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 the Lad 1 (아크 더 래드 1 アークザラッド1) 공략

아크 더 래드 1, 1995년 발매

타이틀 화면

1. 프롤로그

인간과 정령과 몬스터가 같이 공존하던 시대. 세계는 큰 위기에 봉착해 있었다. 
정령으로 구성되어 있던 세계의 균형이 일순간에 무너지며 
세상 멸망의 징조가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깨우친 사람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고 
대다수의 인간들은 아직도 세상은 평화롭게 흘러간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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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소개 ★

 

◆ 아크

마법(레벨 상승에 따라 마법의 범위나 효과도 상승)
번 그라운드 : 일정 주위에 용암을 흘러나오게 해 적에게 타격을 준다.
토탈 힐링 : 스테이터스 이상 회복은 물론 HP도 회복시켜 준다.
게일 크래쉬 : 이(異)공간에서 광탄을 불러들여 일정 주위의 적을 공격한다.
슬로우 에너미 : 적의 민첩성을 낮추며 아군의 턴을 빨리 돌아오게 한다.
메테오 폴 : 운석을 낙하시켜 적에게 타격을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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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루

마법
큐어 : 아군의 HP를 회복.
디포이즌 : 독을 중화시켜 준다.
사일런트 : 적의 마법을 봉인한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해제.
리플래쉬 : 스테이터스 이상을 단숨에 회복시킨다.
하늘의 심판 : 유일한 공격마법. 천사의 힘을 빌어 공격한다.
리제렉션 : 전투불능의 아군을 희생시키는 마법. 

다시 부활한 아군은 통상적으로 HP가 50%, MP가 100%인 상태로 깨어나지만 

일정한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HP가 100%인 상태로 부활시킬 수 있다. 
디바이드 : 일정 범위의 적에게서 HP를 흡수한 뒤, 아군에게 배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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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코

마법
전투의 작은 북 : 주위에 있는 아군의 공격력을 일정기간 상승시킨다.
황사자의 북 : 파동 레이저를 일직선상에 있는 적에게 발사한다.
기합의 나팔 : 음표를 땅에 바운드시켜 적을 공격한다.
맥 빠진 나팔 : 나팔에서 폭탄을 쏘아 적을 공격한다. 일정확률로 적을 장님으로도 만듬.
치료의 하프 : 아군의 HP를 회복시켜 준다.
아둔한 베이스 : 주위에 위치한 적의 민첩성을 낮춘다.
위타천의 오카리나 : 아군의 민첩성을 높인다.
방향 전환의 피리 : 일정 주위의 적과 아군을 전부 포코와 같은 방향으로 돌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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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쉬

기술
벚꽃뇌폭참 : 벚꽃을 화면에서 휘날리며 검으로 적을 벤다. 토쉬 최강의 기술.
주박참 : 적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며 일정 확률로 마비도 시킨다.
진공참 : 전방에서 한칸 떨어진 곳을 공격하는 기술.
호영참 : 적의 주위를 돌면서 검으로 베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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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겐

마법
익스프로젼 : 화염을 이용하여 일정 범위의 적을 공격한다.
드림 녹크 : 적을 잠들게 하는 마법.
다이어몬드 더스트 : 취설을 불러 일으켜 얼음에 의한 공격을 감행한다.
윈드 스랫셔 : 바람을 불러 적을 공격한다.
히트 월 : 일정 턴 동안 불의 장벽을 만든다. 

이때 이 장벽을 이용하여 여러 합체 공격할 수 있는데 

히트 월을 향해 황사자의 북(포코)을 쏘면 그 위력이 더욱 배가된다. 

그 외에도 윈드 스랫셔를 사용하여 불 바람을 일으킬 수도..
선더 스톰 : 번개를 떨어뜨려 적에게 타격을 입힌다.
텔리포트 : 고겐 주위에 잇는 동료캐릭터와 함께 먼 곳으로 순간 이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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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

기술
심안권 : 일정범위의 적들을 퇴마광탄의 목표물로 지정한다.
퇴마광탄 : 심안권으로 지정한 적에게 광탄을 쏘아 타격을 입힌다. 

심안권으로 지정만 되어 있다면 아무리 먼 거리에 떨어져 있더라도 공격이 가능하다.
질풍격축 : 이가 주변 4방향에 있는 적을 돌려 차기로 공격.
유성폭 : 회오리를 일으켜 주변의 적을 공중으로 띄운 후, 낙하시켜 공격.
귀신유영파 : 자신의 잔상을 만들어내 그것을 적에게 충돌시켜 타격을 입힌다.
멸장열파 : 일정 레벨을 지닌 적을 기합으로 소멸 시킨다. 

소멸되지 않았을 경우 그에 상응하는 타격을 입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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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촌가라

소환수 (“왕의 상”이라는 액세서리를 이용.

소환수가 벌어들이는 경험치를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다.

이 경우엔 소환수들은 전혀 성장할 수 없으니

어느 정도 촌가라의 레벨이 올랐다면 액세서리를 제거해 소환수들을 성장시켜야 한다.)
케락 : 회복 기술을 전담한다. 전투 능력은 전혀 없으므로 회복으로 레벨업을 시키도록.
모프리 : 바닥을 만드는 능력을 지녔다. 

한 턴에 모프리 주위의 한 방향에다 바닥을 설치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갈 수 없는 곳에 갈 수 있다.
후우진&라이진 : 이 소환수들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자연히 얻을 수 있다. 

