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로스트아크 시즌 2-2 에스더 카단

파푸니카에서의 일이 끝난 후, 모험가는 세바스티앙에게서 '니나브'로 부터 도착한 편지 한 통을 읽게 된다. 편지를 읽자 중요한 얘기가 있으니 라니아 마을로 와달라고 한다.

라니아 마을로 가자 거기서 가만히 서있는 니나브를 발견하고 니나브는 와줘서 고맙다고 만나지 못 하면 어쩌나 하면서 불안했다고 한다. 그리고 카단의 목소리를 들은 것 같다고 하며 그를 찾으면 아크의 행방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모험가는 카단을 같이 찾자고 하지만 니나브는 목소리가 짧게 들려서 어딨는지 모른다고 한다. 그래서 단서를 모아 그림을 만드니 그가 500년 전 루테란의 일행에 끼어있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기드온의 장부를 뒤져서 찾으려고 하지만 단서가 너무 적었고 키르푸스 쪽, 그중에서도 베른의 젠로드가 그에 대해 잘 알 거라며 소개를 해 준다. 간곡히 부탁하여 추천서를 얻어 그곳에서 카단을 찾기 위한 단서를 모으게 된다.
그리고 젠로드가 카단에 대해 알고 있는 게 있다고 하며 이름을 적어줄 테니 가져가라고 한다. 그런데도 정보를 찾을 수 없자 젠로드에게 다시 돌아와 따지고 그와 거래를 하여 이름이 용병 '나히니르' 란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속삭이는 작은 섬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모험가는 그곳으로 갈 준비를 한다.

그런데 속삭이는 작은 섬에서도 그는 보이지 않았고 대신 니나브가 그에 대한 정보를 캐물어 볼려고 서있었다. 아는 게 더 없냐고 묻자 망설이지만 격려를 받고 니나브는 500년 전 일에 대해서 술술 알려준다. 얘기에 따르면 500년 전 날개가 다쳐서 서있을 수가 없었는데 그때 카멘의 어둠이 엘가시아로 향하려고 하고 그 순간에 카단이 나타나서 일격에 그 어둠을 날려버렸다고 한다. 그 이후에 카멘과 카단은 싸웠는데 니나브는 그 광경이 태어나서 한번도 본 적 없을 정도로 격렬했다고 한다. 니나브는 사슬 전쟁 당시 루테란 일행 중에서 가장 강했던 사람이라고 한다. 베른 남부에서 거대한 전쟁이 터지기 전에 그를 찾으면 자신들의 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제나와 이난나에게 카단의 소식을 알려달라고 심부름을 시킨다. 로헨델로 가서 아제나에 얘기를 해주자 이미 오래 전 일이라고 하며 에스더에 관한 거라면 새벽의 탑의 테리오에게 물어보라고 하고 모험가는 그 말대로 새벽의 탑으로 가서 에스더에 관한 정보를 모은다. 그런데 다른 에스더에 관한 전승은 있지만 아제나와 카단은 두 눈이 있는 부분이 타버려서 전시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안절부절 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로부터 서신을 받는데, 들려줄 얘기가 있다고 유리연꽃 호수에서 기다린다고 한다.

밤그늘 숲의 스퀘어 홀을 이용해서 그곳에 도착하자 이난나가 기다리고 있었다며 서있는다. 그녀는 소식을 듣고 오래전 끊어졌던 인연을 다시 이을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었다. 모험가가 의문을 표하자 이난나는 카단과 아제나가 둘이 달밤에 사귀고 있었다는 소리를 전한다. 그리고 이야기를 잇는데, 달빛이 드리운 아름다운 밤에 둘이 만나서 무슨 얘기를 나눴다고 한다. 그리고 무슨 얘기를 나눌려고 궁금해 할 때 아제나가 나와서 이난나의 헛소리를 잘 들었다고 하며 등장한다. 그런데 모험가가 끝까지 무슨 얘기를 묻자 못 이기는 척 얘기를 해주는데 사실 카오스게이트를 여는 악마를 추적 할 거냐고 묻고 카단은 이에 말하지 않고 침묵을 유지하는데 아제나는 너라면 그곳에 닿을수도 있을거라는 소리였다고 한다. 그 후에 카단은 그 악마들을 추적했고 한동안 루테란과 함께 다녔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후에 카단을 영입한건 사실 루테란이였고 전쟁이 끝난 후의 행방도 알고있는건 루테란일 거란 말을 한다. 그리고 실리안에게 가보라고 하며 아제나는 그 자의 운명에 휩쓸리지 말라는 말을 전한다.

