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0분 독서 - 자녀의 성적을 올려주는 (이시다 준, 2009)
책소개
행동과학의 입장에서 10분 독서 운동의 핵심을 제시하는 책. 지은이가 권하는 독서법은 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 책 읽는 습관이 갖춰지지 않은 아이들을 위한 것이다. 인간은 메리트를 느끼는 행동을 되풀이하고, 디메리트를 느끼는 행동은 되풀이하지 않는다. 독서도 마찬가지이다. 지은이는 필요한 행동을 늘리는 방법을 자녀에게 가르치고 필요치 않은 행동은 줄이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지은이는 '책과 친한 아이로 만들기 위해 엄마가 해야 할 1일 10분 습관', '자녀의 독서력을 키우기 위해 엄마가 할 수 있는 1일 10분 습관'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생활 속의 독서 지도법을 알려주고 있다. 지은이가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책은 마음의 영양이고, 독서는 모든 공부의 기초'라는 것이다.
목차
머리말: 책은 마음의 영양, 책은 공부의 기초
제1장 책을 싫어하는 아이, 엄마의 책임일까요?
◎ 혹시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시나요?
◎ 독서에 대해 오해하기 쉬운 일곱 가지 문제
1. 책은 오랫동안 읽어야 할까요?
2. 어렸을 때부터 읽지 않으면 효과가 없을까요?
3. 만화책 보는 건 안 되나요?
4.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것’은 어렸을 때 아니면 효과가 없을까요?
5. 책을 끝까지 다 읽어야 하나요?
6. 읽은 후에 내용을 확인해야 할까요?
7. 권장도서를 제시해주어도 괜찮을까요?
제2장 독서를 계속하는 아이, 중단하는 아이
1. 단 10분으로 바뀔 수 있다
2. 독서의 장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3.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자녀의 독서를 지속시키기 위한’ 두 가지 행동 패턴
4. 행동과학이 가르쳐주는 즐거운 독서법
5. 즐겁게 많이 읽을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준다
제3장 책과 친한 아이로 만들기 위해 엄마가 해야 할 ‘1일 10분 습관’
1. 행동과학에 따라 독서하는 방법과 습관을 길러준다
2. 책 읽는 환경부터 만든다
3. 한 권의 책을 되풀이해서 읽게 한다
4. 만화를 목표로 해도 좋다
5. 독서 목표를 정한다
제4장 자녀의 독서력을 키우기 위해 엄마가 할 수 있는 ‘1일 10분 습관’
1. 독서 체험을 타인에게 알린다
2. 마음에 든 책을 소개한다
3. 이야기를 외워서 타인에게 들려준다
4. 아이가 책을 읽으면 칭찬해준다
5. 동료나 서포터를 만든다
6. 책 읽어주는 환경을 만든다
7. 다독을 권한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책은 마음의 영양, 책은 공부의 기초
‘마지못해’ 하던 공부를 ‘즐거운 마음’으로 하게 만드는 1일 10분 독서!
행동과학의 입장에서 10분 독서 운동의 핵심을 제시하는?책, <자녀의 성적을 올려주는 1일 10분 독서>가 출간되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 엄마의 책임일까? 저자는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변으로 독자들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결과적으로 아이가 ‘책’이나 ‘독서’를 싫어하는 것은 엄마의 탓이 아니다. 하물며 아이의 탓, 아이의 머리가 나쁜 탓도 아니다.
아이들은 그저 책을 읽는다는 ‘방법’과 ‘계속 읽는 방법’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엄마들은 ‘책을 읽게 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그런 문제의식에 따라,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명료하다.
엄마가 조금만 연구를 하면, 평소 책 읽는 것을 몹시 싫어하던 아이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다. 그러고 나면 자연히 학교 성적이 올라가는데, 물론 저자가 직접 지도한 학생의 실례를 통해 증명된 결과물을 보여준다.
공부할 생각이 별로 없고 장차 무엇이 되고 싶다는 장래 희망도 없는 아이일지라도 책을 읽고 자극을 받으면, 책을 통해 ‘알아가는’ 즐거움을 발견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배우고 싶다는 욕구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 내용의 중심에는 ‘1일 10분 독서’의 반복이 있다.
17분 독서의 생활화-10분 책 읽고 7분 연구하기
저자가 권하는 ‘독서법’은 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 책 읽는 습관이 갖춰지지 않은 아이들을 위한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17분 독서’이다. 책 읽는 시간 10분, 나머지 7분은 어머니와 독서법을 연구하는 시간. 매일 이런 시간을 반복하다 보면 어떤 아이라도 책을 좋아하게 된다. 하루 10분이라도 책을 읽는 습관이 몸에 배면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날이 반드시 온다.
