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의 교과서 - 시대가 변할수록 빛을 발하는 불멸의 경영법칙 (고미야 가즈요시, 2010)

Info/기업-경영|2022. 12. 14. 16:00

책소개
위기가 닥쳤을 때 사장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혼란의 시대에 사장은 무엇을 배우고 실천해야 할까? 일본의 저명한 경영컨설턴트이자 1996년 설립한 고미야컨설턴트의 대표인 저자는 그동안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 인사, 재무, 마케팅 등 사장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경영의 기본을 마치 선배가 후배에게 이야기하듯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모름지기 사장은 친절하면서도 엄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직원이 회사의 이념을 거스르는 행동을 하면 엄하게 꾸짖되 인간적인 친절함은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 기업의 선두에 서 있는 사장이라면 회계 지식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사장이 재무제표 작성법까지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회사의 성적을 나타내는 지표인 만큼 읽는 법은 꼭 알아둬야 한다며 그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자금을 비축해두는 ‘댐 경영’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고객 최우선을 단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삼아라’, ‘성과주의제도의 본래 취지는 일을 잘한 사람에게 급여와 지위를 부여하는 것이지 돈과 지위를 줄 테니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회사는 현금이 없어진 시점에 망하므로 사장은 반드시 매출보다 현금 확보에 신경 써야 한다’, ‘경쟁자가 있는 것을 고맙게 여길 정도로 강한 회사만이 넘버원이 될 수 있다’ 등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사장이 익혀야 할 것들을 짚어주는 이 책은 시대의 변화와 외부 경영환경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지속경영을 추구하는 경영자들과 미래의 경영자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꼭 읽어야 할 경영 지침서다.


목차
제1장 경영이라는 일과 경영을 보는 관점
경영의 세 가지 원칙
기업의 방향을 설정하라
사리사욕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겨라
‘댐 경영’을 하라
이익보다 현금을 중시하라
내일을 위해 투자하라

제2장 비전과 이념이 회사의 근본이다
사장이 먼저 비전과 이념을 실행하라
사장이 직접 비전을 생각하라
비전과 이념이 회사의 구심력이다
파나소닉과 소니의 공통된 비전과 이념

제3장 경영전략 수립의 기본 원칙
외부환경 분석과 내부환경 분석
타사와의 차이를 명확히 하라
외부환경의 분석대상 네 가지
온리 원이 아닌 넘버 원이 돼라

제4장 마케팅으로 고객 최우선을 구체화하라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고객은 가치 있는 것을 원한다
한번 고객을 평생 고객으로 만들어라
고객의 주관적인 판단에 주목하라
모든 고객을 특별히 대하라
감동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감사하는 마음과 연구하는 자세

제5장 회계와 재무의 본질을 파악하라
재무제표 읽는 법을 익혀라
재무의 기본은 댐 경영이다
현금유동성을 확보하라
경영의 기본은 벌면 쓰는 것이다
월초에는 예금 잔고를 확인하라
비즈니스의 본질은 고객 사랑이다

제6장 인적자원을 관리하라
사람은 이치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직원들에게 일의 보람을 높여줘라
잘못된 성과주의를 조심하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제7장 리더십과 리더로서의 자세
리더는 선두에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
순수한 사람이 성공한다
순수함의 3단계
직함이 아닌 인망을 중시하라
친절하되 엄격해야 좋은 리더다
무름과 친절함을 혼동하지 마라


출판사 제공 책소개

위기의 시대일수록 경영의 원점으로 돌아가라!
전략.인사.재무.마케팅의 기본을 알려주는 친절한 경영 교과서
위기가 닥쳤을 때 사장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혼란의 시대에 사장은 무엇을 배우고 실천해야 할까? 일본의 저명한 경영컨설턴트이자 1996년 설립한 고미야컨설턴트의 대표인 저자는 그동안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 인사, 재무, 마케팅 등 사장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경영의 기본을 마치 선배가 후배에게 이야기하듯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모름지기 사장은 친절하면서도 엄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직원이 회사의 이념을 거스르는 행동을 하면 엄하게 꾸짖되 인간적인 친절함은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 기업의 선두에 서 있는 사장이라면 회계 지식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사장이 재무제표 작성법까지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회사의 성적을 나타내는 지표인 만큼 읽는 법은 꼭 알아둬야 한다며 그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자금을 비축해두는 ‘댐 경영’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고객 최우선을 단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삼아라’, ‘성과주의제도의 본래 취지는 일을 잘한 사람에게 급여와 지위를 부여하는 것이지 돈과 지위를 줄 테니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회사는 현금이 없어진 시점에 망하므로 사장은 반드시 매출보다 현금 확보에 신경 써야 한다’, ‘경쟁자가 있는 것을 고맙게 여길 정도로 강한 회사만이 넘버원이 될 수 있다’ 등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사장이 익혀야 할 것들을 짚어주는 이 책은 시대의 변화와 외부 경영환경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지속경영을 추구하는 경영자들과 미래의 경영자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꼭 읽어야 할 경영 지침서다.

경영의 본질 - 기업의 방향 설정, 자원의 최적 배분, 사람 움직이기
사장으로서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경영이 무엇인지, 경영의 본질부터 파악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경영의 본질을 크게 ‘기업의 방향 설정’, ‘자원의 최적 배분’, ‘사람 움직이기’ 등의 세 가지로 구분해 설명한다.
먼저 기업의 방향 설정은 결국 전략을 세우는 것을 말하는데, 저자는 방향 설정을 얼마나 올바르게 하느냐에 따라 사장의 실력이 판가름되고 회사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강조한다. 회사의 방향을 설정할 때 특히 중요한 것은 고객의 동향을 살피고, 경쟁사와의 차이를 냉정하게 파악하는 것이라고 한다. 자신의 회사나 자사의 상품에 애착을 갖지 않으면 좋은 상품을 만들 수 없지만, 애착이 너무 강하면 집착이 되고 집착을 하면 편견이 생긴다는 것이다. 만약 경쟁사가 청바지를 9,900원에 판매하면 고객들은 더 비싼 청바지를 판매하는 회사를 외면하게 마련이므로 이 경우 사장은 가격에 집착하지 말고 그에 대항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설정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다음 자원의 최적 배분은 한마디로 사람, 물건, 돈을 적절히 배분하는 것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많은 사장들이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회사를 망친다고 지적하며, 사장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회사를 위해서’ 일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만약 사장이 경리 담당으로 부인을 앉혀두고 집에서 사용할 TV를 회사 경비로 구입하거나 경영자가 즐겁지 않으면 회사가 잘 굴러가지 않는다면서 고급 술집에서 회사 돈을 쓰고는 회사를 위한 일이라고 우긴다면 직원들은 사장의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해 자신들이 희생을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한다. 그 결과 직원들은 일을 대충대충 하면서 그저 월급만 바라보고 회사를 다니게 되고, 생산되는 상품의 질은 떨어지며, 회사의 자금도 점점 바닥이 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끝으로 사람 움직이기는 사장이 직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함으로써 사장, 직원, 고객 모두가 회사를 위하는 마음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직원과 고객이 움직이기를 원한다면 먼저 사장이 움직여야 한다고 한다. 저자는 훌륭한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는 세상의 움직임, 사람의 움직임, 사람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익을 올리는 동시에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이 시대의 사장들이 경영의 본질을 파악함으로써 사장으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사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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