각각으로도 충분한 위력을 발휘하나 

두 소환수가 합동으로 펼쳐내는 풍뢰파는 최강의 공격 기술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려면 적을 가운데 두고 일직선상으로 두 소환수가 나란히 늘어서야 한다.
헤모지 : 적 캐릭터를 만지면 자신과 같은 헤모지로 변환시킨다. 

이 경우 적은 전의 상실을 가져오게 된다. 

라마다 산, 또는 사원에서 헤모지와 싸운 후 얻을 수 있다.
오든 : 옆에 있는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적은 물론이고 아군 캐릭터로도 변신이 가능한데 

이 경우에 그 캐릭터의 특수능력까지는 복제할 수 없다. 

단 적 캐릭터로 변신했을 때, 일정한 적에 한해 그 능력을 복제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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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에 앞서 팁! ★
이 팁은 여러 공략집과 비기 사전을 뒤져 도움을 될만한 것을 적어 놓았다.

스토리 공략을 먼저 하고 쓸까 했는데, 중요한 부분을 독자분들이 놓칠까봐 미리 적는다.
먼저, 게임의 어드바이스.
1. 전투로 들어가기 직전에 전체 맵을 확인하자.
→ L, R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프리 커서 모드로 변환되는데, 

이 때 전체 맵의 지형, 적들의 위치 등을 확인하여 쓸데없는 움직임을 피하도록 하자.
2. 전투 시에는 캐릭터의 방향을 잘 설정할 것.
→ 이 게임을 시뮬레이션적 요소가 강하므로 

전투 시 당연히 캐릭터의 방향이라는 개념이 나타난다. 

즉 적과 마주보고 있지 않으면 직접 공격은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적을 공격할 때에는 적의 후방이나 측면에서 공격해야 회피나 반격을 방어할 수 있다. 

반대로 적이 우리에게 다가올 때는 될 수 있으면 

아군의 정면으로 오도록 유도하는 것이 회피나 반격에 유리하다.
3. 어떠한 행동으로도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 이 게임에서는 어떠한 행동으로도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즉 적을 공격하여 물리치는 것은 물론이고 마법을 사용하여 동료를 회복시켜 주는 일, 

적에게 마법이나 직접 공격을 당하는 일, 

심지어는 보물 상자를 여는 일까지도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물론 적을 직접 스러 뜨려 얻는 경험치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그 나름대로 모이면 한 전투 당 상당한 양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할 일이 없는 캐릭터라도 

쉴새 없이 회복 마법이나 보조 마법등을 사용하여 경험치를 얻도록. 

마법을 사용하는 쪽과 그 마법에 효과를 보는 쪽 모두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니 

레벨 상승에 유리할 것이다.
4. 한번 들렀던 곳이라도 스토리가 진행되었다면 다시 가볼 것.
→ 한번 클리어한 곳이라도 새로운 스토리를 진행 시켰다면 다시 와보자. 

분명히 아이템을 얻거나 새로운 이벤트 등이 일어 날 것이다. 

이것들은 스토리에 그다지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분명히 게임 진행에 큰 도움을 준다. 

(이것은 나중에 별도로 설명하겠다.)
5. 레벨 업을 공짜로 시켜주는 아이템
→ 아이템 중에는 “충만의 과실(みなぎる果實)”이라는 아이템이 있는데 

이것을 사용하면 캐릭터의 레벨이 하나 상승한다. 

이 아이템은 처음에 사용하기보다는 경험치를 많이 요구하는 중 후반에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특히 레벨 업한 즉시 사용하면 그만큼 이득일 것이고....
나머지 팁은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가르쳐 드리겠음. 위에 팁은 언제나 기억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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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토리 공략

◆ 풀려진 봉인 ◆
“정말 절 이 마을에서 내보내 주는 거죠?”
장로는 시온의 산 정상에 위치한 봉인의 불꽃을 끄는 조건으로 그녀의 자유를 약속했다.

신관 와이드 가의 자손이기 때문에 권력자에게 시집을 가야하는 가문의 생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녀는 신의 피를 이어 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다는 시온의 산에 들어가

정상의 불꽃을 끄려하고 있었다. 이윽고 크크루가 불곷을 제거하자 하늘의 움직임이 바뀌더니

기분 나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드디어 3000년간의 봉인에서 풀려났다.”
크크루는 좋지 않은 예감이 들었으나 아무 것도 아니라는 장로의 말만 믿고 산을 내려오고 만다.

그것이 발렌시아 성의 대신과 장로와의 음모였다는 사실은 꿈에도 생각지 못한 채...
그리고 토우빌에 10년 만에 다시 대설이 내리기 시작하였다.
한편 토우빌 마을의 아크는 10년전 갑자기 자신과 어머니만을 남기고 모습을 감춘 아버지

요슈아의 행방을 찾기 위해 집을 떠나려고 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를 만류하던 어머니도

10년전 남편이 예고한 듯이 아들이 집을 나가게 되자 남편이 사용하는 검과 갑옷을 내주며

아들의 안전을 걱정했다.

아크는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눈길 사이를 헤쳐 시온의 산으로 향한다. 

* 여기서 팁! 
왼쪽의 경대 앞에서 O버튼을 24번 이상 누르면

마법 능력을 올려주는 액서사리인 “마법의 카드”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오프닝 이벤트 직후에 아크의 집에서 아버지의 유품인 갑옷을 입고 어머니와 이야기 하면

가이저 글러브, 회복과일, 부활의 약, 성수의 4가지 아이템을 얻게 된다.

