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1][공략] 아머드 코어 - 마스터 오브 아레나 - (ARMORED CORE MASTER OF ARENA)

돌아온 전투기병

아머드 코어 - 마스터 오브 아레나 -

▶ACT ▶프롬 소프트웨어 ▶2월 4일 ▶5,800엔

 


대파괴라는 커다란 멍에를 지고 있는 인간들은 AC라는 무기를 가지고 같은 잘못을 반복할
것인가…. 승자도 패자도 없다. 단지 전쟁이 휩쓸고간 폐허만이 남아있을 뿐.


시스템

조작법

○ : 결정. 전투 시는 왼팔에 장착된 무기의 사용.
× : 취소. 전투 시는 점프와 부스터의 사용.
△ : 상세 데이터의 제공. 전투 시 무기 변경.
□ : 오른손에 장착된 무기의 사용.
L1 : 왼쪽으로 이동.
R1 : 오른쪽으로 이동.
L2 : 조준기를 위로 이동.
R2 : 조준기를 아래로 이동.
START : 전체 맵 표시.
SELECT : 일시 정지.

메뉴

GARAGE : AC를 조합하고 그 성능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무기 테스트도 할 수 있다.
SHOP : 무기와 AC의 각 파트를 파는 곳.
MISSION : 의뢰를 받고 수행하는 곳.
SYSTEM : 로드와 세이브를 할 수 있다.
MAIL : 의뢰나 긴급 요청이 들어오는 곳.
ARENA : 다른 AC와 1대 1 전투를 할 수 있는 곳.
EX. ARENA : CD 2를 사용하고, 랭킹 순위로 AC와 전투를 벌일 수 있다.

RANKER MK : 자신이 직접 제작한 기체를 등록시킬 수 있다. 

이것들은 여러 가지 알고리즘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9대를 등록하여 오리지널 아레나를 작성한다.

 

게임 POINT

 

프롤로그
‘대파괴’라 불리는 최후의 국가 전투에 의해, 사람들은 살아갈 대지를 잃고, 지하에 그 주거를 옳기고 있었다. 반세기 후, 인류는 지하도시에서 다시 한 번 번영을 맞이했다. 이미 ‘국가’의 개념은 없어지고, 그 대신에 사람들을 지배하는 것은 ‘기업’이었다. ‘기업’은 보다 강한 권력과 많은 재화를 구하기 위해 ‘레이븐’이라고 불리는 병기를 등에 업고, 끊임없는 전쟁을 계속했다. 그 전쟁중, 지하세계 유수의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도시 ‘아이작 시티’에 있어서, 테러리스트에 의한 일반주민을 포함하는 대규모의 사건이 발생, 그 참극은 어떤 한 청년의 운명을 크게 바꾸어 버리는 계기가 됐다. 이것은 그 남자의 이야기이다….

 
오리지널 AC 세 가지 타입

AC를 만드는데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 기체의 특성을 가지고 파일럿의 개성과 기량에 따라 완전한 하나의 AC가 탄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개개인의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그 개성과 기량에 따라 같은 전투조건이라도 여러 종류의 기체를 조합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물론 그 기체의 성능과 파일럿의 기술이 뛰어나다면 완벽한 AC로 칭송받을 것이다.

 
접근전 타입
이동 속도를 중시해 만든 기체. 속도를 위해 네 개의 다리를 선택, 적에게 빨리 접근하여 레이저 블레이드같은 근접병기로 일격을 가한 후, 급속회피를 하는 히트 & 어웨이 공격을 한다. 원거리 공격용으로는 미사일을 장비하여 기체의 에너지 소비를 억제한다.

PARTS

HE HD-06-RADAR
CO XCA-00
AR AN-25
LE LFH-X5X
GE GBG-XR
FCS QX-AF
BO B-VR-33
BWL WM-S40/2
BWR WM-L201
AWL LS-3303
AWR WG-RF5

 
포격전 타입
적의 사정거리 밖에서의 공격에 중점을 둔 기체. 주무기는 스나이퍼 라이플과 레이저 캐논을 장비하고 있다. 레이더 기능이 좋은 헤드를 장비하고 있다. 또 적의 장거리 무기에 대비해 안정성과 방어력, 내구력을 겸비한 캐터필러를 이용한 다리를 장비한다. 이동 속도나 점프 능력은 떨어지지만 좋은 부스터를 사용하면 이런 핸디캡은 극복할 수 있다.

