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숨은 성적을 찾아주는 행동과학 교육법 (이시다 준, 2012)

시나리오/철학-교육|2022. 11. 19. 15:00

책소개
행동과학 교육법이란 말 그대로 인간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는 교육법이다. 저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행동원리를 이용해 좋은 행동은 발전시키고 좋지 못한 행동은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행동원리가 ‘칭찬의 효과’다. 고래도 춤추게 하는 칭찬의 효과는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무작정 하는 칭찬은 아이도 눈치 채기 마련이며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한다. 또한 더 나아가 아이가 공부를 습관화 할 수 있는 좋은 칭찬방법도 제시한다. 학원 운영을 통해 다년간의 현장경험을 가지고 있던 저자는 행동과학 교육법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연구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를 하였고, 그 결과를 자신의 학원에 적용해 큰 성과를 이룬 소위 말하는 일본의 스타 강사다.

이 책은 저자가 겪은 다양한 사례와 연구했던 결과를 토대로 하여 어떤 교육방식이 아이를 움직이게 하는지를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되는 마법

제1장 행동과학 교육으로 성장한 아이들
내가 만나 왔던 아이들의 성장/ 고등학교 진학조차 불투명했던 아이가 보여준 재능 / 지역 꼴찌 소년의 변화 / 일 년의 입원 생활에도 지지 않았던 아이 / 기초반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게 된 고득점 / 대학 입학에 힘을 준 한마디 / 다른 학원의 강사가 고마워하다 / 뒤처진 공부를 따라잡게 해 주는 학교, 모닝사이드 아카데미

제2장 사실은 부모님의 ‘착각’
머리가 나쁘면 성적도 안 좋을까? /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성격 탓? / 게임을 하는 것을 보면 집중력은 있다? / 학원에 보내면 일단 안심? / 금방 성적을 올리는 마법이란? / 좋은 학원을 알면 바로 옮겨야 한다? / 유명한 학원에 보내면 안심? / 공부를 좋아하게 만드는 행동과학이란?

제3장 성적이 오르지 않는 진짜 이유
아이들은 대체 무엇을 모르는 걸까? / 공부하는 아이와 공부 안하는 아이, 무엇이 다를까? / 성적이 안오르는 이유 첫 번째, 방법을 모른다 / 아이를 단정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성적이 안 오르는 이유 두 번째, 꾸준히 이어서 하지 못한다 / 결과가 좋지 않을 때는 이렇게 칭찬해라 / 지적하는 데도 방법이 있다 /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먼저 작은 것부터 / 너무 높지 않은 벽을 넘게 해라 / 최종 목표를 알게 하자 / 상위권의 아이도 성적이 오르고, 하위권의 아이도 성적이 오른다
/목표는 이렇게 새우자 / 목표를 밀어붙여서는 안된다 / 독해력을 키우려면? /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차이 / 반복이야말로 학습 능력 향상의 지름길 / 벌을 주면 공부를 할까? / 비교하지 않기, 나쁘게 말하지 않기 /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표현을 쓰지 않는다

제4장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행동과학 교육
/공부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첫걸음 / 공부하는 법을 이렇게 가르쳐라 / 공부할 때는 오감을 총동원하게 해라 / 매일 꾸준히 공부하게 하려면? / 평가 받는 것은 기쁘다 / 칭찬하는 타이밍에 주의해라 / 칭찬하는 대신 포인트 카드를 / 기계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과의 차이점 / 성과를 그래프로 보여주면 의욕이 생긴다 / 고등학교 1학년,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 / 못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습관을 들여라 / ‘타깃 학습 행동’을 발견해서 결과를 바꿔라 / 아이의 행동을 살피는 관점 / 바람직한 행동을 하게 하는 조성 / 복잡한 행동은 연쇄학습으로 늘려 가라 / 프로그램 학습으로 기복을 없애라 / 시험 공부는 이렇게 한다

제5장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어른으로 키우고 싶다면
공부의 틀이란 무엇일까? / 쓸데없는 교육비는 이제 쓰지 말자 / 중학교 공부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시작된다 / 응용은 기초의 조합이다/비효율적인 학원을 구별하는 법 /성공한 경험을 기억에 새겨 두기 / 사실은 잘하고 싶다 / 운동을 잘하는 아이는 공부도 할 수 있다 / 행동과학 교육은 모든 수준의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다 / 집에서 공부하는 버릇을 들여라 / 중학교 3학년이 된 아이에게 성공한 경험을 안겨주자 / 성적을 올려주는 시험노트 / 인생을 개척해 주는 행동과학 교육

맺음말 엄마 탓이 아닙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머리도 좋고 학원도 남들만큼 다니는 우리 아이 왜 성적이 안 오를까?
백 마디 말보다 아이의 행동에 주목해라!

성적이 오르지 않는 진.짜. 이유를 알아야 한다.
게임할 때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더니 공부하라고 앉혀 놓으면 10분도 채 못 견디는 우리 아이, 좋다는 학원만 골라 보내고, 게임기를 뺏고 혼내도 보지만 공부에는 의욕이 없어 보인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좀처럼 집중을 못하는 건 아이의 성격 탓인지, 내가 공부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해서 그런건지.. 곰곰이 이유를 생각해 보지만 결국은 내 잘못인것만 같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저자는 이 모든 것이 아이의 성격 탓도 엄마의 능력 탓도 아니라고 말한다. 그럼 무엇 때문에 우리 아이는 공부를 어려워하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하게 만들 수 있을까? 잘 가르쳐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는 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해할 이 질문에 이 책은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준다.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든 처했을 상황을 예로 들며 ‘행동과학 교육법’ 이라는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한 교육방식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공부에 흥미가 없는 아이에게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 것을 이야기 해 주고 있다.

‘게임 그만하고 공부 좀 해!’ ‘얼른 숙제 안하니?!’
내가 아이에게 이런 잔소리만 늘어놓는 엄마가 될 줄은 몰랐다고?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행동과학 교육법이란 말 그대로 인간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는 교육법이다. 저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행동원리를 이용해 좋은 행동은 발전시키고 좋지 못한 행동은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행동원리가 ‘칭찬의 효과’다. 고래도 춤추게 하는 칭찬의 효과는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무작정 하는 칭찬은 아이도 눈치 채기 마련이며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한다. 또한 더 나아가 아이가 공부를 습관화 할 수 있는 좋은 칭찬방법도 제시한다. 학원 운영을 통해 다년간의 현장경험을 가지고 있던 저자는 행동과학 교육법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연구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를 하였고 그 결과를 자신의 학원에 적용해 큰 성과를 이룬 소위 말하는 일본의 스타 강사다. 이 책은 저자가 겪은 다양한 사례와 연구했던 결과를 토대로 하여 어떤 교육방식이 아이를 움직이게 하는지를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공부를 못하고 싶어서 못하는 아이는 없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하고, 칭찬을 받고 싶어한다고. 그러한 행동원리를 지니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런 아이를 이해하지 못한 채 내 기대에 부응할 것을 요구하기만 한다면 아이는 점점 멀어지기만 할 것이다. 좋은 부모는 마음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아이를 사랑한다면 아이의 행동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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