어머니가 해야 될 역할은 자녀가 되도록 빨리 ‘책 읽는 습관’에 길들여지도록 곁에서 도와주는 것뿐이다. 마지못해 몇 시간씩 책을 들여다보는 것보다 단 10분이라도 부담 없이 즐겁게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를 둔 부모들의 현실적인 고민 7가지에 대한 속 시원한 해법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 때문에 난감해하는 부모들이 잘못 생각하기 쉬운 문제들이 있다. 저자는 독서에 대해 오해하기 쉬운 7가지 문제에 대해 명쾌하게 답해주고 있다.
1. 책은 오랫동안 읽어야 할까요? 아니다. 짧은 시간의 독서를 반복적으로 지속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책을 좋아할수록 국어 능력이 성장하는데, 이에 덧붙여 다른 과목의 성적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독해력’이 생기면 ‘이해력’도 높아진다. 그러므로 책을 많이 읽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와 비교했을 때 성적이 좋을 수밖에 없다.
2. 어렸을 때부터 읽지 않으면 효과가 없을까요? 아니다. 독서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3. 만화책 보는 건 안 되나요? 우리는 만화를 읽을 때도 적지 않게 머리를 사용한다. 스토리를 좇거나 인물의 심리를 읽어내는 즐거움은 소설을 맛보는 즐거움과 통한다. 만화를 읽는 것이 독서 트레이닝의 한 수단일 수도 있다. 문자 책에 비하면 읽기 쉬워서 염려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만 모든 것을 마이너스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4.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것’은 어렸을 때 아니면 효과가 없을까요? 아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몇 살이든 효과가 있다. 부모가 책을 많이 읽어주면 아이도 자연스레 책을 좋아하게 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5. 책을 끝까지 다 읽어야 하나요?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의미를 이해하고 감상한다……’라는 게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하지만 ‘책 읽기가 서툰 아이가 끝까지 책을 읽는’ 것은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우선 책에 익숙해진다. 또 책과 가까워진다.”는 것이다.
6. 읽은 후에 내용을 확인해야 할까요? 책 읽기에 익숙해지는 단계이므로 굳이 내용을 확인하거나 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책과 친해지는 일이므로 ‘무슨 내용이니?’, ‘이 책을 읽고 무슨 생각이 들었지?’라고 물어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
7. 권장도서를 제시해주어도 괜찮을까요? 일단은 아이 스스로에게 맡겨야 한다. 아이들에게는 다른 사람의 강요에 따라 ‘억지로 하는 독서’가 아니라 ‘스스로 독서를 즐기는’ 습관이 필요하다. 어머니가 생각하는 좋은 책이 아이에게도 정말 도움이 되는지는 확신할 수 없으므로, 본인이 흥미를 느낀 책부터 읽게 하는 것이 좋다. 만일 꼭 읽게 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여러 가지 동기를 부여해서 아이가 흥미를 보일 때까지 이끌어주는 방법을 써야 한다. 물론 그 책에서 느끼는 감상 역시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내게 필요한 행동은 늘리고, 내게 도움되지 않는 행동을 줄이는 것-행동과학이 가르쳐주는 즐거운 독서법
이 책의 독특한 장점은 행동과학의 방법론을 독서에 적용해서, 구체적인 독서 지도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인간은 메리트를 느끼는 행동을 되풀이하고, 디메리트를 느끼는 행동은 되풀이하지 않는다. 독서도 마찬가지이다. 필요한 행동을 늘리는 방법을 자녀에게 가르치고 필요치 않은 행동은 줄이도록 유도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저자가 소개하고 있는 ‘행동과학 티칭’을 실현하면,
-‘독서’만이 아니라 자녀의 모든 학습과 생활에 도움이 된다.
-아이가 자발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과학적인 데이터에 따른 기법이므로 언제, 어디서, 누가 가르치더라도 똑같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책과 친한 아이로 만들기 위해 엄마가 해야 할 1일 10분 습관’, ‘자녀의 독서력을 키우기 위해 엄마가 할 수 있는 1일 10분 습관’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생활 속의 독서 지도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책은 마음의 영양이고, 독서는 모든 공부의 기초’라는 것이다. 좋은 독서 습관을 익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인생이 달라진다. 그렇게 때문에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반드시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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