PARTS

HE HD-2002
CO XCL-01
AR AN-K1
LE LC-HTP-AAA
GE GRD-RX6
FCS QX-9009
BO -
BWL WC-01QL
BWR -
AWL LS-2001
AWR WG-RF/P


플라이어 타입
기체의 총 중량을 가능한 최소화하고, 고출력 부스터를 장비함으로써, 높은 비행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든 기체로 무기도 가능한 최소한으로 장비해 기체의 이동성을 높여준다. 플라이어 타입은 빠른 이동력으로 적의 사정범위 밖인 공중을 돌아다니며 원거리 미사일을 쏘는 독특한 전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기체의 무게는 방어력과 관련이 많기 때문에 속도를 늘리면 그만큼 방어력도 낮아진다. 따라서 적의 공격을 많이 받아서는 안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PARTS
HE HD-REDEYE
CO XCL-01
AR AW-30/3
LE LN-SSVT
GE GBG-XR
FCS QX-AF
BO B-P351
BWL -
BWR -
AWL WR-S50
AWR -


필자 타입
모든 특성을 무시한 가장 비싼 기체와 가장 파워있는 무기를 선택. 기체의 중량이 한계점을 넘어도 무시하고 무기는 장착할 수 있을 만큼 장착한다. 부스터는 출력이 최고인 것을 장비한다. 무게가 많이 나가지만 그만큼 방어력이 높아지게 되므로 적의 공격에 대한 내구성이 증가하고 이동시 조종이 힘들지만 파일럿의 기술로 커버하고 무기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자동조준, 사격이 되는 무기만을 선택해 도망다니면서 자동으로 발사되게 하는 필자가 생각하는 최대 능력타입.

PARTS
HE HD-G780
CO XXA-S0
AR AN-891-S
LE LN-501
GE GBX-XL
FCS RATOR
BO B-P320
BWL WM-X201
BWR WM-L201
AWL LS-99-MOONLIGHT
AWR WG-XFwPPk


기체의 부분별 조합
일반인형인 AC는 기체 각 부분이 독립 파츠로 구성되어 있어서, 상황에 맞게 교환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같은 기체라고 할 지라도 탑재한 파츠들에 따라 기체 포텐셜은 크게 변화하고, 파일럿은 미션에 알맞게 최적의 파츠를 선택하는 메카닉으로서의 능력도 요구된다. 교환 가능한 파츠는 머리, 장갑(코어), 팔, 다리, 무장 이외에도 제너레이터, 레이더, 화기관제 시스템 등 11종류가 있다. 그리고 그 부품들은 미션 중간 중간에 숍에 가서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파츠들을 구성했을 경우는 보기에는 AC의 형태를 띄고 있어도, 성능은 최저인 기체가 되어 버린다. 따라서 각 파츠의 능력과 장비한 후의 효과를 이해해야만,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최고의 기체를 만들어낼 수 있다. 여기서는 각 부품별로 그 특징을 설명해 주고 싶지만 부품의 수가 너무 많은 관계로 각 파츠의 특성만을 설명하기로 하고, 그 특성에 따라 직접 알맞게 조합해 보기 바란다.

 
기체의 성능 확인
그 기체를 구성하는 파츠의 부속들은 종류에 따라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 종류는 너무 많기 때문에 일일이 설명하기는 어렵다. 여기서는 부속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확인하는 방법만을 설명하고 각각의 특성은 직접 확인해 보기 바란다. 확인하는 방법은 GARAGE에서 ASSEMBLY를 선택하고 파츠의 부속을 설정한 후 △버튼을 누르면 된다.

 
머리 파츠 - 레이더가 중요

가장 중요한 것은 레이더 기능. 이것이 달려있지 않을 경우, 어깨 장비로 레이더를 달지 않으면 진행이 어려워진다. 처음에는 오토 맵핑 기능이 달려 있는 머리 파츠가 좋다. 그 외의 다른 기능은 거의 활용되지 않기 때문에 쓸데없이 돈을 투자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흉부 파츠 - 기체의 중심이 된다

교체하는 것으로 옵션 파츠의 슬롯이나, AP나 방어력이 변화한다. 단 가격이 높기 때문에 자금의 여유가 생겼을 때만 구입을 할 수 있다.

팔 파츠 -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종류가 풍부하며 AP와 방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WP에 여유가 없는 한, 무거운 팔은 붙일 수 없을 것이다. 한편, 또 하나의 선택지이기도 한 무기 팔은 어깨 무장과 나란히 강력한 무기가 될 뿐만 아니라, 종합적으로 보면 중량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매력. 하지만 블레이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과, 방어력이 추가되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


팔 파츠의 성능과 특성

일반형

인간의 팔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오른팔에는 샷 건이나 레이저 건 등의 경량무기를 장착할 수 있고 왼팔에는 일반적으로 블레이드 종류의 근거리 무기를 장비하도록 되어 있다. 팔 파츠 역시 방어력으로 추가되므로 기체의 중량과 팔의 성능을 생각해 알맞은 것을 골라야 한다.