이 때 어머니와 이야기하지 않고 집을 나가면 나가지 못하게 되지만

이것을 12번 반복하면 나가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정령의 산 이벤트를 해결한 후에 집으로 돌아오면

어머니가 질풍의 반다나와 회복의 약과 성수를 준다.

카이저 글러브와 회복의 물약을 얻을 것인지 질풍의 반다나를 얻을지는 당신의 마음이다.  
단, 가이저 글러브는 방어력을 질풍의 반다나는 스피드를 10%씩 올려준다.

시온의 산에 도착하면 어디선가 들려온 목소리에 불안함을 느끼며 다시 불을 밝히기 위해 올라온

크크루와 만날 수 있다. 아크는 그녀 대신 불을 밝혀주기로 하고 산에 올라온다.

그곳에서 봉인의 불꽃을 없앤 장본인을 죽여야만 비로소 자유로와 질 수 있는 아크 데몬은

아크가 불을 끈 장본인이라고 착각하고 그를 공격하지만

그가 불을 끈 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채고는 산 아래에 있는 크크루에게 향했다.

아크는 데몬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눈밭에 쓰러지고 만다.

아버지의 원수도 갚지 못한 자신을 원망하며 의식이 흐려가고 있을 때 쯤,

산의 정령이 아크 앞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는 성궤를 봉인한 봉인의 불꽃을 다시 아크에게 밝히라고 말한다.
“인간은 멸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당신은 성궤의 힘을 얻어 그것을 막아야 합니다.

당신의 아버지는 우리 정령들과 약속했지요. 그리고 당신이 이 곳에 온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당신의 손으로 다시 한번 봉인의 불꽃을 끄게 될 것입니다.”
산의 정령은 아크에게 정령의 힘을 주고는 모습을 감추었다.

아크가 산의 정상으로 향하는도중 전투가 벌어지는데 그다지 염려할 것은 없다.

적은 모두 그린 슬라임이고 아크도 한방에 없앨 수 있기 때문에 별 탈은 없을 것이다.

아크가 산에 불을 밝히려고 하는 순간 산 아래에서는 아크 데몬이 크크루를 공격하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크가 정상에 다시 불을 밝히자 아크 데몬은 단발마의 비명과 함께 다시 봉인되고

크크루는 위기에서 구출되었다.

아크의 이 활약은 곧 발렌시아 성내에 퍼지고 아크는 성으로 불려가게 된다.

◆ 성궤의 전설 ◆
발렌시아로 가는 도중, 크크루는 자신의 집안에 내려오는 고문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세기말에 나타나는 용사를 도우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아크에게 말한다.

그녀는 아크를 용사로 믿고 자신이 힘을 얻으면 곧 따라 가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아크를 떠나 본다.

발렌시아 성에 입성하는 아크.

왕은 아크가 전설의 용사인가를 시험하기위해 북쪽에 골보 평원의 몬스터 퇴치를 명령한다.
세이브 한 뒤, 골보 평원에 도착하면 앞서 갔다는 토벌대는 온데간데없고

포코라는 병사 한명만 공포에 떨고 있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병사들은 모두 전멸 당했으며

자신은 겁에 질린 나머지 숲에 숨어 있었다고 했다.

순간 덮쳐오는 몬스터들. 아크는 새로운 동료 포코와 함께 전투를 시작했다.

적들 중에 좀비는 공격한 뒤 독을 옮기기 쉬우므로 조심하고

엘레멘탈은 공격력이 강하므로 포코 혼자 싸우게 하지는 말자.

이곳은 전투후에 FBA(프리 배틀 에리어)가 되니 초반에는 이곳에서 레벨 업에 주력하자.

어쨌든 왕이 내린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성에 몬스터가 침입했다는 연락을 받은 아크 일행.

이번에야 말로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또 한번 전투태세에 돌입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몬스터에게 둘러싸여 있는 것은 다름 아닌 크크루가 아닌가!

하지만 모든 적을 혼자 없앨 수 있을 만큼 크크루는 강하기 때문에 신경 쓰지 말자.

회복 마법을 적당히 사용해 가며 적을 물리치면

크크루는 갑자기 무리한 탓인지 잠시 탈진상태가 되고 만다. 
두 차례에 걸친 아크의 활약에 그를 용사라고 받아들인 왕은 성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 한다.
“이전 인간의 왕이 신에게 자신의 힘을 과시하며 그를 지배하려 들었지.

분노한 신은 인간을 한번 멸망시켰는데 이 사실을 신에게 전해들은 소수의 인간들이 성궤를

신이 정해주신 대지인 스메리아로 옮겨왔다. 이 이야기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내 형님은 달랐어. 20년 전 스메리아와 미르마나와의 전쟁을 종결시키기 위해 미르마나로 갔다가

토요케의 숲에서 행방불명되었지....”
왕은 형의 소식과 성궤에 관한 정보를 알아오라며 아크 일행을 미르마나로 보냈다.

한편 왕의 측근인 안델 대신은 거울 속의 목소리와 또 다른 음모를 계획하는데.....

*여기서 숨겨진 이벤트! 
한발 먼저 토슈를 동료로 삼는다.
쿠쿠르를 동료로 삼고 나서 스메리아 공항에 가서 승무원이 자신이 있느냐고 물어오면..
“ちょっと自信がないな....”(별로 자신이 없는데..)라고 5회 대답하고 승무원의 태도가 바뀌면 

발렌시아 성에 돌아가 성문에서 술에 취한 사람이 병사에게 주정하는 이벤트를 발생시킨다. 

술취한 사람으로부터 토슈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코르보 평원(コルボ平原)에 가서 전투를 시작하면 

토슈가 동료가 되어 준다. 그러나 토슈는 전투가 끝나면 떠나버린다.

