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속의 암호 - 신들의 귀환, 신의 3부작 2 (에리히 폰 데니켄, 2001)

책소개
이미 20여 권의 저서를 통해 고대 외계지능체의 탐사 가능성을 끊임없이 주장해온 에리히 폰 대니켄의 신작. 이 책은 '신의 3부작' 시리즈 중 두번째 것으로, 첫번째인 <나스카의 수수께끼>는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인 나스카의 지상화(地上畵)가 고대에 지구를 방문한 외계인의 작품이었음을 이야기한 바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믿고 있는 신은 과연 어떤 존재인가'라는 화두를 던진다. 그리고는 기독교의 공인된 성경 텍스트, 외경으로 분류된 텍스트들을 비롯하여 유대교, 이슬람교, 자니아교, 힌두교 등의 오래된 문헌 기록이 수천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얼마나 왜곡되어 왔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각 종교의 성전에는 뚜렷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의 공통점이 있다. 하늘에 의해 잉태된 인간의 아들, 그리고 메시아의 재림과 심판이 그러한 예이다. 대니켄은 결국 '신이라는 존재는 단일하다'라는 결론을 유도하고, 이 신이란 바로 오래 전에 지구를 방문했던 외계인일지 모른다고 말한다.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그의 논지를 허황된 것으로만 치부할 수는 없다. 대니켄 스스로의 말을 빌자면, 진실은 과학이 발견해내는만큼 변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SF와 연구자료를 교차로 보여줌으로써 고고학의 논쟁거리엔 자신의 '대담한 가설'을 완성시켜 나간다.


목차
옮긴이의 말
1장 성 베르리츠의 돌
2장 텍스트의 혼란
원본? / 계속되는 모순 / 하늘의 선물 / 이브와 UFO / 전설일 뿐인가? / 하늘의 전쟁 / 프랑켄슈타인의 동물원 / 방주의 빛 / 대홍수 이야기 / 내 책을 처음 읽는 독자 여러분께 / 다른 사고방식 / 섹스에 굶주린 천사들 / 과학과 신학 / 올바른 선별작업의 원칙 / 올바른 선별을 위하여 / 에녹 / 한 증인이 보고한다 / 천사들의 반란 / 에녹의 승천

3장 정상회담
4장 신들의 재림
묵시록, 하지만 그때는 언제일까? / 우리 시대의 예언자들 / 신자와 불신자 / 예수는 메시아였나? / 다윗의 왕국 / 이슬람교의 메시아 / 별들을 찬양하라! / 황금시대 / 별들의 전쟁 / 고대의 학문 / 상상을 초월하는 숫자들 / 카르마는 영원하다 / 슈퍼 부처를 기다린다 / 심리학의 안개전략 / 하늘의 씨앗 / 어제의 신들, 내일의 신들 / 누가 올 것인가? / 작별의 시간 / 시대마다 달라지는 해석 / 가치의 전도 / 씨앗을 열매를 맺는다 / 재림의 가능한 형식들

5장 아크리포의 지구 보고서
유전자의 메시지 / 인간의 정체가 밝혀지고 있다 / 외계의 유전정보 / 쥐라기 참새 / 인공지능 / 혼돈스러운 이야기들 / 명확하게 정리하자 / 표식체가 달린 인간 / 트로이의 목마 / 미래의 잡종 / 프로그램이 잘못된 것일까? / 외계의 지능체에 관한 탐구 / 합의된 검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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