무기형

이미 무기가 장비되어 있는 팔이다. 팔에 이미 무기가 장비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운 무기를 장치할 수가 없다. 팔에 장비된 무기는 팔 자체이기 때문에 교체할 수 없고, 원하는 무기가 달려 있는 팔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다리 파츠 - 기체의 기동성을 결정한다

기체의 기동성을 좌우하는 것은 각부(脚部) 파츠다. 각부는 4종류가 준비되어 있고, 각각의 성능이 다르게 되어 있다. 각부를 교환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다른 능력 중 어떤 점을 중시할 것인가이다. 모든 능력이 최고인 만능 파츠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동속도가 빠른 것과, 회전 능력이 높은 것, 방어력과 내구성이 좋은 것 등, 그 특성은 여러 가지이다. 미션의 상황에 맞춰, 파츠를 선택하도록 하자. 이동능력이 좋으면 적의 조준을 피하기 쉽고, 회전능력이 좋으면 복수의 적과의 혼전이나 대공전에서 그 능력을 발휘한다. 또 내구력이 있는 파츠는 다소의 대미지는 신경 쓰지 않고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다. 밑에서 각각의 각부 파츠의 특성과 능력을 설명하고 있으므로 그것을 참고하여 자신의 기체에 장비할 만한 파츠를 결정하도록 하자.

다리 파츠의 성능과 특성

이각형(二脚型)

휴머노이드 타입으로 인간과 같은 모양의 두 개의 다리로 보행할 수 있다. 모든 다리 파츠 중 가장 다양성이 풍부한 타입이기도 하다.

역관절형

이각형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조류처럼 관절이 역방향을 띠고 있다. 잘 이해가 안가는 독자는 로보캅 1에 나오는 전투 로봇의 다리형태를 생각해 보면 될 것이다. 안정성과 회전성이 아주 뛰어나지만, 다른 다리 파츠에 비해 최대 적재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중량의 기체를 구성하는 데는 부적합한 단점이 있다. 하지만 꼭 이 다리를 사용하고 싶으면 그 정도는 무시할 수도….

 
4각형(四脚型)

다각(多脚) 타입으로 지상을 미끄러지듯이 이동할 수 있다. 최대 적재량이나 내구력, 방어력은 낮고 에너지의 소비량이 많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극복할 만큼 기동력이 훌륭하다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캐터필러형

내구력과 방어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다. 안정성도 높고, 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아도 밸런스를 잃지 않게 되어 있다. 다만 이동속도, 회전능력은 다른 파츠에 비해 훨씬 떨어진다.

FCS - 사정과 조준의 시간을 좌우한다

사정범위내에 들어온 적기를 자동적으로 조준해 주는 것이 FCS(화기관제시스템)이다. 이것은 파츠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지고, 범위, 사정거리, 조준속도, 최대 동시 조준 등이 변화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레이저 블레이드나 머신 건 등을 중심으로 싸울 경우는 사이드 범위를, 미사일 종류 등의 원거리 병기에는 사정거리를 중시하는 형 등, 기체의 성능에 맞춰 FCS를 선택하도록 하자.

제너레이터 - 좋은 것을 사용할수록 좋다

부스터와 에너지 병기의 출력은 이 장비에 걸려 있다. 다소 비싸더라도 좋은 것을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부스터 - 부스터의 출력은 고속이동의 생명

제너레이터가 빈약한 상태에서 고출력의 부스터를 사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고출력의 부스터를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좋은 제너레이터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옵션 파츠 - 비싼 만큼 역할을 한다

편리한 것들은 많지만 가격 역시 만만치 않다. 처음에는 기본장비에 충실하는 게 좋다. 단, 에너지 병기를 사용할 경우는 빨리 SP-E+를 구입해 두자.

무기 - 화력만으로 무기를 결정하는 것은 잘못

화력만으로 무기를 선택하는 것은 보통 초심자가 추구하는 방식인데, 이것만으로 우수한 AC를 만들기는 어렵다. 무기에는 화력 이외에도 연사속도, 탄의 타입, 공격 가능범위 등의 세세한 패러미터가 지정되어 있다. 예를 들어, 화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한발 쏘는데 탄의 가격이 높은 무기로는 미션을 성공했다고 해도 성공보수가 적어진다. 게다가 출현하는 적에 따라 특별히 유효한 무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화력만 좋으면 좋다’ 라고는 할 수 없다. 또 무기에 따라 팔에 휴대하는 무기도 있고, 팔 자체가 무기로 구성되는 경우도 있으며, 등 위에 부착하는 무기 등 다양하기 때문에 현재 기체의 밸런스를 생각하면서 무기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 두자.

