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 공부법 - 성공과 합격에 빠르게 도달하려면 아웃풋을 내는 공부를 하라! (이와세 다이스케, 2011)

Info/학습-러닝|2022. 12. 21. 22:00

책소개
이해력이 달려 남들보다 배우는 데 시간이 더 걸리고 끈기와 인내가 부족하여 중간에 쉽게 포기하는 성향으로 공부에는 영 재주가 없었던 저자가 도쿄대 입학과 사법고시 합격, 하버드대 MBA 수석 졸업을 이룬 화제의 공부법을 소개한 책이다. 늦게 공부를 시작해 남들보다 뒤쳐졌거나 이해력이 달려 배우는 데 속도가 느린 슬로우 스타터들, 초심을 잃고 공부에 싫증이 난 사람들, 뭐든지 진득하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은 일이나 공부를 할 때 시작 단계에서 항상 헤매고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총 일곱 장에 걸쳐서 전하고 있다. 저자만의 독특한 방식인 슬로 인 패스트 아웃 공부법과 1점 돌파를 위한 방법을 위주로 공부에 가속도를 붙이는 방법을 차분히 설명하고 있다. 추상적인 학습 마인드 다잡기나 단순한 노트 필기 비법이 아닌, 도쿄대 재학 중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공부 실력과 보스턴 컨설팅 그룹 등 유명 컨설팅 회사에서의 경력 그리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의 유학 경험을 살려서 사실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 뭐든지 금방 싫증내던 나, 소중한 나만의 공부법을 얻기까지

제1장 전체 구조를 통째로 파악하자
항상 시작이 어려웠던 나 | 일단 끝까지 해 보기 | 목차만 봐도 전체가 보인다 | 문제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기 | 풀 수 있는 문제만 계속 풀기 | 통찰력이 배우는 능력으로 이어진다

제2장 직접 움직여 피부로 익히기
사소한 데이터의 엄청난 힘 | 답은 전국의 종이상자 안에 | 악보를 베껴 보면 음악이 다르게 들린다 | 100개는 질리지만 5개는 할 수 있다 | 싫어하게 된 원인 찾기 | 큰 문제도 나누면 만만하다 | 좋아하는 사람이나 존경하는 사람 흉내 내기

제3장 한 걸음 물러서서 도움닫기를 하자
머리에 들어간 지식이나 정보를 일단 잊기 | 자신만의 가속 타이밍을 찾기 | 잠시 멈추어 재충전을 하자 | 한 걸음 물러서서 바라보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 잠재력을 끌어내는 북두신권

제4장 1점 돌파로 장점 발휘하기
하극상의 시대에는 1점 돌파형 인간이 살아남는다 |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말로 표현해 보기 | 어릴 적 만들어진 캐릭터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 먼저 ‘내가 이길 수 있는 것’에서 승부하기 | 눈앞의 일에 전력을 다하기 │ ‘포기하기’와 ‘끝까지 하기’ 어느 쪽이 더 중요할까?

제5장 타인의 힘을 빌리는 기술
아무리 해도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 땐 다른 사람과 상의하기 | 이렇게 자주 찾아 온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야 | 빈틈 인정하기 | 일을 혼자서 떠안고 있지 않기 | 타인의 힘을 잘 빌려 보자 | ‘재즈 분위기’가 나는 직장에서 일하기 | 상대방을 진심으로 대할 때 비로소 힘을 빌릴 수 있다

제6장 직감으로 결정하라
감각과 감정을 끝까지 파고들기 | 인간은 8할의 감성과 2할의 이성으로 이루어졌다 | 모든 장점과 단점을 기록해 보자 | 계획된 우연성 즐기기