왕이 내준 비행선을 타고 미르마나에 도착하면 수도군 본부로 가자.

그곳의 책임자인 야군 장군은 일행을 어린아이라고 깔보며 토요케 숲에 접근을

순순히 협조해 주지 않는다. 실은 이자도 대신과 한패이다.

어쨌든 몬스터가 득실거리는 그곳은 위험하다며

정 가려거든 이곳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가를 실감해 보라며

일단 니가라스의 숲, 루와지의 숲, 센바라의 숲을 차례대로 돌게 만든다.  

착실히 레벨을 올리지 않았다면 약간은 어려운 고비가 될지도 모르지만

위에 서술한 순서대로 찾아가 전투를 벌인다면 그다지 문제될 것은 없을 것이다.

3군데의 장소를 전부 클리어한 일행을 보자 야군 장군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일행에게 토요케 숲으로 가는 기차를 내준다.

하지만 일행이 떠난 직후 그는 몬스터에게 그들을 숲에서 없애 버리라고 지시한다.
토요케 숲으로 가는 도중에 벌어지는 전투.

이곳은 각 캐릭터가 약 레벨 10안팎이면 무난히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다.

이곳에서 주의해야할 점은 단 한 가지.

닌자라는 적은 자신의 HP가 어느 정도 소모되면 자폭하여 주위에 큰 타격을 입히는데

이렇게 되면 그가 가지고 있던 아이템은 얻을 수 없게 되므로

적을 마비(마비의 사과등의 아이템을 이용)시키거나 해서 먼저 처리하자.
무사히 적들을 헤치고 숲의 중심에 도착한 일행.

이때까지의 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른 아름다운 경관에 넋을 잃고 있는 아크의 앞에

은혜의 정령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녀는 이곳에서 죽을 뻔한 요슈아 황태자, 즉 아크의 아버지를 구해주었다.

그리고 세계의 멸망에 대하 괴로워하는 그에게 최후의 희망과 동시에 최후의 시련을 부여하였다.

그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아크라는 말과 함께....

그녀는 아크에게 토우빌로 돌아가면 요슈아가 길을 인도할 것이라며

요슈아가 맡겨둔 용사의 증표를 전달하고는 사라 졌다.

* 여기서 비기 같지 않은 비기!
1. 미르마나의 토요케의 숲의 이벤트를 클리어한 후에, 다시 토요케 숲으로 가면 갈 때마다 

은혜의 정령에게서 만능약을 받을 수 있다.
2. 두 번째는 나중에 얻을수 있는 아이템인데 기억해 두었다 얻도록 하자. 

미르마나의 토요케의 숲 이벤트 클리어 후 토요케 숲의 은혜의 정령과 대화를 한다. 

그렇게 하면 5인의 정령을 구하게 되는데(스토리 상), 1명 구할 때마다 은혜의 정령과 대화를 한다. 

이러한 수순을 밟아서 모든 정령을 구하면 정령의 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클리어 후 토요케의 숲에 가서 정령의 말을 들으면 

전투 중에 획득하는 경험치가 두 배가 되는 키느의 띠를 입수할 수 있다.

◆ 5개의 정령석을 찾아서... ◆
토요케의 숲에서 무사히 돌아온 일행은 발렌시아 성으로 발을 옮겼다.

발렌시아 성의 입구에서 일행은 병사들에게 연행되어 오는 한 사나이와 만나게 되는데,

그의 이름은 토쉬.

안델 대신의 발렌시아 개조계획에 반대한 죄로 연행되어 사형에 처해지게 될 운명이었다.

(사실 숨겨진 이벤트에서 본 적이 있다.)

일행은 토쉬에 대해 고민하다가 결국 그를 구하기 위해 지하로 향한다.

토쉬는 자신의 두목과 부하들을 살려두겠다는 이유로 자신이 체포되어 왔으나

결국 그들이 병사들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한 사실을 알자

복수를 위해 감옥을 탈출하여 병사들에게 대항하고 있었다.

그러나 병사들 모두가 몬스터였기에 맥없이 당하고 마는데... 거기에 아크가 등장하였다.

그러자 자신도 모르는 힘이 솟아나 다시 일어서는 토쉬.

아크 일행도 그를 도와 몬스터들과 싸우게 된다.

아크 일행은 토쉬의 엄호를 겸하며 싸워야 할 것이다.

전투를 끝내면 토쉬는 일행에게 감사의 한마디를 남기곤 사라진다.

일행도 방금 전 일에 대해서는 시치미를 떼고 왕에게 보고를 올리러 간다. 
왕에게 용사의 증표를 보이고 자신이 왕가의 후예임을 알리는 아크.

왕도 앞으로 그가 하는 일에 대해서 전면적인 후원을 약속하였다.

일단은 토우빌로 향하는 아크였으나 마을 문턱에서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어 달려가 보니

마을에는 누군가에게 파괴된 흔적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물론 아크의 어머니를 포함한 마을 사람들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분노와 상심한 표정으로 서 있는 아크에게 배달원이 요슈아의 편지를 건넨다.

편지에는 죽은 줄만 알았던 아버지의 생존과 인류의 미래를 구하기 위해서는

스메리아에 위치한 성궤가 필요하다고 쓰여 있었다.

그리고 그 성궤를 얻기 위해서는 여러 정령들의 양해가 필요하다고 한다.