무기의 성능과 특성

실체탄계(實体彈係)

머신 건이나 미사일처럼 실탄을 발사하는 타입의 무기. 한발 소비하는데 경비가 들고 미션 종료 시에 성공보수에서 삭감하게 되어 있다. 종류는 아주 많고 대부분의 상황에 대처하기 쉬운 특징이 있다.

에너지계

레이저 광선이나 입자 빔을 발사하는 타입의 에너지 병기로 실체탄계처럼 경비가 들지 않는다. 단, 무기의 에너지는 기체의 제너레이터에서 공급되기 때문에 고출력의 제너레이터가 필요하다.

레이저 블레이드

왼팔에 장비하는 근접병기로 제너레이터에서 에너지를 공급받아 블레이드 형태로 전개시켜 목표를 절단할 수가 있다. 다른 무기처럼 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서브 무기로 장비해 두는 것이 좋다.

캐논계

기체의 양쪽 어깨에 장비하는 타입의 장비로 전 병기 중 최대의 화력을 자랑한다. 단, 공격 시에 포신을 전개한 사격 태세를 잡지 않으면 안된다. 하지만 그 순간에 생기는 틈에 의해 반격을 받을 위험을 함께 가지고 있다.

훌륭한 파일럿이 되기 위해 익혀야 할 기술들

미션에서는 공격면만을 중요시하기 쉽지만, 베테랑이라고 불리는 파일럿은 그것만을 가지고는 될 수 없다. 상대의 움직임에 맞춰 제어를 하고, 한 순간에 틈을 보아 반격을 가하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기체를 움직이는 기술을 익히지 않으면 안된다. 우선은 AC 조종의 기초가 되는 몇가지 테크닉을 배워 보자.

적을 혼란시키는 움직임에 유의하자.

직선적인 움직임만으로는 적의 목표가 되고 만다. 기체 컨트롤의 열쇠는 항상 움직임을 계속해야 하고, 적에게 조준되는 시간을 주지 않아야 한다. 게다가 계속 움직이면서 적의 기체를 시계에 잡아두는 것이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이쪽에서 공격을 할 수 있다. 적에게 혼동을 주면서 공격 찬스를 살리는 기체의 컨트롤, 그것이 ‘수평이동’과 ‘수직이동’이다. 실제의 전투에서는 통상적인 이동으로 수평방향과 수직방향의 이동을 믹스시킨 복잡한 기체 컨트롤을 하게 되지만, 기본만 마스터하면 응용에는 별 문제가 없다.

좌우로의 수평이동

기본적인 AC의 이동은 전진과 후퇴이고, 진행방향을 변경할 경우는 기체를 회전시킨 후에 기체를 이동시키게 된다. 하지만 회전중에는 적의 표적이 되기 쉽고, 전투중에는 대단히 위험하다. 수평이동으로는 기체의 방향을 고정한 채, 기체를 그 상태로 유지하면서 좌우로 이동한다. 이런 이동이 응용하면 적을 중심으로 이동하는 원운동도 가능하다. 또 동굴이나 시가지 등 방어물이 많은 장소에서는 적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장애물 뒤에서 수평이동, 무기 발사 후 수평이동으로 회피하는 식의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기체방향을 고정하면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을 조준하기 쉬워진다. 또 적은 횡으로 회전하는 우리의 기체를 추적하기 어렵기 때문에 반격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부스터를 이용한 입체적 이동

기체의 등에 설치한 부스터를 이용한 것으로, AC는 공중을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공중이동의 메리트는 통상이동보다 이동속도가 빠르다는데 있다. 또 좌우 방향뿐만 아니라 상하 방향을 함께 조합할 수 있는 입체적인 이동으로 적의 조준을 어렵게 할 수 있다. 단 착지 직후 잠깐의 틈이 생기기 때문에 그 틈을 노리고 공격해 들어오면 피할 방법이 없다(하지만 부스터를 이용해 착지를 하면 착지 후 바로 움직일 수도 있으므로 잘 활용하면 착지 후 틈을 없앨 수 있다.

하지만 이 방법 역시 부스터의 에너지 소모가 심해져 부스터 에너지 고갈이라는 심각한 상황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부스터를 이용할 경우는 좌측에 있는 에너지 게이지를 잘 살펴 에너지의 잔량을 사전에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반대로 적이 착지할 때의 틈을 노려 공격하는 것도 전술의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공중전을 하게 되면 지상보다 훨씬 조종하기 어렵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는 회피의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조작법의 실례

수평이동을 하면서 역방향의 방향키를 누르면 적을 조준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적을 중심으로 원회전을 할 수 있다. 즉 R1을 누르면서 좌측 방향키를 누르면 적을 중심으로 자신의 기체가 우측으로 회전하면서 조준을 할 수 있다.

