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버디 :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 (M.C.홀, C.E. 리처즈, 2017)

책소개
아서왕 이야기의 그래픽 노블. 아서왕 이야기의 배경은 5~6세기 이후 영국으로, 로마제국이 멸망한 뒤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나는 혼란스러운 시기이다. 주인공 아서는 바로 그 혼돈의 땅에서 마법의 검을 뽑고 왕이 된다. 원탁에 둘러 앉아 참된 기사가 되겠노라 맹세한 위대한 기사들은 다채로운 무용담을 펼치고, 계시를 받고 성배를 찾아 나서는 등 험난한 여정 속에서도 불굴의 모험을 이어간다.

중세의 문화와 기사도 정신, 기독교 정신, 윤리관과 역사관 등이 그대로 담겨 있다. 때문에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은 ‘중세로 통하는 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정의롭고 용감한 왕과 기사들의 모험담은 그 자체로 판타지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 주는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또한 동시에 평화와 선을 추구하며 끝까지 명예와 신의, 충절을 지키려는 고결한 인간 정신과 그 가치도 일깨워 줄 것이다.


목차
제1장 아서왕의 등장
제2장 신성한 검 엑스칼리버
제3장 원탁의 기사들
제4장 랜슬롯의 귀환
제5장 성배를 찾아서
제6장 아서왕의 최후


줄거리
우서 왕의 아들 아서는 태어나자마자 마법사 멀린에게 넘겨지고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성장한다. 우서 왕이 죽고 왕국이 분열된 상황에서 아서는 마법의 바위에서 검을 빼내고 브리튼의 왕이 된다. 또한 선한 일에만 쓸 것을 맹세하고 신성한 검 엑스칼리버도 얻는다. 아서왕의 곁에는 원탁의 기사들도 함께하는데, 마법사와 사악한 무리, 무시무시한 용이 위협하는 세상에서 그들은 선한 의지로 악을 물리치고 평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출판사 제공 책소개


어린이 세계 명작의 영역을 확장하다
세계 명작을 가장 생생하고 알차게 만나는 방법, 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책을 멀리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세계 명작은 가기 싫은 학원만큼이나 부담스럽고 성가신 존재다. 교과서에 등장한다는 이유로, 교양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아이들은 세계 명작을 자주 접하지만 빈도에 비해 아이들과 세계 명작 간의 거리는 여전히 멀다. 아이들이 접하는 대부분의 세계 명작은 완역 혹은 만화다. 완역은 방대한 분량과 수많은 등장인물, 멀게만 느껴지는 작품 배경으로 독자를 압도해 쉬이 손이 가지 않고, 만화는 원작의 맛과 깊이를 담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완역의 중압감은 줄이고 원작의 가치를 전할 대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시리즈가 탄생하였다. 그래픽 노블은 가벼운 스토리의 만화에 반기를 들며 나타난 장르로, 삽화를 통해 친숙하게 다가가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룬다는 장점이 있다. 총 25권으로 기획된 ‘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시리즈는 국내에 처음 선보여지는 세계 명작 그래픽 노블이다. 재미와 작품성, 주제 의식을 갖춘 세계 명작을 엄선하여 원작의 방대한 이야기와 그 깊이를 역동적인 화면 구성과 예술적인 이미지로 녹여 내고, 판타지, 모험, SF, 우정으로 주제를 나누어 SF 평론가 박상준,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유영진, 아동문학 평론가 원종찬, 동화 작가 송언의 추천을 받았다. 각 권에 작품 배경, 등장인물, 작품 주제, 원작자에 대한 소개와 읽은 후 되뇌어 보고 더 생각해 볼 지점까지 알뜰히 담아 세계 명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푸르른 날을 함께 그려 가는 사랑과 우정에 설레다!
색깔 별로 골라 읽는 트렌디한 그래픽 노블 세 번째 편, Green Buddy
여러 세계 명작 가운데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까? ‘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시리즈는 판타지, 모험, SF, 우정으로 주제를 분류하고 주제에 따라 네 가지 대표 색을 입혀 각 편의 성격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낸, 트렌디한 그래픽 노블 시리즈이다. 신기하고 놀라운 세계를 여행하는 레드 판타지 편, 영화보다 짜릿한 모험이 펼쳐지는 블루 어드벤처 편,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블랙 SF 편, 용기와 우정이 가득한 그린 버디 편! 독자들은 선호하는 취향에 따라 색깔 별로 골라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가운데 세 번째로 선보이는 그린 버디 편에서는 우정과 의리를 바탕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젊은이들을 그린 <삼총사>를 비롯해, 자연에 대한 교감과 생명의 존엄을 깨닫게 하는 기품이 넘치는 말 이야기 <블랙 뷰티>,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이들이 용기를 내어 불의에 맞서는 <로빈 후드>,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정신을 돌아보게 하는 <크리스마스 캐럴> 등 세계적인 우정 명작 7편을 만날 수 있다.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따뜻한 우정과 사랑, 더불어 함께할 때 솟아나는 용기를 느끼고 싶은가. 그렇다면 초록도마뱀 그린 버디 시리즈의 친구들을 만나자!

혼돈의 땅에 평화를! 고귀한 기사도 정신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
아서왕 이야기는 수 세기에 걸쳐 전해 내려온 영국의 오래된 전설이다. 11세기 이전부터 이미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1485년에는 토머스 맬러리 경이 여러 갈래의 전설을 집대성해 <아서왕의 죽음>이라는 전설 모음집을 책으로 펴냈다. 아서왕 이야기의 배경은 5~6세기 이후 영국으로, 로마제국이 멸망한 뒤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나는 혼란스러운 시기이다. 주인공 아서는 바로 그 혼돈의 땅에서 마법의 검을 뽑고 왕이 된다. 원탁에 둘러 앉아 참된 기사가 되겠노라 맹세한 위대한 기사들은 다채로운 무용담을 펼치고, 계시를 받고 성배를 찾아 나서는 등 험난한 여정 속에서도 불굴의 모험을 이어간다. 이 모든 이야기에는 중세의 문화와 기사도 정신, 기독교 정신, 윤리관과 역사관 등이 그대로 담겨 있다. 때문에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은 ‘중세로 통하는 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정의롭고 용감한 왕과 기사들의 모험담은 그 자체로 판타지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 주는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또한 동시에 평화와 선을 추구하며 끝까지 명예와 신의, 충절을 지키려는 고결한 인간 정신과 그 가치도 일깨워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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