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로스트아크 시즌 1-4 루테란 동부

'영광의 벽' 전투가 시작되고 모험가는 위로 올라가서 전투를 알리는 북을 울리며 싸움이 시작된다. 성벽으로 올라간 모험가는 안쪽에서부터 포격을 무력화 하고 서쪽 성벽을 함락 시키며 거침없이 나아간다. 이후 문에 결계가 걸리자 마법사들을 처리하고 실리안의 본대가 곧장 문 안으로 진격한다. 그리고 본대와 합류한 모험가는 실리안과 함께 성 안으로 들어가고 가던 도중에 의문의 포탈이 나타난 후 몬스터 하나가 나온다. 모험가는 신속히 처리한 이후 성 안으로 들어가지만, 실리안은 슈헤리트에게 탈탈 털려있었고 다시 싸움을 시작하여 몰아 붙히나 슈헤리트가 악마의 힘을 사용하자 다시 밀리기 시작한다.

이후 지친 실리안을 대신하여 모험가가 슈헤리트와 마주하고 슈헤리트는 모험가에게 실력이 아깝다며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고 종용한다. 하지만 모험가는 독재자 밑의 있기 싫다며 통수를 먹이고 그와 싸움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를 마침내 쓰러뜨리게 된다. 이때 아만이 실리안을 다시 치료하여 그가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카마인이 마수군단장 발탄을 다시 소환한다. 하지만 아직 실리안이 온전한 기력을 다 낼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모험가가 지친 실리안을 대신하여 싸우나 밀리게 되고, 쓰러진 실리안이 다시 일어나서 발탄을 상대로 몰아붙히고 아만도 데런의 힘을 사용하여 돕고 결국 발탄은 무기가 파손되며 리타이어 된다. 하지만 이때 카마인이 발탄의 힘을 흡수하여 그 역시 뒤통수를 쳤고 뭐하는거냐는 질문에 서로 얻을 수 있는 것을 얻었으니 지금은 승리를 즐기라는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실리안은 마침내 길고 긴 투쟁이 끝났다는 선언을 하기 전에 해야할 일이 있다며, 왕궁 밖으로 나가 자랑스런 기사의 왕국 루테란의 부활을 알렸다. 그리고 그 동안 자신을 도왔던 모험가에게 왕의 기사 칭호를 부여한다.

영광의 벽 전투를 끝내고, 루테란을 도운 모험가와 아만은 검의 인장과 독수리의 인장이 왕의 무덤을 여는 열쇠 라는것을 알아낸다. 이에 왕의 무덤을 건축한 로나운의 후손을 만나기 위해 디오리카 평원으로 향하지만 하지만 형인 몬테르크 로나운과 동생 비슈츠 로나운은 사이가 좋지 못했고 모험가는 양쪽에 선물을 보내어 둘이 화해를 할수있게 도와준다. 또한 그 과정에서 슈헤리트의 아들과 그 잔당을 처리하기도 하며 로나운이 왕의 무덤에 남긴 메세지를 찾게 되고 음유시인의 노래 가사를 쫓아 왕의 무덤이 있는 라스트라 숲으로 도착하게 된다.

왕의 무덤에 도착하자 그곳은 왕의 무덤을 설계한 백색의 마법사 '로나운'의 영혼을 비롯하여 루테란에게 충성을 맹세한 수많은 병사들의 영혼이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로나운의 영혼을 처치하자 그는 다시 변하여 등대의 불을 밝혀준다. 빛의 인도를 따라 내부로 들어서자 가디언들이 지키고 있었지만 처리하고 계단 쪽으로 가니 자간이 불을 내뿜으며 지키고 있었다. 이에 모험가는 트랩들을 하나씩 해결하며 자간도 살살 때려주면서 물을 쏟아부어 자간을 계단 밑으로 떨어뜨려 낙사 시킨다. 그리고 좀 더 안으로 들어서자 루테란의 영혼이 나타나서 첫번째 아크를 주고 다시 사라진다. 모험가는 아크를 받자 탈출의 노래를 사용하여 밖으로 나오고 트리시온으로 돌아가서 첫번째 아크를 베아트리스에게 전해준다.

한편, 악마들의 근거지인 페트라니아에선 아주 난리가 났다. 마수 군단장인 발탄이 죽어서 이에 대해 서로 논하다가 욕망 군단장 비아키스는 선물을 준비한답시고 어딘가로 가고 몽환 군단장 아브렐슈드는 로헨델로 광기 군단장 쿠크세이튼은 발탄을 죽인 놈이 궁금하다며 카마인을 따라 모험가 인근 지역으로 간다.