제7장 대립하는 개념 수용하기
대립의 양극 왕복하기 | 발상을 전환하면 시야가 넓어진다 | 평가 기준을 다양하게 갖추기 | 멀리서 나를 바라보자

끝내는 말 │ 배우는 법을 배우자


출판사 제공 책소개

‘공부를 시작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던 이와세 다이스케가
도쿄대 입학과 사법고시 합격, 하버드대 MBA 수석 졸업을 이룬 화제의 공부법!
일본의 최고 명문 도쿄대학교에 입학하여 재학 중에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로 유학을 떠나 최고 성적을 받은 젊은이가 있다. 일본인으로서는 네 번째로 베이커 스칼러(baker scholar, 성적 상위 5%에게 부여되는 자격)를 받으면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했다. 이러한 이력으로만 보면 학창시절부터 ‘공부의 신’으로 불렸을 것 같지만, 사실 전혀 반대였다고 한다. 공부를 시작하기가 힘들어 책상 앞에 앉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일단 공부를 시작한 뒤에도 이해도가 떨어져서 항상 남보다 뒤처졌다는 이와세 다이스케. 하지만 직접 터득한 ‘슬로 인 패스트 아웃(slow in fast out) 공부법’을 실천하면서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오히려 장점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의 단점은 바로 공부든 일이든 시작 단계에서는 이해가 더디고 발전이 느리다는 점이다. 이해력이 달리니 남들보다 뒤처지게 되고, 점점 더 공부나 일을 하는 것이 힘들어졌다. 스스로 “공부에 항상 자신이 없었고 1등은 꿈꾸지도 못하는 처지였다.”라고 말하는 그의 이런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슬로 인 패스트 아웃 공부법은 일이나 공부를 시작할 때 이해력 부족과 성과 부족으로 더디게 발전하는 ‘슬로 인(slow in)’ 성향을 적극 이용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일이나 공부를 할 때 시작 단계에서 항상 헤매고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총 일곱 장에 걸쳐서 전하고 있다. 저자만의 독특한 방식인 슬로 인 패스트 아웃 공부법과 1점 돌파를 위한 방법을 위주로 공부에 가속도를 붙이는 방법을 차분히 설명하고 있다. 추상적인 학습 마인드 다잡기나 단순한 노트 필기 비법이 아닌, 도쿄대 재학 중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공부 실력과 보스턴 컨설팅 그룹 등 유명 컨설팅 회사에서의 경력 그리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의 유학 경험을 살려서 사실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이해력이 부족하고 시작 단계에서 더디게 발전하는 슬로 인 성향을 가진
대한민국의 모든 이를 위한 궁극의 ‘공부 북두신권’!
이 책에서 공부에 가속을 붙이는 방법으로 소개하는 슬로 인 패스트 아웃 공부법의 첫 단계는 다음과 같다. 우선 자신이 시작 단계에서 남들보다 조금 더디고 성과가 느리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온전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고 나면 성과를 내야만 한다는 조급한 마음을 버릴 수 있게 되어 오히려 공부나 일에서의 성과가 커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직 책의 제1장도 다 끝마치지 못했는데 제2장, 혹은 마지막 장까지 들춰보며 걱정만 하다가 결국 제1장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게 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당장 성과를 내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되새기면서 준비 기간을 충분히 갖는다.
그리고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1점 돌파’다. 천천히 공들여 준비하는 동안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분명히 파악하고,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찾는다. ‘당장 가능한 일’, ‘내가 당장 잘할 수 있는 일’에서부터 능력을 발휘하려는 마음을 먹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단련한다.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남들보다 1점만 더 내면, 1점만큼만 더 노력하면 엄청난 성장이 기다리는 것이다. 그리고 시작 단계에서 조바심내지 않고 비축해둔 힘도 제 몫을 하며 성장을 거든다.

일이나 공부를 현명하고 똑똑하게 ‘더 편한, 더 쉬운’ 방법으로 하라!
시원하게 가속하며 단번에 성과를 내는 공부법!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덜 힘들게 공부를 할 수 있을까? 도서관을 다니며 공부하는 이들에게 유행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세븐 일레븐’이다. 유명 편의점 이름에 빗대어서 아침 일곱 시부터 밤 열한 시까지 도서관에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낸 것이다. 정말로 열여섯 시간 동안 주구장창 책상 앞에 앉아만 있으면 공부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일까?

 

저자는 일이나 공부를 보다 ‘똑똑하게’ 하라고 조언한다. 당장 주어진 일이나 공부 100개를 모두 해내야겠다고 스스로를 압박하면서 스트레스에 시달리기보다는 100개를 5개, 10개, 20개로 쪼개어서 당장에 맛볼 수 있는 성취감을 즐기라는 것이다. 이렇게 목표를 쪼개어서 실천하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지루함을 벗어나 집중력이 왕성한 시간 안에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빠르게 목표한 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무언가를 해냈다는 만족감을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일이나 공부에 있어서 성취감과 만족감은 매우 소중한 감정이다. 이 감정을 얻어야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일이나 공부를 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다.

 

일이나 공부를 똑똑하게 하는 다른 방법은 바로 ‘타인의 힘 빌리기’이다. 저자는 타인의 힘을 잘 빌리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단점과 약점을 시원하게 내 보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도움 받고자 하는 부분을 명확히 하고, 받은 도움에 대해서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표할 때 타인의 힘을 제대로 빌릴 수 있다고 한다. 온전히 나 혼자만의 능력으로 모든 일을 완성해야 한다는 불필요한 완벽주의는 스스로를 지치게 할 뿐이다. 적절한 시점에 정확하게 타인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능력이며 단번에 성과를 내는 것에 더없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다양하고도 실용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회사에 다니면서 공부를 하고자 하는 ‘셀러던트’, 뒤늦게 수능 공부를 시작한 늦깎이 입시생, 남들보다 조금 늦게 취업 준비를 하는 취업 준비생들의 조급한 마음을 잘 다스려 줄 날카로우면서도 자상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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