전투 필드가 너무 협소해서 수평이동이 어려울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이동방향을 세밀하게 변경시켜 상대를 혼란시키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함으로써 적에게 접근해 공격을 하거나 그 상태에서 도망갈 수 있는 찬스를 찾을 수 있다.

 
미션

미션은 아레나와 깊은 관련이 있다. 단순히 하나의 의뢰를 완수하면 다음 의뢰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의뢰가 없을 때 아레나에서 전투를 해서 이긴 회수나 상대에 따라 아레나가 중지되며 미션을 수행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 그러므로 느긋하게 아레나를 즐기는 것도 미션을 완수하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이다. 또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금전적 여유를 갖기 위해서도 아레나는 종종 해 두면 좋다.

미션 수행의 기본

아머드 코어의 세계에서는 플레이어는 레이븐, 즉 용병이 되어 보수와 교환이 되는 의뢰를 수행해 나가게 된다. 그 중에서 유의해 둘 점은, 안전하게, 확실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것인가이다. 그것을 위해서 우선은 다음의 내용들을 숙지해 두자. 숙적 나인볼과의 전투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처음부터 꾸물거릴 시간이 없다.

1. 미션의 목적을 확실히 파악해 둔다

출격 전의 의뢰 내용 중에는 미션의 목적, 적 전력, 작전 영역 등의 유용한 정보가 집적되어 있다. 확실히 파악해 두면 목적에 알맞은 장비를 조정하거나 쓸데없는 전투를 피해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는 것이 가능하다. 또 미션 도중 나오는 정보도 빠뜨려서는 안된다.

2. 에너지의 효율을 생각해서 움직인다

긴 통로를 부스터를 이용해 계속 이동하면, 곧 콘덴서의 용량을 초과하게 되어 한동안 부스터의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AC끼리의 전투라면 한계까지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미션 도중에는 콘덴서 용량의 여분을 남겨,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 단편적으로 부스터를 사용하여 그 관성을 이용하여 이동한다면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3. 한정된 탄약을 사용할 장소를 생각한다

넓은 필드에서 많은 적과 싸워야 하는 미션에서는 강력한 탄환보다는 탄수가 많은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좌우 팔에는 많이 익숙해진 무기를 사용하고 양어깨의 무기는 탄수나 위력을 감안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필드의 상태도 생각해 두자.

4. 항상 가장 안정한 전략을 생각해 두자

예를 들어 미션을 성공했다고 해도, 그때까지 받은 대미지가 많으면 기체 수리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생각한 만큼 이익이 남지 않는다. 더욱이 미션 도중 실패해 버리면 그 손해는 막심해진다. 하지만 쓸데없는 전투를 피하는데 집착하면 추적해 오는 적에 의해 어느 순간 포위되어 버린다. 따라서 알맞은 임기응변은 최대의 효과를 나타낸다.

5. 필드는 구석구석 찾아보자

단순히 보면 막혀있는 곳이라도 리프트의 스위치가 있거나, 도중에 도어를 놓치거나, 부숴야 할 기계를 부수지 않았다던가 할 경우가 있다. 오토 맵 기능이 있는 두부 파츠를 사용하고 있다면 맵을 확인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6. 미션에 알맞은 AC를 구축한다

예를 들어 긴급한 행동이 요구되는 미션에서, 스피드가 낮은 차량형의 각부(脚部)를 사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없다. 또 동굴이나 지하통로 등의 좁은 장소에서는 유도미사일은 벽에 방해를 받아 사용할 수가 없어서 생각보다는 그 성능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작전 영역의 지형, 전력이나 성공조건 등을 생각하고, 그 임무에 알맞은 무기를 장비해서 가는 것은 미션 공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대개 적 전력은 불명인 상태이기 때문에 실탄계와 에너지계, 두 종류의 무기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7. 효율 좋게 보수를 벌어들이는 방법

대미지를 최소한으로 하는 것은 물론 탄약 코스트를 낮추는 것도 중요하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 병기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위력이 높은 반면, 코스트가 높은 무기의 사용은 지양해야 한다. 만일 경비가 너무 많이 들었을 경우는 로드해서 다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션 수행

도망자 추격(逃亡者 追擊)

도주중인 범죄자를 포획하는 미션이다. 범죄자는 추적하던 장갑차를 빼앗아 시티의 식물 플랜트안으로 들어가 있는 상태다. 문제는 시설 내에 있는 보안 시스템이 전부 놈의 손에 넘어가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보안용 MT의 개개의 전력은 약하지만 집단으로 몰려 올 때는 성가시게 된다. 따라서 발견하는 즉시 파괴해 버려야 한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문이 잠겨 있기 때문에 시설 내부에 있는 시스템을 파괴해야만 장갑차가 있는 곳까지 갈 수 있다.