요슈아는 그에 관한 것은 토우빌 북쪽의 오르니스 언덕의 스톤 서클에 씌여 있다고 말하며

편지를 끝맺었다. 서둘러 오르니스 언덕으로 향하는 일행.
오르니스 언덕의 스톤 서클에 쓰여진 글을 읽자 갑자기 일행들은 환계(幻界)로 불려가게 된다.

이곳에서는 적과 함께 봉인되어 깊은 잠에 빠진 고겐을 구하기 위한 전투를 벌여야 한다.

주위의 잔챙이를 없앤 뒤, 보스는 될 수 있으면 떨어져서 공격하도록 하자.

크크루나 포코같은 약한 캐릭터는 전투불능의 위험이 있으니 자주 회복을 시켜주며 싸우도록.

전투에서 승리하면 고겐이 잠에서 깨어나 일행을 5대 정령이 만들어내는 5개의 정령석을 구하기 위한

모험의 인도자로 나서게 된다. 이전 성궤를 옮겼던 7인의 동료들의 혼이 다시 환생하여 있으니

6명의 동료들을 찾아 세계를 위기에서 구해야 한다고 말하는 고겐.

일행은 비행선을 왕에게 빌려 요슈아의 편지가 보내져 온 아라라토스로 향한다.

그곳에 가기 전 토쉬가 동료로 들어 올 것이다.

그리고 왕에게 포코가 사용하는 황사자의 북도 받을 수 있다.

* 여기서 팁!
이건 일종의 버그인데..

‘큰 폭탄’을 1개만 가지고 있을 때, 고겐과 적 캐릭터의 사이에 히트 월의 마법을 건다.

고겐은 이동해서는 안된다. 누구라도 상관없으니 히트월 속에 폭탄을 던져 넣어서 폭발시키자.

고겐과 적이 대미지를 입고, 적 캐릭터가 살아 있으면 폭탄이 255개가 되어 있을 것이다. 

◆ 빛의 정령과의 만남 ◆
아라라토스에서 상인인 촌가라와 만난 일행.

그는 빛의 정령이 있는 곳에 안내해 주는 대가로 이 나라에 위치한 지하 유적 5층에서

소환의 항아리라는 아이템을 가져와 줄 것을 요구한다.

유적은 내려가면 갈수록 좋은 아이템과 강한 적, 그리고 경험치가 플레이어를 기다릴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레벨로는 턱도 없으니 5층에서 소환의 항아리만 찾아 가지고 나오도록 한다.

* 하지만 잠깐! 버그? 시간 여행?
아라라토스의 소환의 항아리를 가져오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유적의 던전 지하 5층까지 가서 항아리를 입수하지 않고 그냥 돌아온다.

촌가라의 상점에 가면 가지고 있지도 않은 항아리를 촌가라에게 건네게 된다.

다시 유적 던전의 지하 5층으로 가서 이번에는 항아리를 입수해서 촌가라에게 가면,

웬일인지 촌가라에게 항아리를 주는 이벤트가 또 발생한다.
이 버그는 왔다 갔다만 하는 것이니 안 하셔도 되고, 레벨 업이나 완벽을 좋아하시는 분만하세요.

* 아크 더 래드의 꽃, 아라라토스의 유적에 대하여..
아크 더 래드에서 유일하게 노가다(?)인 아라라토스의 50층 유적.

그 노가다의 대가는 정말 대단하다.

50층 2번 왕복하면 최대 레벨인 60은 금방되고, 최고의 아이템들이 다 있다.

특히 전용 아이템들은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이므로 꼭 얻어야 한다.

하지만, 엄청 강한 적들이 많으므로 웬만큼 성장을 한 후에 오도록 하자.

또 도중에 세이브를 할수 없으므로 짜증이 나겠지만 시간이 많은 날에 하도록 하자.

아라라토스의 유적 지하 50층까지 내려가면 초코라는 소녀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촌가라의 소환수가 된다. 그러나 사용할 수 있는 장소는 한정되어 있다.

또, 초코를 동료로 삼은 뒤에 다시 신전 50층으로 가면

초코가 나타나 아크 일행 전원과 춤추는 장면을 즐길 수 있다.

(단지 그뿐, 고생한 거에 비하면.. 눈물 날 꺼다. 초코가 귀여워서 봐줬다)

흠.. 다시 돌아와서.. 항아리를 주면 촌가라는 약속대로 일행을 빛의 정령이 있다는

아젠다 고지동굴로 안내해 준다. 이곳에는 여러군데에 보물상자가 있는데

촌가라의 소환수중 모프리를 사용해야만 먹을 수 있는 것도 상당수 있다.

(모프리의 공중의 땅만들기(?) 능력을 이용)

그리고 고렘은 자폭하는 기술이 있으니 토쉬의 주박참 등으로 마비시킨후 처치하자.

자폭하면 그가 지닌 액세서리를 입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몬스터로부터 빛의 정령을 해방시키면 그는 아크와 인간들을 믿는다며 빛의 정령석과 왕의 상을 준다.

이로써 이득을 챙긴 촌가라는 일행과 헤어지지만 어딘가 개운하지 못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전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요슈아에게 나중에 젊은이가 찾아오면 도와 주겠다고 한 약속도 생각나고..

결국 촌가라는 일행의 뒤를 따라 모험에 합세하고 말았다.

다음 목적지는 승병들을 양성한다는 그레이시누의 라마다 사원이다.

* 여기서 팁!
라마다 사원에 가기 전에, 즉 라마다 사원에 가면 이가를 동료로 하므로,

이가를 얻기 전에 스메리아의 오르니스의 언덕(オルニスの丘)에 간다.

