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로스트아크 시즌 2-1 파푸니카

마지막 아크를 찾기 위해 항해를 계속하던 모험가는 갑작스런 폭풍우로 인해 난파를 당하게 되고 파푸니카 대륙에 표류하게 된다. 그곳에서 니아란 소녀가 쓰러져 있던 모험가를 발견하게 되고 도움을 받아 어떤 건물에서 깨어난 모험가는 정신을 차린 후에 밖으로 나와 사람들과 대화하며 여기가 어떤 곳인지 알게 된다. 마침 파푸니카 대륙에선 라일라이 축제가 열린단 소식을 들었고 모험가는 흥미가 생겨서 그 축제에 관한 일을 돕던 도중에 니아를 찾게 되고 난파선에서 루테란 동부에서 자신이 해치운 줄 알았던 쿠크세이튼을 다시 만나게 된다. 세이튼은 자신을 이렇게만든게 모험가인데 기억을 못하냐고 하면서 공격 해오고 다 잡을려는 찰나에 '감동적인 재회는 여기까지' 라며 도망친다. 이후 불길한 징조가 드리워진 파푸니카 때문에 니아는 이 일을 조사하기로 하고 족장에게 말을 하기 위해 모험가와 니아는 서둘러 마을로 돌아간 뒤에 화산지대에서 조사를 하기로 한다. 그곳에서 과거에도 파푸니카에 악마들이 왔고 그 곳 사람들의 선조들이 악마에게 싸웠던 일이 밝혀지면서 니아는 아까 본 것이 악마라는 확신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니아의 부탁을 받아 외지 출신의 자경단원 샤나와 함께 이 일에 대해 조사를 하게 된다. 그 후 자하라도 만나고 얼마 후에 별모래 해변 쪽에 문제가 생겼단 말을 듣고 그곳에서 뿌리의 빛이 사라졌단 걸 알고 조사를 이어가다가 나스카 천연 온천에서 악마들이 조화의 씨앗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니아에게 알리자 니아는 마을 사람들을 모아 악마가 쳐들어왔고 이 일을 해결할 수 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한다.

그리고 티카티카 군락지에서 의문의 핏자국을 발견하는 등, 점점 악마들의 해놓은 짓이 뚜렷하게 보이게 된다. 흔적을 쫓아 아이라 연못으로 가자 관리인 벨라가 자경단이 약속의 연못으로 향했는데 땅 속에서 악마들이 나타났다고 하면서 두려워 한다. 니아는 모험가에게 약속의 연못으로 서둘러 가달라는 말을 하고 모험가는 연못으로 향하는 중 수상한 인형을 줍는 등 조사를 이어나간다. 그리고 연못에서 리루가 분전 중이던 판에 끼어들어 같이 그곳을 지키게 된다. 일이 끝난 후, 모험가는 뿌리의 상태를 달래주고 나기와 대화를 나누고 니아에게 상황을 보고한다. 그리고 니아는 아이라의 연못으로 가자는 말을 하고 그곳에서 사람들을 설득하고 태양의 제단으로 이동한다. 그곳으로 이동하니 거기서 서식하던 동식물들이 광기 군단의 영향을 받아 난폭해진 상황이었다. 서둘러 정리를 하고 제단을 더럽히던 악마들을 처리한다. 그리고 사람들을 대피 시키고 다시 작은 정원으로 이동하여 마저 구출 작전을 진행한다. 그곳의 문제를 해결하고 달의 조각을 모으고 바로 달의 제단으로 이동한다. 달의 제단으로 가자 샤르마 할머니가 있었고 노을의 노래를 시켜서 니아는 노래를 부른다. 그런데 노래는 괜찮았지만 노을의 노래가 아니라고 한다. 흠좀무 니아는 연습을 엄청 했는데 그럴리가 없다고 따지자 할머니는 그 노래는 누구를 위한 것이냐고 묻고 니아는 모르겠다고 한다. 그리고 샤르마 할머니는 언젠간 진정한 노을의 노래를 부를 수 있을거라고 하며 힌트를 알려주고 사라진다.