잠수함 사수(潛水艦死守)

이것은 해상 운송부대를 호위하는 것이다. 수송용 잠수정에 타고 있다가 적의 공격을 막아야 한다. 플레이어의 AC는 잠수함의 갑판에서 싸워야 한다. 적은 해상과 공중에서 공격하는데 만일 잠수함에서 바다로 떨어지면 미션은 실패로 종료된다.

폭주MT 파괴(暴走MT破壞)

이번 의뢰는 병기 제조공장의 관리 컴퓨터가 갑자기 폭주를 하기 시작해 생산되던 전투 메카를 제거하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전투 메카만을 제거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전투 메카는 계속 생산되기 때문에 제거해도 제거해도 계속 나타난다. 따라서 이번 미션의 초점은 관리 컴퓨터의 파괴가 우선이다(필자도 처음에는 전투 메카를 먼저 제거하려고 하다가 끊임없이 나오는 놈들 때문에 무기가 다 떨어져 당하고 말았다). 주차장에서 아래로 연결된 망을 부수고 아래층으로 들어가서 컴퓨터가 있는 방을 찾아 모든 컴퓨터를 부순 후 잔존하는 전투 메카를 제거하면 끝난다.

빔포 파괴(ビ-ム砲破壞)

이번 미션의 목표는 거대 레이저 발사기지의 파괴다. 단 이번 미션은 제한시간이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 수송기가 레이저 부근에 내려주면 우선 레이저 탑의 각 층에 있는 문에 폭탄을 설치해야 한다. 이때 적 전투기가 방해를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단 지금은 적 전투기에 신경 쓸 여유가 없기 때문에(죽여도 죽여도 계속 나온다) 어떤 공격을 받더라도 폭탄 설치에만 몰두하자. 폭탄을 모두 설치하면 적 AC가 나타난다. 폭탄을 설치하고 남은 시간 내에 그 AC를 제거하면 된다. 또 이때는 새로운 전투기가 나타나 공격을 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적 AC를 제거하자. 만일 시간이 초과되면 미션은 실패.

원석 회수(隕石回收)

지상으로 떨어진 원석을 확보해야 한다. 미션의 완료 조건은 적 세력의 전멸. 그러기 위해서는 적 병력과의 전투가 불가피하다. 먼저 전투기들과 싸워야 하는데 전투기들을 모두 제거하면 적 AC가 나타난다. AC까지 제거하면 임무는 완료된다.

적 요새 공격(敵要塞攻擊)

아이작 시티를 공격하는 테러집단의 거점을 공격하므로써 테러집단의 기반을 무너뜨려야 한다. 장소는 고성(古城). 이전에는 그냥 유적이었지만 지금은 대형 포대가 설치되어 있다. 수송기가 성의 전방에 있는 공터에 내려주면 주변에 있는 포대를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성내의 높은 곳에 있는 포대를 모두 제거한다. 포대가 모두 제거되면 성밖에서 전차들이 몰려오는데 전차까지 모두 제거하고 나면 성안에서 적 AC가 나타난다. 이 AC는 매우 빠르기 때문에 조준은 물론이고 있는 위치조차 찾기 어렵다. 또 무기의 파워도 있어서 배짱으로 버티면서 싸울 수도 없다. 설상가상으로 이미 포대나 적 전차를 제거하는데 많은 탄을 소비했기 때문에 탄도 부족한 상태가 된다. 어쨌든 한번 부딪쳐 보자. 행운을….

연구시설 구원(硏究施設救援)

프로테크사 소유의 연구시설이 정체불명의 MT에 의해 공격을 받는다. 물론 내부에도 방어라인이 존재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태에서 긴급 출동하게 된다. 우선 연구시설 주변의 적 MT 5대를 제거한다. MT를 제거하면 AC가 나타나는데 전차타입이다. 방어력이 높으므로 연구소 건물을 이용해 치고 빠지는 전술을 사용하여 싸워보자.

비밀 데이터 탈환(비밀デ-タ奪還)

적에게 중요한 데이터를 강탈당했다. 이 데이터를 훔침 범인은 지하도를 지나 현재 공항에 있는 상태. 빨리 가서 범인을 제거하자. 지하도를 지나갈 때 적들이 방해를 하지만, 크게 무리는 없다. 신속하게 범인을 찾자.

지하동굴 침공(地下洞窟 侵攻)

의뢰비용이 없다. 이런 경우는 경제적 영향이 아주 커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미션 수행 시 생기는 손실비라도 줄여야 한다. 이번 의뢰는 적이 중요자료를 보관하는 창고로 사용하고 있다고 예상되는 동굴에 잠입해서 사실인지를 판명하는 것이다. 동굴의 가장 안쪽에 가면 레이븐의 AC가 기다리고 있는데 이 AC를 제거해야만 한다. 적 AC가 있는 장소로 가는 길은 두 갈래, 가능하면 짧은 곳으로 가는 게 낫다. 그리고 확인을 하면 출발지까지 돌아와야 한다.