루테란에 돌아가서 실리안에게 물어보자 에스더에 관한 자료는 테르미아 도서관에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모험가는 도서관에 도착하여 닥치는 대로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도서관 밖이 시끄럽단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가고, 밖에서 실리안이 기다리고 있었고 보레아 영지에서 만나자는 말을 한다. 도착하여 실리안을 만나자 그는 카이슈테르와의 결전을 좋아한다고 하며 얘기를 들려준다. 오래 전, 혼돈의 가디언이 하늘을 찢고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게 바로 업화의 궤멸자, 카이슈테르였다. 그때 은발의 가디언 슬레이어가 나타났고 검격 한방에 카이슈테르는 바닥으로 추락했다고 한다. 그 사람이 바로 세기의 영웅 카단이라고 한다. 그리고

실리안은 선대 왕들이 남긴 자료들을 보여준다고 하며 카단 성당 지하에서 기다리겠다고 하고 사라진다. 그곳에서 실리안은 루테란 왕이 쓴 추모비를 읽어보고 있었고 모험가도 그를 따라 같이 추모비를 읽어본다. 그리고 실리안은 선대 왕이 남긴 고서가 여기에 있다고 하며 모험가에게 건네준다.
고서에는 누군가의 편지가 붙어있었고 세상의 모순에 대해 지적하는 듯한 글귀가 적혀있었다. 그리고 다음 장에 카단은 페트라니아로 간다는 글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아만과 사라진 악마가 관계 있을 거라는 추측을 한다. 그리고 나히니르에 대해 묻자 카단의 검이라고 한다. 실리안은 네리아의 주점에 들러서 일이 끝난 후 왕궁으로 와달라고 하고 다시 사라진다.

네리아의 주점에 가자 부엉이가 쪽지를 주고 그 쪽지를 보니 누군가가 카단을 찾고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환죽도로 날래 튀어오라고 하는 글이 적혀있었다.글을 본 모험가는 가더라도 인사는 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왕궁으로 가서 실리안을 본다. 인사만 하고 갈려고 했는데 실리안은 짐가방까지 준비해서 모험가와 함께 간다고 한다. 그러자 미한이 실리안이 왕궁을 떠나지 못하게 말려달라고 하고 모험가는 그 말을 들어주려고 실리안을 뜯어 말린다. 그리고 남겨진 실리안을 뒤로하고 모험가는 환죽도로 떠날 채비를 갖추고 항해를 시작한다.

환죽도로 가자 에스더 샨디가 모험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샨디는 그 녀석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말을 전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진저웨일에게 말을 건네자 웨이 형님이 자신을 죽이려고 작정을 했다는 말을 하고 진저웨일은 겁을 잔뜩 먹고 어디론가 숨어버렸다.그리고 사라진 진저웨일을 찾아 계속 이동을 하여 진저웨일을 찾고 샨디에게 돌아간다. 샨디에게 돌아가자 베른 남부에서 벌어질 전쟁은 아크라시아를 집어 삼킬 만큼 거대한 전쟁이 될 거라고 하며 무언가를 보여준다고 따라오라고 한다.

500년 전, 사슬이 대지에 꽂히던 날은 피로 물든 밤이었다. 카오스게이트로 악마와 혼돈의 가디언들이 쏟아져 나왔고, 카단이 앞장서서 전장의 검이 되었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희생 되었고 모두를 구하진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들은 그 모습을 보고 마음 속에서 울고 있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웨이는 마음이 무거워졌다고 하고 그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한다. 그리고 카단에 대해 웨이에게 묻자 오래 전, 선대의 팔에 봉인된 불사귀의 기운을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도철이 알고 있을지도 모르니 그를 찾아 가보라고 한다. 도철에게 찾아가 카단을 아냐고 묻자 도철은 카단이 자신을 베려고 하는데 시엔이 말렸다고 한다. 몸에서 나는 냄새도 보통 사람과는 다르다고 말하고 그의 기운이 느껴진다며 데려오면 한입에 베어준다고 한다.

