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쇼크 - 지금까지 전혀 들어본 적 없는 성경 이야기 (조 코박스, 2009)

시나리오/신화-종교|2022. 12. 21. 16:00

책소개
성경 속의 진실을 파헤치는 책이다. 이 책은 놀라운 내용들로 가득하지만 모든 주장들은 성경을 근거로 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과 성경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바로잡으려 했다. 이제 신화는 버리고 사실을 취해야 할 때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성경의 내용을 논할 때는 적어도 지금까지의 잘못된 인식들을 버리고 정확한 사실을 말해야 한다는 것이다.”


목차
시작하는 말 - 도대체 왜 지금까지 이런 사실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은 걸까?
1장 진짜 크리스마스 이야기
2장 예수님이 돌아가신 날
3장 사라진 부활절
4장 구약 성경에는 “하나님 아버지”가 없다
5장 죽은 자가 살아나는 날들
6장 천국이 세 개라고?
7장 성(sex)이 있으라 하시매
8장 성경 속 얼간이
9장 천국에도 치질이 있다?
10장 이브가 따먹은 선악과가 정말 사과였을까?
11장 영생하는 식단
12장 노아의 방주: 당신이 노아에 대해 모르는 것
13장 저녁은 보신탕?
14장 내 계명을 바라는가
15장 성경 최대의 살인자
16장 다 지저스 코드
17장 예수의 다른 사도들
18장 중요한 것은 형상이다
19장 대머리와 찢긴 자들
20장 가혹하게 다루시다
21장 하나님이 운영하시는 복권
22장 악마, 당신이 알고 싶어 하지만 감히 묻지 못하는 것
23장 해리 포터와 하나님의 분노
24장 성령을 팝니다?
25장 아내들을 현혹시키는 것
26장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유대인이 아니다
27장 두 번째 페이지의 기적
맺음말 - 질문이 없는 크리스천들은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알 수도 믿을 수도 없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지금까지 전혀 들어본 적 없는 성경 이야기
미국 언론인으로 오랫동안 성경을 연구해 온 조 코박스가 펴낸
깜짝 놀랄 만한 성경 속의 오해와 진실!

“성경을 한 번도 읽어 보지 않은 사람들
오랫동안 성경을 읽어 모르는 게 거의 없는 사람들
이 책은 이 모두를 위한 책이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선입견은 다 버려라.
당신이 성경에 대해 알고 있던 많은 것들은 사실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천 년 전 예수가 태어난 유대 베들레헴 말구유 곁에는 동방박사 세 사람이 별을 보고 찾아와 정성껏 예물을 드리며 인류의 구원자가 될 아기 예수를 경배했다. 그리고 약 30여 년의 세월이 흐른 뒤 열두 제자들과 더불어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며 유대 종교 지도자들과 맞섰던 청년 예수는 빌라도에 의해 체포되어 골고다에서 십자가형에 처해져 금요일에 세상을 떠났고 사흘 만인 일요일 아침 그가 말한 대로 무덤 속에서 부활했다.
이는 성경을 한 번도 읽어본 적 없는 사람이든 매일 같이 읽는 사람이든,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 수준의 이야기다.

 

그런데 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이런 상식 수준의 이야기에 상당한 오류가 있다면? 실제 성경 어디를 봐도 이와 똑같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럴 리가 없다며 손사래를 치기 전에 먼저 성경을 펼쳐보라. 아기 예수를 찾아온 동방박사는 세 사람이 아니었다. 그리고 이들이 아기 예수를 찾아온 시점은 예수가 태어나자마자가 아니라 이미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였다. 또한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려 세상을 떠난 날은 금요일이 아니라 수요일이었다.
미국 언론인으로 오랫동안 성경 속의 진실을 파헤쳐온 조 코박스는 자신의 책 《바이블 쇼크(원제: SHOCKED BY THE BIBLE)》에서 이런 놀라운 사실들을 쉴 틈 없이 풀어놓는다. 이 책은 그야말로 쇼킹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모든 주장들은 다 성경을 근거로 한다.

 

그에 따르면 기독교 최대의 명절인 성탄절과 부활절도 모두 성경적이지 않다.
많은 사람들의 추측과 달리 크리스마스는 식민지 미국의 일반적인 축제일이 아니었다. 17세기와 18세기에 뉴잉글랜드의 이주자들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지 않았다. 충격적으로 들리겠지만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지 못하도록 이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법을 통과시킨 사람들 역시 미국과 영국의 예수 그리스도 신도들이었다. 이들은 고대 이교도와 관련된 날을 기념하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모욕이라고 믿고 있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보스턴에서 1659년부터 1681년까지 크리스마스가 금지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아울러 성경에서는 예수의 제자들이 스승의 부활절을 기념했다는 기록을 찾아볼 수 없다. 예수가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났을 때 제자들은 빈 무덤에서 달걀 바구니나 토끼 모양 초콜릿을 보지 못했다. 일요일에 모습을 나타내셨을 때도 토끼는 없었다. 사도들은 매년 3월이나 4월에 달걀을 장식하지 않았다. 이들이 고대 사회에 복음을 전파할 때 달걀을 숨기지도, 달걀 사냥을 하지도 않았다. 실제로 달걀이라는 단어는 킹 제임스 버전 성경에 겨우 아홉 번 나오는데 그 어느 것도 예수의 부활과 연관되어 있지 않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경에 대해 널리 알려진 가정들에 초점을 맞추고 성경에 숨겨져 있던 기이하고 놀라운 사실들을 밝혀낸다. 이 책은 접근 방식에 있어 사뭇 불손하며 불경스럽기까지 하지만 이러한 불손함이 오히려 진리에 대한 깊은 경외와 존중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에 따르면 구약 성경에는 ‘하나님 아버지’라는 말이 등장하지 않으며, 성경에 나오는 천국은 하나가 아니라 세 개이고, 천국에도 우리가 잘 아는 바로 그 ‘치질’이 있다. 또한 성경 속에는 인간이 영원히 살 수 있는 식단이 등장하고, 하나님이 일백 쌍이 넘는 부부에게 단체로 이혼을 명하신 일이 있으며, 유대인의 조상으로 널리 알려진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유대인이 아니었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조 코박스는 이 책을 쓰기 위해 킹 제임스 버전 성경을 비롯해서 무려 스물다섯 권이나 되는 여러 가지 성경 번역본을 샅샅이 훑었다. 이유는 단 한 가지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과 성경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바로잡으려 했다. 이제 신화는 버리고 사실을 취해야 할 때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성경의 내용을 논할 때는 적어도 지금까지의 잘못된 인식들을 버리고 정확한 사실을 말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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