그리고, 나중에 동료들을 모두 모으게 되면 다시 오르니스 언덕에 간다.

이렇게 하면 합계 2번을 전 캐릭터가 음성으로 대화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필자는 이해는 못했지만, 성우들의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

* 경험치 벌기!
촌가라를 동료로 삼은 뒤에 미르마나의 니카라스 숲(ニカラス森)에서 전투에 들어간다.
일단 스켈리톤(해골에 칼들고 있는 녀석)을 제외한 적들을 모두 없앤 후에

스켈리톤의 HP가 조금만 남아서 허물어지는 상태가 되면 촌가라의 헤모지로

‘やる氣なし’기술을 스켈톤에게 사용하면 스켈톤이 헤모지가 되는데

이 상태에서는 아무리 공격해도 죽지 않으므로 그만큼 경험치를 쌓을 수 있다.

(그렇게 추천해줄 만한 것은 못된다. 필자는 차라리 50층 던전에서 올렸다. 그래도 한번 해보시길..)

◆ 땅의 정령과의 만남 ◆
그레이시느에는 자신의 몸을 단련하는 것에서 인생의 활로를 찾는 자들이 모이는 사원이 있다.

그런데 그곳을 대표하는 대승정이 몬스터일 줄은 그의 심복이자 사범대리인 이가도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이었다. 이가는 외지의 무리들이 라마다산 정상에 있는 경전을 노린다는

대승정의 말에 속아 아크 일행을 저지하기 위해 아크에게 도전한다.

하지만 아크에게 진 이가는 일행에게서 이곳에 온 이유를 듣고 대승정에게 그들을 데려갔다.

그러나 크크루가 지닌 거울에 의해 대승정의 정체가 발각되고 이가를 포함한 아크와 동료들은

대승정과 몬스터들과 전투를 벌인다. 대승정이 마법을 사용한다는 것 외에는

그다지 특이할 사항이 없는 전투이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이가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아크와 행동을 같이 하게 된다.

이들은 땅의 정령이 있는 라마다 산의 정상을 향하였다.

정상에서는 어김없이 적이 아크를 기다리고 있는데

헤모지는 이가와 토쉬가, 프리지라는 슬라임은 고겐의 마법으로,

그리고 소서러(마법사)는 나머지 멤버가 나누어 처치하면 좋을 것이다.

적들을 물리치면 땅의 정령에게서 땅의 정령석을 받을 수 있다.

이가를 새로운 동료로 맞이한 후 다음 목적지인 니델로 가자.

* 여기서 팁!
이 이벤트를 끝 맞추고, 라마다 사원에서 퀴즈를 내는데 정답은 다음과 같다.
(하지만 필자가 게임 중에 대충 적어놓아서 확실치가 않다. 틀려도 기회는 무한대니 직접 한번 해보시길.)
첫 번째,
(1) 3  (2) 2  (3) 4  (4) 2  (5) 3  (6) 2  (7) 4  (8) 2  (9) 4
두 번째, (라마다 사원 문제가 2개인 것조차 기억나지 않지만, 

이런 것도 적혀 있어 적어 놓는다. 무책임한 필자. 죄송.) 
(1) 4  (2) 1  (3) 3  (4) 1  (5) 1  (6) 2  (7) 1  (8) 3  (9) 1  (10) 1  (11) 1  
(12) 1 (13) 2  (14) 1  (15) 4  (16) 3  (17) 4  (18) 2  (19) 1  (20) 2

* 숨겨진 소환수!
이가를 동료로 삼은 뒤, 아라라토스의 촌가라 상점으로 다시 가면

오돈(オドン)이라는 소환수를 얻을 수 있다.
오돈은 특수능력인 ‘乘り移つる’를 캐릭터에 쓰면 그 캐릭터로 변신 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캐릭터뿐 아니라 아이템 박스에도 걸 수 있는데

그러면, 아이템 박스의 모양인 채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 바람의 정령과의 만남 ◆
니델에는 투기장이 유명하다.

그 곳에서 격전을 거쳐 우승한 자에게는 바람의 오브라는 것이 상품으로 주어지는데

일행은 그것에 바람의 정령에 관한 정보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투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때 전투에 참가하는 것은 오직 한사람이고 처음부터 결승까지 혼자서 치뤄 내야 한다.

* 여기서 중요한 팁!
만약 이 공략집을 보는 분들 중 컨버트 시스템을 이용해 아크 더 래드2를 즐기실 분들을 위한 팁이다.

1에서는 캐릭터에 맞는 전용 아이템이 존재하는데 이 아이템들은 꽤 좋을 뿐아니라,

2에서 착용하고 등장하므로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갑자기 니델에서 그런 얘기를 했냐면, 이 격투대회를 다른 캐릭터로 우승하면 상품을 받을 수 없으나,

포코로 승리하면 ‘장난감 반지’라는 전용 아이템을 얻을수 있다.
(라마다 신전퀴즈에서 만점을 받으면 받을 수 있는 아이템, 고대의 반지는 아크의 전용 아이템이다.)
그리고 이건 팁이라고 할 수 없는데..

투기장에서 화면 오른쪽 위에 ‘ドラ’라는 북같이 생긴 것을 조사하면 약초를 손에 넣을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입수하면 없어진다.

우승 전까지 힘을 겨뤄 결국 우승상품인 바람의 오브를 손에 넣은 아크 일행들.

그러나 갑자기 동료들을 사회자인 로크톨이 공격해 왔다.

그는 우승자들을 차례로 죽여 바람의 오브가 다른자의 손에 넘어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었던 것이다.