광산 침입(鑛山侵入)

프로테크사에서 연구개발중인 비밀자료를 강탈당했다. 목표는 이 자료를 찾아오는 것이다. 범인이 폐광 내부로 들어간 것 같으므로 폐광으로 들어가야 한다. 완료조건이 자료의 회수이므로 적과의 전투는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지만 불파리들처럼 달려든다. 귀찮더라도 차근차근 제압하면서 나가자. 중심부까지 들어가면 적 AC가 기다리고 있다. 그리 어려운 적은 아니므로 원거리 포를 사용하면 쉽게 제압할 수 있다.

폐기 우주선 침입(廢棄宇宙船侵入)

이번 미션은 폐 우주선에 과거 특수기술을 찾으러 간 동료를 발견하는 것. 이 미션의 난점은 필드가 복잡한 미로로 이루러져 있다는 점이다. 우주선 내부는 모두 연결되어 있지만 문이 열리는 곳은 한 지역에 하나뿐. 그 길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그리고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보안장치는 작동되고 있는 상태이므로 보안장치를 뚫고 전진해야 한다. 보안장치는 강하지는 않지만 성가시므로 웬만하면 하나씩 파괴하면서 나가자.

테러집단 습격(テロ集團襲擊)

건설현장에 있는 두 대의 AC를 제거해야 한다. 이 두 대의 AC는 위장 정보에 의해 유인된 것이다. 이 현장은 엄폐물이 많고 두 대의 AC가 앞뒤에서 공격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화력은 비슷하다.

MT부대 구원(MT部隊救援)

지금 의뢰자의 회사 MT와 적 MT가 교전을 벌이고 있는데 상황이 안좋은 상태다. 이번 미션은 교전 상태의 전장에서 아군 MT를 보호하고 적 MT를 제거하는데 있다. 하지만 주의할 것은 MT의 신호가 모두 같기 때문에 레이더만을 보고 공격을 하면 크게 낭패를 보기 쉽다. 최대한으로 육안으로 식별한 후에 적 MT만을 제거해야 한다.

수송차량 강습(輸送車輛强襲)

이번 미션은 적 수송부대의 물자 이동을 막아야 한다. 막을 곳은 수송부대가 다리를 지날 때. 물론 그 곳에는 수송부대의 호위대가 있다. 수송부대가 안전지역으로 피하기 전에 수송부대와 호위대를 제거해야 한다.

본사 강습(本社强襲)

적의 본사 앞에 있는 적 AC를 제거해야 한다. 전투는 아레나처럼 1대 1이다. 단, 시간 내에 적을 제거해야 하므로 가능한 빨리 해치워 버리자.

구 병기 파괴(舊兵器破壞)

거대한 전차같은 병기를 파괴해야 한다. 이 병기에는 앞뒤로 포대가 달려있고, 위에 미사일 발사장치가 있다. 전후에 있는 포대는 제거하기 쉽지만 위에 설치된 미사일 발사장치는 병기 위에 올라가야 하는데 그 과정이 쉽지 않다. 하지만 목표가 고정돼 있는 상태이므로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다.

침공부대 배제(侵攻部隊排除)

에란 개발주임이 이송된 본사 빌딩이 습격받고 있다. 적의 정체는 불명이고, 회사의 수비부대를 하나씩 격파하고 주임이 있는 사내 최심부까지 침공한 상태다. 이런 적 부대를 신속하게 제거해야 한다. 이곳에서는 엘리베이터를 많이 이용하게 된다. 빨리 한층 한층 적을 제압해야 한다. 이 곳에서 비밀에 싸여 있던 나인볼과 싸울 수 있다. 나인볼은 강하므로 조심해서 싸워야 한다. 특히 통로에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우선.

연구시설 방위(硏究施設防衛)

연구시설에는 출입구가 4개 있다. 적들이 쳐들어 와 이 입구를 뚫으려 한다. 이 미션에서는 이런 적의 행위를 막아야 한다. 네 개의 입구를 돌아다니며 적을 제거하자. 미션 완료 조건은 전 게이트의 사수이므로 목숨을 걸고 막아보자. 적의 MT는 강하지 않으므로 바로 앞에서 직접 부딪쳐 보는 것도 좋을 듯.

공장 침입(工場侵入)

어쩌면 이곳이 바로 적의 근거지일 수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방어시설도 좋다. 우선 바로 앞 공간에서 나인볼이 나타난다. 이번 미션은 이 나인볼을 상대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위에서 나인볼이 내려오면 재빨리 맨 위에 있는 통로를 통해 빠져나가자. 통로를 통해 나아가면 이상한 말소리가 들려 오고 통로를 다 빠져나가면 다시 두 대의 나인볼이 길을 막고 있다. 이 둘은 반드시 쓰러뜨려야 한다.

