나 사례는 지워버린다
6 책을 프레젠테이션 자료로 활용하자
7 키워드의 정의를 찾는다
8 핵심 문장 체크하기
9 수준 높은 책에 도전하기
10 어려운 책으로부터 얻는 힘

6장 발상이 풍요로워지는 아이디어 독서법
1 낯선 분야에 도전하기
2 독서는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3 대형 서점의 새로운 코너를 개척하자
4 작고 얇은 책들로 머리를 유연하게 하자
5 인터넷에서 다른 독자들과 소통하기
6 사람과 교제하듯 책과 사귀어보자
7 주변 사람들의 독서 취향을 살피자
8 타인의 책장 구경하기
9 독서 환경에 변화 주기
10 ‘입장’ 바꿔 읽기
11 마음을 움직이는 열린 독서

7장 나의 의견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아웃풋 독서법
1 읽고 이야기한다, 이야기하고 다시 읽는다
2 책을 감상 노트로 만들자
3 서평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보자
4 ‘인용하기’는 글쓰기의 시작
5 저자에게 메일을 보내자
6 책을 빌려주거나 선물하기
7 조직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한 권의 책
8 책으로 나를 표현하기
9 책장은 나를 보여주는 거울
10 책과 책 사이의 공간을 읽어라
맺음말 책과 함께 살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이제까지 당신의 독서습관은 잘못된 것이다!
자기만의 독서 요령을 찾아 실제 생활에 활용하자!
이 책은 수만 가지 책을 소화하고 실제 생활에 반영할 수 있는 실천 독서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실천해 온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독자들의 잘못된 고정관념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자기만의 독서법을 찾는 요령, 실제 생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인터넷 시대에 맞는 독서법 등을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다.

독서의 고정관념으로부터 벗어나자
현대인들의 취미생활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것은 무엇일까? 단연 ‘독서’이다.
이것은 누구나 책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그러나 실제로 독서생활을 제대로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것은 ‘독서의 요령’을 터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기에게 필요한 책을 고르지 못한 채 막연히 읽는다거나, 자기에게 맞는 독서 방식을 찾지 못했을 때는 책과 가까워지기 어렵다.
이 책에서는 잘못된 읽기 습관과 책에 대한 진입장벽을 깨뜨리지 못하면 독서는 영원히 짝사랑으로 끝나고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그러한 불행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지금까지 어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는지를 파악해야 하고, 자기에게 맞는 독서의 요령을 습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고정관념이란, 대표적으로 ‘책은 정독을 해야 한다’ 또는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독법이 독서의 진행을 방해할 수도 있으며 책을 점점 멀리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책에서 깨달은 것을 실천하지 못하고 ‘읽기’에만 그치는 습관, 교과서를 공부하듯이 독서하는 습관도 잘못된 것이라고 한다.

자기만의 독서 요령을 찾아내자
한 권의 책을 다 읽는 데 평균 얼마나 걸리는가. 하루? 이틀? 일주일?
이렇게 긴 시간 동안 한 권만 읽는다면 흥미를 잃기 쉽다. 저자는 오랜 기간에 걸쳐 열 가지 이상의 속독법을 터득한 사람으로서, ‘빨리 읽기’를 권장하고 있다. 책에 따라, 사람에 따라 정독보다 속독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때 ‘빨리 읽기’를 할 때는 한 번이 아니라 반드시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는 단서 조항이 붙는다. 그래야만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것이다.
“한 권 읽는 데 다섯 시간이 걸렸다면 앞으로는 다섯 시간 동안 열 번 읽어봅시다. 1회당 30분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렇게 10회를 반복합니다. 다섯 시간 동안 한 번 읽는 것과, 다섯 시간 동안 열 번 읽는 것 중 어떤 방법이 책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본문 28쪽)
그 밖에도 저자는 자기만의 독서 방식을 찾아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 방법들은 저자 자신이 직접 체험해 보고 결과를 확인했던 것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까지 꼼꼼히 설명하고 있다.

책을 도구처럼 활용하자
“경쟁사회에서 책은 만인이 이용하는 만인의 도구이며, 일반인의 성공을 후원해 주는 가장 믿을 만한 성공의 도구입니다.”
저자는 책(독서)이라는 대상을 ‘도구’로 표현하고 있다. 책을 ‘마음의 양식’이라는 정서적 차원을 떠나 실제 생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기술로 본 것이다. 실천적 기술이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책은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우월한 미디어라는 것.
두 번째 책은 내용을 분석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운다는 것.
세 번째 책으로부터 얻은 풍부한 아이디어를 실제에 발휘할 수 있다는 것.
네 번째 책의 감상을 표현하는 방법을 활용하여 나의 의견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다는 것.
저자는 이와 같은 독서의 현실성을 간파하여 실제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수많은 독서 요령들을 일일이 설명하고 있다.

독서로 인터넷 시대를 개척하자
많은 사람들은 인터넷이 발휘하는 무한한 정보망 때문에 ‘책’이라는 미디어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견한다. 그러나 저자는 “책이라는 미디어가 완성되기까지 몇 백 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만큼 책은 미디어로서 완성도가 매우 높다.”고 말한다.
오히려 “인터넷 시대야말로 책의 가능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시대”이며 “바로 지금이 책과 독서가 가장 필요한 시대”라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대량의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은 인터넷의 바다에서 책은 일종의 ‘닻’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인터넷 시스템을 이용하여 읽고 싶은 책을 빨리 찾을 수도 있고, 빨리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이점을 강조하고 있다. 인터넷은 책을 읽기 위한 유익한 방편이라는 것이다.
얄팍한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는 인터넷 세상에서 책은 더욱 확고한 입지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오랫동안 각 분야에서 연구하고 실천해 온 사람들이 전하는 노하우, 정확하고 깊이 있는 지식과 정보는 인터넷이 아닌 책 속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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