밖으로 나온 모험가는 니아의 말에 따라 리루에게 상황에 대해 묻는다. 그러자 리루는 마지막 조화의 뿌리가 있는 비밀의 숲으로 가야한다고 하고 같이 가주겠냐는 물음에 모험가는 흔쾌히 같이 가겠다고 한다. 그리고 정찰대는 따로 움직이고 모험가는 정찰대의 일에 대해 니아에게 보고한다. 그 후 단서가 될만한 물건을 찾기 시작하는데 어느 자경단원의 일기를 발견한 모험가는 거기서 어느 속삭이는 목소리를 따라 이동했다는 기록을 확인한다. 그리고 신속하게 늪지대의 악마들을 처리하기 위해 이동하고 광기 군단들이 도처에 널려있어 처리한다. 그러던 중에 의문의 인형이 나타났고 리루와 모험가 일행은 그 인형을 뒤쫓고 그러다가 인형이 안 보이자 샤나의 피 냄새가 난다는 소리에 다 같이 그 냄새를 쫓아 이동한다.그러다가 자경단이 전투를 벌인 것 같은 지역을 발견하고 그 흔적을 따라가기로 하는데 자경단은 서로 싸우고 있었다. 니아는 자경단원들을 걱정하는데 그러던 때에 샤나가 혼자 어디선가 냄새가 난다며 위급하다고 하며 말릴 틈도 없이 혼자 어디론가 사라진다. 니아는 샤나를 혼자 보낼수는 없다고 서둘러 가자고 하고 이동을 시작한다. 그런데 가던 도중 스텔라라고 하는 악마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사라진 샤나를 쫓아 신수의 제단으로 들어서게 된다.

제단으로 들어서자 수많은 악마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것들을 뿌리치고 안으로 더 들어가자 샤나가 스텔라와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그곳에서 샤나를 도와 스텔라를 물리치는데 어디선가 쿠크세이튼이 나와서 샤나를 붙잡는다. 그리고 니아에게 태초의 씨앗에 대해 묻게 되는데 니아는 그것에 대해 알려주고 세이튼은 사라진다. 일행은 쓰러진 샤나에게 다가가고 샤나는 미안하다고 한다. 하여튼 마을 사람들의 힘으론 해결이 안되서 또 다시 모험가에게 의존하게 되는 상황에 놓이고 모험가는 뭐가 어떻게 됐건 족장인 니아가 결정해야 된다고 말한다. 니아는 결정을 내리고 서둘러 그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모험가는 숱한 어려움을 돌파하며 거대 분지 호수에 있는 세이튼을 추적하지만 이미 그곳에서 힘을 흡수 하고 있던 세이튼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런데 가디언 중 하나가 나타나서 세이튼을 상대하고 쿠크세이튼은 힘으론 당해낼 수 없다고 말한다. 모험가는 길을 막던 광기 군단들을 뚫고 가디언 알비온과 쿠크세이튼이 싸우고 있던 현장에 도착한다. 그런데 세이튼이 알비온을 광기에 오염 시키고 자신은 다시 내빼버린다. 모험가는 날뛰는 알비온을 상대로 분전하여 겨우 그를 물러나게 만든다. 그리고 다시 상태를 확인하니 이상하게 조화의 씨앗은 무사한 상태였다. 알고보니 조화의 씨앗이 아니라 알비온의 힘을 흡수하여 회복한 것이었다. 그 후 신수님을 쫓아야 한다는 니아의 말에 따라 이동한다.

마을에 오자 알비온이 예상대로 마구 날뛰고 있었고 니아는 노을의 노래를 부른다. 노래를 듣자 알비온이 갑자기 진정 되서 땅에 내려오고 일이 해결된다. 그 후 모든 상황이 끝나고 마을 사람들은 간신히 지켜낸 평화에 행복해 하며 축제를 열 수 있다며 좋아하고 모험가도 축제 준비를 돕고 축제가 끝나자 필요한 선박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다음 지역으로 떠나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에필로그로 쿠크세이튼과 인형이 달밤의 평원을 걸으며 앞으로의 일을 의논한다. 페트라니아로 돌아가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말에 인형은 카마인을 찾아 복수하겠냐고 묻는다. 이에 쿠크세이튼은 어차피 카마인이 흡수한 것은 껍데기일 뿐이며 더 큰 것을 노리자고 한다. 인형이 무엇이냐 묻자 광기에 가득찬 혼돈이라 답하고 인형도 자지러지며 좋아한다.

이어 쿠크세이튼은 배우도 다 모였으니 이제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며 모니터 너머의 플레이어들을 바라보며 에필로그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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