하지만 적은 공간에서 세대가 싸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나인볼의 화력도 좋기 때문에 현란한 동작이 필요할 것이다. 두 대를 물리치면 옆 문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 이제 마지막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 의혹의 정체가 밝혀진다. 이 때는 줄었던 에너지도 모두 회복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마지막 싸움을 한다.


아레나

아레나는 여러 종류의 AC와 1대 1 전투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플레이어가 아레나에 존재하는 AC에게 도전을 하고 전투를 벌인다. 이곳에는 무순위 AC와 순위 AC가 있는데, 무순위 AC는 누구에게든 도전을 할 수 있으나 순위 AC는 자신의 바로 위 순위밖에는 도전권이 주어지지 않는다. 특히 위 순위권들에 대한 도전은 자격미달로 불가능하며, 비 순위권자들에게는 도전할 수 있다. 이렇게 비 순위권자들과 싸우다 보면 회사에서 의뢰가 들어오고 그 의뢰를 수행하다 보면 순위권과 싸울 수 있는 도전권이 주어진다. 열심히 싸워서 1위의 자리에 올라 보자.

아레나의 기본 맵

월면(月面)

유감스럽게도 중력의 변화는 느낄 수 없다. 분화구나 암반 등으로 이루어져 조준이 어려우면서 몸을 보호할 엄폐물이 적어 의외로 방어하기도 힘든 맵이다.

빙산(氷山)

빙산의 위라고 해서 기체가 미끄러질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단, 바다에 떨어지면 패배. 몇 개의 작은 빙산이 떠 있기 때문에 뛰거나 날아서 상대를 공격한다.

지하주차장(地下駐車場)

천정이 낮기 때문에 부스터 점프가 불가능하다. 어둡기 때문에 상대를 확인하기 어렵고 조준을 해서 무기를 연사한다고 하더라도 기둥에 맞는 경우가 많다.

폐기물 처리장(廢棄物處理場)

상하로 나뉜 플로어가 몇 개의 구멍을 통해 이어져 있다. 레이더만을 의지하고 있으면 상대가 상하 어느 쪽에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전투방식에 따라 고생할 수가 있다.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

끊어진 다리(弔り橋)

끊어진 다리를 사이에 두고 대전을 한다. 지주의 위나 로프를 타는 등의 기술도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오픈 필드에서 싸우게 되지만 에어리어 오버에 주의가 필요하다.

파이프 라인(パイプライン)

중앙에서 사방으로 뻗은 파이프 라인에 의해 네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진 맵. 수목에 의해 시계도 방해를 받는다. 특히 지상을 메인으로 하는 중장갑 타입의 기체는 구동하기 힘들다.

공중 도로(空中道路)

통신대전 전용 맵. 거대한 공중에 몇 개의 도로가 뚫려 있다. 도로 자체가 방어물로 사용되기 때문에 중장갑 형태든 공중전 형태든 전투에 용이하다.

고스트 시티(ゴ-ストシティ)

작은 건축물이 늘어서 있는 개척시대의 서부 아메리카 풍의 거리. 상대에게 등을 돌린 상태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결투같은 기분이 든다.

해저돔(海底ド-ム)

해저에 건설된 돔 형태의 격투장. 기본적으로는 우주정거장의 격투장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행동이 가능한 필드이다. 기체성능과 플레이어의 실력이 액면 그대로 반영된다.

가상공간(假想空間)

그냥 보기에는 천정이 낮아 보이는 공간이지만 사실은 공격에 의해 지면이 붕괴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아래층은 대미지 존. 작렬탄계의 무기로 상대의 발 밑을 무너뜨려 도망갈 장소를 없애는 것이 포인트.

해저터널(海底トンネル)

‘ACPP’때부터 계속 등장해 온 통신전용 맵. 지하에 통로가 있기 때문에 헤맬지도 모르지만 통로 자체는 복잡하지 않다.


EX. 아레나

디스크 1의 아레나와는 달리 언제든지 도전 가능한 것이 이 EX. 아레나이다. 하위에서 차례로 이기면서 올라오는 형식으로 되어 있고 낮은 순위나 한 단계 높은 순위의 대상과 대전할 수 있다.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상위의 상대에게 이기면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자신의 순위를 한 단계 올리거나 돈이 다 떨어졌을 때 도전해 보면 좋을 것이다. 처음에는 각부 한정 아레나 이외에는 모두 ???로 되어 있는데, 이것들은 각부 한정 아레나를 모두 깨면 하나씩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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