보스인 레저 데몬은 공격력인 강하므로 방어력이 약한 캐릭터는 주위에 데려가지 않도록.

전투에서 승리하여 바람의 오브를 되찾았으나 바람의 정령은 어디에도 없고,

오브와 정령의 관계를 조사하던 중 고겐의 실수로 오브가 깨지고 만다.

그런데 깨진 오브 속에서 홀연히 나타난 바람의 정령.

그는 그곳에 600년간 갇혀 있었다며 바람의 정령석을 일행에게 넘겨주었다.

물과 불의 정령에게 자신의 분신을 맡겨 놓았으니 데려가는 이야기를 남긴채..

* 여기서 또 팁!!
니델의 투기장 이벤트를 마치면, 니델에서 격투대회를 출전할 수 있는데

승리를 할 때마다 더욱 좋은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여기서 120승 할 경우 이가의 전용 아이템인 ‘딜의 이빨’이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매우 귀찮을 지라도 얻고 가도록 권한다.)
여기서 최대 1000승까지 할 수 있는데.. 1000승을 하게 되면.. 1000승하면 뭐가 나올 것 같은가?

필자는 궁극의 아이템이 나올 줄 알았다. 꽤 쓸만한 레어 아이템 10개정도 줄뿐이었다.

(공격력+30% 이런 것들..) 

◆ 물의 정령과의 만남 ◆
사막의 나라 알리바샤. 예전에는 물과 수목이 푸른 대지였으나

기계 문명의 원동력인 원동석이 채굴되면서부터 사막화되어 버린 땅.

그곳 공항에서 아크를 맞이한 자는 요슈아에게 신세를 졌다며 그들을 마을로 인도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가 아크 일행을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언덕까지 데리고 올라갔을 때,

갑자기 공중에서 포격이 시작되더니 마을이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그것은 물의 신전으로 들어가는 열쇠를 빼앗기 위한 알리바샤 왕국의 장군 카자돌의 짓이었다.

아크를 막는 몬스터들을 해치우고 물의 신전 소재를 알아낸 그들은 카자돌을 저지하려 하였으나

코아피스와 그라아피스에 의해 시간을 빼앗기고 만다.

전투를 끝낸 뒤, 신전으로 들어서면

물의 정령을 차지하기 위해 막 발을 들여 놓은 카자돌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목적을 위해 인간을 아무런 가책없이 죽이는 그에게 분노를 느낀 아크는

전투에 돌입해 보기 좋게 그를 처치한다.

물의 정령은 인간들이 자신의 잘못을 깨닿지 못한다면 멸망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아크 일행에게 뒤를 부탁한다. 물론 물의 정령석을 넘겨주며..

물의 정령에게서는 소환수인 후우진도 받을 수 있다.

* 여기서 팁!
물의 정령으로부터의 보수 받기!
아리바샤의 물의 신전의 이벤트를 클리어하면

물의 정령으로 아리바샤의 몬스터를 쓰러뜨려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몬스터를 쓰러뜨린 후에 다시 물의 정령을 만나면,

쓰러뜨린 몬스터의 수에 따라 ‘女神の祈り’(여신의 기도) 등의 여러 아이템을 손에 넣을 수 있다.

◆ 불의 정령과의 만남 ◆
스메리아 발렌시아 성의 지하에 불의 정령이 감금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아크는

서둘러 발렌시아 성의 지하로 갔다. 지하창고에서부터 엘리베이터를 이용

지하 바이오 실험실에 도착한 아크는 놀라운 사실을 목격하게 된다.

화염(불이 아님)의 정령을 잡아 가둔 뒤, 그에게서 에너지를 뽑아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번 전투에서 등장하는 와이번(소장)은

특별한 공격방법이라곤 날개를 이용한 소용돌이 공격밖에 없다.

평균 레벨 약 32정도이면 무난히 클리어할 수 있다.

특히 앞으로는 아크와 크크루가 혼자서 싸우게 되므로 두 사람의 레벨을 올려 두는 것이 좋다.

와이번을 쓰러뜨리고 화염의 정령을 해방시키자 바로 불의 정령이 나타난다.

그러나 그는 이와 같은 짓을 시작한 인간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하는데...
아크는 무력함과 부끄러움에 눈물을 흘리고 만다. 그의 눈물과 고겐의 설득,

그리고 화염의 정령을 해방시켜준 이유 등으로 결국 불의 정령도 아크에게 정령석을 넘겨주었다.

이곳에서 소환수 라이진도 얻을 수 있다.
마지막 정령석을 받아들자, 

아크 일행을 없애기 위해 죽은 줄만 알았던 소장이 실험실 자폭장치를 눌렀다. 

곧 성 전체가 폭발할 위기에 처하고 일행은 서둘러 엘리베이터로 도착했으나 

몬스터들이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다. 

이에 아크와 크크루가 몬스터를 막겠다고 일행과 떨어져 전투가 시작된다. 

적들에게는 마법 공격이 유리하므로 아크의 게일 크래쉬, 크크루의 디바이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자. 

제 1차 전투를 마치면 엘리베이터 안에서 와이번 2마리가 다시 공격을 해오는데 

그다지 어렵지 않으므로 통상 공격으로 끝내자. 
지상으로 나와 일행과 합류한 아크는 왕에게 사실을 알리기 위해 갔으나

이미 대신에게 살해 당한 후였다.

그는 대신은 대국 로마니아가 세계 정복을 위해 잡입시킨 스파이라고 말하면서

형인 요슈아를 내쫓았던 것은 대신이 바람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라고 용서를 빌며 숨져간다.