그리고 웨이는 도철을 데리고 사라지고 샨디가 나와서 카단에 대해 아는 걸 말해준다. 그는 이미 알고있던 걸 다시 한 번 말해주고, 라제니스와 실린의 혼혈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바훈투르를 찾아 갈라투르가 남긴 기록들이 있을지도 모르니 찾아보라고 한다. 바훈투르에게 찾아가서 묻자 혼자 신이 나서 이런 저런 얘기를 쭉 늘어놓다가 조수인 엔지르에게 시킨 게 있으니 그걸 찾아서 다시 갖다 달라는 말을 한다. 엔지르에게 찾아가서 물건을 들어 바훈투르 쪽에다 놓고 의문의 기계를 설치하자 그 물건은 시간을 역행하고 과거를 여행하는 영사기라고 한다. 그 후 술을 갖다 주는 등 심부름을 하고 다시 찾아가서 설명법을 듣고 기계를 실행한다. 작동을 시키자 스토리 미션, 언젠가의 네리아 주점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곳으로 가자, 에스더들을 비롯하여 많은 이들이 술을 마시고 있었고 카단은 혼술을 때리며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중얼거렸다. 카단은 공허한 눈빛으로 술잔을 봤고 갈라투르는 고민이 많은 것 같다며 그의 술 친구를 자처했다. 갈라투르가 말을 건네자 카단은 다시 떠날 거라고 하고 어디로 가냐는 질문에 수제자를 키울 거라고 한다. 영사기가 작동을 끝내자 바훈투르가 어떻게 됐냐며 궁금해 죽겠다고 하고 정열의 작업장에 유품이 있으니 찾아보라고 한다. 갈라투르의 기록을 보자 갈라투르는 나히니르 검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부단히 노력했단 글이 보였다. 그리고 갈라투르의 장례식 때 방명록을 찾아보라고 하고 방명록을 보자 카단이 '그리울 거다'라고 하며 글귀를 적은 게 보였다. 그리고 욘에서 조사를 하고 있을 때, 리젠트가 찾아와서 나히니르의 의뢰가 들어왔는데 그 장소가 이스테르 섬이라고 한다.

그곳에 도착하여 수소문 하자 신디란 소녀가 뭔가를 알고 있고 있는 것 같았고, 신디의 안내를 받으며 이스테르 섬의 숲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카단을 찾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카단은 처음 보는 얼굴이라고 하면서 경계를 하고 신디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고 하며 신디의 심부름을 수행하게 된다. 그런데 화환을 완성해서 카단에게 건네주자 여전히 경계를 풀지 않았고 신디는 또 잔뜩 삐져서 어디론가 가버리고 카단은 모험가를 쳐다보면서 자신을 찾아온 목적을 묻는다. 말을 전하자 카단은 꼬리가 밟혔다고 하며 검격으로 모험가 뒤에 있는 먼가를 베는데 악마들이 카오스 게이트로 쳐들어오면서 헬게이트가 열려버렸다. 그걸 본 카단은 단숨에 악마들을 쓸어버리며 마을로 향했고 모험가도 서둘러 마을로 돌아간다. 마을을 지키기 위해 악마들을 박살내며 주민들을 구조하고 모험가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수적 열세를 뒤집을 수 없자, 카단이 다시 나타난다. 그리고 신디를 지키기 위해 한순간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여 악마들을 쓸어버리고 다시 돌아가고 모험가는 가로막는 악마들을 쓸어버리며 앞으로 나아가는데 그 시각 카단은 혼자 가디언 하나를 상대하고 모험가도 데스갈루다를 상대한다.

모든 게 끝이 나고 모험가는 살아있는 사람이 있는지 생존자 수색에 나서고 그러던 중에 신디가 살아있는 것을 보고 안심한다. 그리고 카단에게 아크에 대해 묻자 그는 아크는 희망이 아니라 희생에 가깝다고 말한다. 그리고 니나브에게는 자신이 필요해질 때 알아서 찾아간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 어디선가 게이트가 열리며 카마인과 아만이 나타난다. 아만은 카단이 쓰러뜨렸던 상대에게 무언가 하며 일어선 상대는 모습이 변하고 어디론가 날아가고 카마인은 이제부터 재밌어질 거라고 좋아한다. 그리고 속닥이는 작은 섬에 돌아가서 니나브에게 말을 전해주자 분명 만남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며 모험가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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