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당과 당뇨 정복하기 - 알고 나면 참 쉬운 (가켄 편집부,마시코 시게루, 2010)

과학/의학-건강|2022. 12. 4. 08:00

책소개
일본에서 출간된 '4대 생활습관병 시리즈'의 네 번째 책. ‘중성지방’, ‘고혈압’, ‘콜레스테롤’과 함께 현대인의 대표 질병으로 꼽히는 ‘당뇨’의 심각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40~50대 이상 성인 남성에게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던 것과 다르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남녀뿐 아니라 어린 아이들에게까지 소아당뇨가 유행하고 있는 현실이다.

책은 일본에서 출간된 원서의 한국판으로, 고혈당과 당뇨를 예방.치료하려면 과식이나 비만, 몸에 해로운 술과 담배,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과 같이 몸에 배어 있는 생활 속 습관들을 바로 잡는 것이 우선임을 강조한다. 일본인과 외형적인 특징 및 생활습관이 흡사한 한국인에게도 적용되는 내용들로,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도표 등을 곁들여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고혈당과 당뇨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되는 레시피와 운동법까지 소개해 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이 책 사용설명서
자주 하는 질문
PART1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는 혈당의 기초
혈당이란 무엇인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고혈당이 진행되면 또 다른 병이 기다린다
당뇨병이 유발하는 합병증
대사증후군과 고혈당의 관계
여성, 어린이, 노인의 고혈당
혈당치 조절에 효과적인 식생활
혈당치가 높은 사람이 주의해야 할 식품
혈당 조절에 꼭 필요한 운동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고혈당을 부른다

 

PART2 혈당치 상승이 병을 부른다
혈당의 메커니즘
당이 우리 몸속에서 작용하는 과정
고혈당은 어떤 상태를 말하나?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역할
인슐린의 기능이 나빠지는 이유
고혈당은 왜 무서운가?
당뇨병의 진단 기준
당뇨병의 종류
당뇨병이 의심되는 여러 가지 증상
당뇨병과 3대 합병증
고혈당은 동맥경화를 촉진한다
대사증후군을 주의하자
대사증후군과 고혈압
혈당 조절의 목적과 목표
혈당치를 흐트러뜨리는 요인과 혈당 조절 방법
병원에서 치료해야 하는 경우
여성, 어린이, 노인과 당뇨병

PART3 올바른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고혈당 개선을 위한 식사 요령
식생활습관을 체크해보자
식생활을 개선하면 혈당치가 낮아진다
적정 칼로리 섭취량과 균형
균형잡힌 식사가 중요하다
체중 그래프를 그려 자가점검을 하자
‘식품교환표’를 활용한다
몸의 기본을 만드는 영양소, 단백질
제대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 탄수화물
지방의 효율적인 섭취 방법
식이섬유의 효과적인 섭취 방법
항산화작용이 강한 비타민
고혈당 억제 효능이 있는 미네랄
염분 섭취량을 줄여 비만과 합병증을 예방한다
양념에 꼭 필요한 조미료 사용법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육류 부위와 조리 비법
저칼로리 어패류를 먹는 요령
단 음식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
술의 적정량과 안주 선택법
외식할 때 유용한 메뉴 선택법
합병증이 있을 경우, 식사 선택에 특히 주의한다
건강보조식품과 특정보건용식품을 활용한다
혈당치를 개선하는 식재료&간단 레시피
_쌀&곡류/감자류/대두&대두 제품/흰살생선/문어/녹황색채소/뿌리채소/버섯/해조류/차
혈당치가 높은 사람을 위한 아침?점심?저녁 상차림

PART4 꾸준하게 운동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다
운동과 생활습관으로 개선하기
운동과 생활습관을 체크해보자
고혈당 치료에 운동요법이 좋은 이유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면 칼로리 소비량이 높아진다
시간이 없을 때는 일을 하는 틈틈이 운동을 하자
운동 전후나 피로할 때는 스트레칭을 하자
15~30분의 걷기운동은 고혈당에 효과적이다
유산소운동으로 체내 지방을 태우자
근육량이 늘면 혈당치가 안정된다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발산하여 정상 혈당치를 유지하자
금연하면 여러 가지 위험 요인이 줄어든다
쾌적한 목욕 시간으로 인슐린 작용을 활성화하자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
발과 치아 관리를 철저히 한다
정기적인 검사로 혈당치를 안정시킨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부른 고혈당과 당뇨.
소리 없이 찾아오지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일본에서 출간된 ‘4대 생활습관병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인 <고혈당과 당뇨 정복하기>는 ‘중성지방’, ‘고혈압’, ‘콜레스테롤’과 함께 현대인의 대표 질병으로 꼽히는 ‘당뇨’의 심각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혈당이 높다’는 고혈당 판정을 받은 사람의 경우, 이 혈당치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물며 당뇨병 판정을 받고 나서도 이 병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실감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나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혈액 속의 높아진 혈당이 우리 몸 곳곳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이다. 

당뇨의 최후는 그 자체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부전과 같은 신장질환이나 말초신경질환(예를 들면 발가락 끝에 괴저가 진행되기도 한다),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기까지 하는 당뇨병성 망막증까지 엄청난 합병증을 초래한다. 동맥경화를 촉진시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에 이르는 경우도 흔하다.
이러한 당뇨는 그 원인의 90%가 식습관과 생활습관, 스트레스에 있다고 하니, 중대질병에 이르는 질환의 원인 치고는 참 싱겁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것이야 말로 현대인들이 깊이 반성하고 넘어가야 할 대목이다. 평소 아무렇지 않게 계속해온 잘못된 식습관(과식, 편식, 염분 과다 섭취 등)과 생활습관(운동 부족, 수면부족, 음주, 흡연 등), 스트레스 등이 모르는 사이 이렇듯 무서운 질병을 불러온다니 말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지 않으려면 고혈당이 찾아오기 전, 미리미리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뇨를 비롯한 현대인의 생활습관병, 대사증후군에서 벗어나라!
‘대사증후군’이란, 현대인이라면 한 가지씩은 비슷한 증상이라도 지니고 있을 정도로 이미 우리에게 너무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다. 고혈압과 고혈당, 과도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모두 대사 장애로 인한 대사증후군으로 분류되며, 이들은 모두 위에서 언급했듯 현대인들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에서 비롯되어 ‘생활습관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대사증후군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라 할 수 있으며, 과거에는 40~50대 이후의 성인에게서만 주로 발병되던 것들이 요즘에 와서는 그 연령대가 점차 어려져 어린이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점이 심각하다. 게다가 대사증후군은 한 가지 증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개는 다른 종류를 동반하거나 합병증을 초래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비만인 사람에게서 고혈압과 당뇨 등이 발병하기 쉬운 것처럼 말이다.

 

평소 올바른 식사를 하고 운동을 생활화하며 몸에 이로울 것 없는 술.담배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특별한 이유(유전이나 다른 질병에 의한 것 등)를 제외하고는 모두 피해갈 수 있다.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치료법은 매우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이를 실천하기가 어려워 병을 키우는 것이다. 이미 발병되고 난 후에는 직접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기란 너무나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미리 위험 요인을 인식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다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으니, 앞으로 각성하고 주의를 기울여 ‘당뇨병 천만 시대’니 ‘국민병’이니 하는 참담한 현실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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