아크는 비행정을 타고 성의 폭발을 뒤로하였다.

* 여기서 마지막 팁팁팁!
드디어 대망의 엔딩이 얼마 안 남았다. 여기서 그냥 깨면 너무 허무하지 않겠는가?

막판 깨러 가기 전의 왕 노가다! 아라라토스의 유적 지하50층 던전 깨기!

1부에서 약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여기서 확실히 집고 넘어가도록 하자.
유적 지하 50층에선 매우 귀중한 아이템이 쌓이고 쌓였지만, 

몬스터들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솔직히 강한 것 보다 50층까지 가는 게 힘들다.) 

진짜! 매우 시간 많을 때 하자. 이 말을 안 믿을 경우 절대 후회하리라 확신한다.
지하 50층을 깨는데 있어 10층 단위로 에너지를 채우는 장소가 나오며,

마지막 50층에서는 초코라는 소녀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촌가라의 소환수가 된다.

하지만 소환할 수 있는 장소가 한정되어 있어 2에서 비로소 진정한 초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무지막지한 던전을 한 번 더 50층에 내려가면

초코가 나타나 아크 일행 전원과 춤추는 장면을 즐길 수 있다.

(처음부터 않고도 49층에 갔다 다시 50층에 가면 볼 수 있다.)
일단, 50층을 탐험하는데 있어 어려운 점은 아이템을 얻는 것이다.

아이템을 얻으려면 몬스터와의 조우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혹은 몬스터를 전부 없애기 전에 얻어야하는 아이템도 있다. 이해가 안 되겠지만 직접 해보면 안다.)

꼭 필요한 아이템의 그 층을 쓰겠다.

쿠쿠르의 전용 아이템 : ‘조풍의 알림’ : 지하 19층, ‘레이라의 머리장식’ : 지하 48층
포코의 전용 아이템 : ‘음악 집’ : 지하 21층.
토슈의 전용 아이템 : ‘마른 꽃의 책’ : 지하 40층, ‘인연의 문장’ : 지하 23층
고겐의 전용 아이템 : ‘강력한 지팡이’ : 지하 43층
이가의 전용 아이템 : ‘지옥의 스코프’ : 지하 7층
촌가라의 전용 아이템 : ‘파워암’: 지하 6층

캐릭터의 전용 아이템은 2개씩이며 거의 50층 던전에서 얻을 수 있음을 볼 수 있다.
위에 쓰지 않은 나머지 캐릭터 전용 아이템은 위에서 공략하면서 써 두었으나, 

의심하는 분들을 위해 다시 쓰겠다.

아크의 전용 아이템 : ‘용자의 증표’ : 미르마나에서 정령과 만나면 자동적으로 입수. 

‘고대의 반지’ : 라마다 신전 퀴즈에서 만점을 받았을 때.
포코의 전용 아이템 : ‘장난감 반지’ : 포코로 니델의 오브 쟁탈전에서 승리할 경우.
고겐의 전용 아이템 : ‘염주’ : 처음부터 가지고 있다.
촌가라의 전용 아이템 : ‘왕의 상’ : 아젠다 고원 전투 종료후 입수.

위에서 언급한 전용아이템만이라도 얻으라고 한 것이지,

지하 50층 던전에는 전용 아이템 말고도 매우 진귀한 아이템들이 많다.

또한 얻은 아이템은 2에서 컨버트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시간 많은 날 50층의 모든 아이템을 얻도록 하자.

◆ 성궤, 그리고 새로운 모험 ◆
발렌시아 성이 파괴된 그날 대신은

아크 일행이 왕을 암살하고 성을 파괴했다고 죄를 씌운 후, 전국에 체포령을 내렸다.

졸지에 범죄자가 된 그들은 촌가라의 소환수를 이용하여 교묘하게(?) 다시 스메리아에 들어간다.

또 다시 봉인의 불꽃을 끄기 위해 정상에 오르는 아크와 크크루.

두 사람은 불꽃을 끄기 전에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기에 이른다.

헤어져야 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며...

이윽고 크크루가 불을 끄자 다시 아크 데몬이 부활했다. 
“봉인을 푼 자를 죽임으로 인해 난 3000년 간의 저주에서 풀려날 수 있다. 

성궤가 봉인되어 있는 사르바시오 폭포에서 최종결전을 치뤄주마.”
아크 데몬을 쫓아가던 아크와 크크루의 앞을 다수의 몬스터들이 막아섰다.

마지막 전투라서 그런지 적들의 능력도 상당히 강하지만

아크, 이가, 토쉬의 파워만 활용한다면 금새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다.

전투를 끝내고 폭포 외벽에 도착하니 아크 데몬 5마리와 그레타 데몬 3마리가 아크를 덮쳐왔다.

이곳에서 필요한 레벨은 약 43정도. (하지만 2를 위해 최대 레벨치인 60으로 해두기를 권한다.

그리고 골고루 레벨을 맞추는 편이 좋다.) 특히 아크 데몬은 아크만을 노리므로

그를 미끼로 마법으로 쓸어버려도 좋다.

아크 데몬을 전부 쓰러뜨리고 폭포 앞에 서면 5개의 정령석이 성궤가 있는 곳으로 일행을 안내한다.
성궤는 아크 일행에게 최후의 시련을 내렸다. 그것은 자기 자신들과의 싸움. 즉 분신과의 전투였다.

말은 거창하지만 실은 마법 공격 한방에 전멸할 만큼 약하니 신경 쓰지 말고 진행하자.

이런 것들이 최종보스라니...(의외로 쉽게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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