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래리 엘리슨과 오라클 신화 (마이크 윌슨, 2001)

Info/기업-경영|2022. 12. 14. 11:00

책소개
컴퓨터 업계의 사무라이 전사라 불리는 '래리 엘리슨'. 그는 반(反)마이크로소프트(MS) 인물로, '빌 게이츠 타도'라는 기치 아래 MS사를 향해 돌진하는 투사로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그가 최고경영자로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또 다른 이유는 매력적이고 흥미진진하고 불가사의한 악동 같은 모습 때문이다. 그는 루퍼트 머독 같은 최고경영자들과의 요트 경주에서 승리를 쟁취하는 스포츠맨이며, 초비행 제트기를 여러 대 갖고 있는 세계 최고의 갑부이다.

1977년 1,200달러로 오라클을 창립, 매해 매출을 두 배로 끌어올렸고, 그 결과 현재의 세계적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사를 일구어 냈다. 그의 업적은 어디에서건 오라클 소프트웨어를 만날 수 있게 한 것이다.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 항공권을 예약할 때도 우리는 오라클이 실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기술 전반에 걸친 엘리슨 영향을 경험할 수 있다. MS가 집집마다 컴퓨터를 보급했다면, 엘리슨은 기업과 정부 기관 등에 유용하고 더 빠른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사무실 혁명을 일으켰다.

이 책은 100여 명이 넘는 친구들, 동료, 그리고 엘리슨을 방해했던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리콘밸리 최고 악동의 모습을, 엘리슨의 경영 철학을 매력적이고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또한 오라클이 설립, 성공하기까지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들과, 그의 성공의 중심에 있었던 여인들, 보트들, 그리고 유명인사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목차
1장 자신이 만든 신화의 주인공
2장 나의 우선적인 대의는 나 자신이다
3장 카리스마와 프로그래밍 귀재와의 만남
4장 엄청난 가능성은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
5장 오늘 문제가 있다면 내일은 해결책이 있다
6장 훌륭한 기술에 보통의 마케팅보다 보통의 기술에 훌륭한 마케팅이 더 효과적이다
7장 기업가. 수퍼 영업 사원. 그리고 사무라이
8장 벽을 칠 때는 아주 세게 쳐라
9장 컴퓨터 업계의 선두주자 빌 게이츠와 래리 엘리슨
10장 포커 게임에 진 후 다음 패에 내기 돈을 두 배로 거는 사나이
11장 무엇을 하고 있다는 것보다 중요한 건 열정이다
12장 우정이나 사랑은 회사 발전에 방해가 될 수 없다
13장 그는 또다시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14장 일과 사랑은 진정 위대한 행복감에 젖어들게 한다
15장 컴퓨터 시장에서의 전쟁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16장 인생에 정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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