일이 끝난 모험가는 나머지 아크를 찾기 위해 다른 대륙으로 떠나야 하는 상황에 있었다. 이에 실리안은 배를 준비 해준다고 하고 모험가는 배가 준비 될때까지 좀 더 실리안을 돕기로 한다. 그래서 신흥 종교와 사교도들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배꽃나무 자생지의 시엔 여관에서 세이크리아로 순례 중이던 사제 세리아를 만나게 되고 세리아는 아만과 함께 정체불명의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치료 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어쩐지 모험가를 익숙해 하는 에스더 '샨디'와 그의 제자 진저웨일을 만나게 된다. 사람들은 사교도 때문에도 문제지만 그보단 오염된 과수원을 더 걱정하고 있었다. 샨디는 반디충 이라는 벌레가 해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고 모험가는 모르페오를 도와 해독제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하게 된다. 그러다가 놀이동산에서 흘러 나올법한 음악과 서커스단처럼 유랑하는 악마들을 보게 되고 사교에 끌려갔다 돌아오면 미쳐버리거나 행방불명 되기도 하는 사람들을 마주하며 이 모든 원흉의 행방을 쫓던 아만과 모험가는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단 것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사교도의 본거지로 들어가서 광기의 주인을 강림 시키려는 의식을 방해하고 사교도들을 물리치던 중, 카제로스의 여섯 군단장 중 하나인 쿠크세이튼이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에스더 '샨디'가 나타나 그와 치열한 접전 끝에 상처를 입히고 쿠크세이튼을 물러나게 만든다. 한편 도주한 쿠크세이튼은 피 때문에 라이아 단구에 있는 푸름과 정령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었다. 이에 정령들은 루테란의 인간들이 이렇게 만든게 아닌가 오해했지만 결국 오해를 풀게 되었고 쿠크세이튼은 무엇인가를 준비한다. 그러는 와중에 아만은 지친 몸을 이끌고 혼자 쿠크세이튼을 노리고 모험가는 아만이 있는 이별의 섬으로 발걸음을 빠르게 옮긴다.

한편, 아만은 쿠크세이튼에게 농락 당하여 데런의 힘에 잠식 당할 위기에 쳐해있었다. 그러다가 모험가가 나타나서 정신 차리게 두들겨 패주고, 얼마 뒤 광기의 축제가 벌어진다. 대규모 악마군이 보레아 영지를 공격하고 영지의 군대는 후퇴를 거듭하여 군사 훈련 시설까지 물러났지만 이때 정령과 마법사 부대가 지원을 와서 전세는 다시 역전된다. 싸움이 끝나고 아만은 또 혼자 쿠크세이튼을 잡으러 가고 모험가는 아만을 구하기 위해 그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이번엔 저번과 달리 정령들까지 가세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모험가는 결국 또 혼자서 쿠크세이튼을 상대한다. 그리고 광기 군단장에게 치명상을 입혀 그를 물러나게 만드는데 힘이 다 빠진 상황에서 카마인이 찾아왔고 그의 힘을 빼앗고 사라진다.

다시 보레아 영지에선 세이크라이에서 온 사제단이 주민들에게 사교도란 명목으로 마녀 사냥을 벌이고 있었다. 불의한 일인 것은 알았지만 루테란과 세이크리아 간의 외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기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수가 없었다. 오직 메를린 만이 조용히 사람들을 대피 시키고 있었을 뿐이었다. 모험가는 보레아 외곽에서 사제단이 사람들을 산 채로 화형 시킨 흔적을 발견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메를린이 대피 시키던 사람들이 사제단에게 발각되고 아만은 또 혼자서 해결 할 수 있다고 뛰어갔다. 이에 모험가는 또 아만 뒷수습을 위해 서둘러 절벽으로 향했으나 이미 그가 도착했을땐 아만이 완전히 데런의 힘에 잠식 되버려서 사제들을 찢어 죽이고 있었다. 실리안과 모험가는 아만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랬으나 그는 자신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고 하며 카마인과 함께 어딘가로 사라졌다.

아만이 카마인과 함께 사라져 버린 후, 실리안은 모론토 가문의 영주 칼스에게 모험가를 위한 배를 내줄 것을 명한다. 하지만 칼스의 허세와 다르게 배가 완성되기엔 부족한 점이 많았고, 해적들의 출몰로 인해 선박 자재 수급에 어려움이 많았다. 모험가의 조사를 통해 이는 붉은 고래 해적단의 소행임을 알게 되었고 이들을 쫓고 있던 중에 붉은 고래 해적단을 쫓고 있었던 검은 이리호의 선장 검은 이빨을 만나게 된다. 모험가는 검은 이빨과 한바탕 붙은 후 실리안이 관계를 중재하고 모험가는 검은 이빨과 함께 검은 이빨 선원들을 구하고 붉은 고래 해적단을 소탕하며 바짝 뒤쫓게 된다. 그리고 크라잉 스톰에 붉은 고래 해적단의 두목이 있단 사실을 알아낸 검은 이빨과 모험가는 곧장 찾아가 배가 출항하는 것까지 막으면서 서둘렀지만 이미 크라잉 스톰에 없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검은 이빨은 모험가에게 배를 선물 해주고 나중에 자신을 찾아오라고 한다.

그렇게 모험가는 루테란을 떠나 다른 지역인 토토이크 섬으로 가게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