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로스트아크 시즌 2-3 베른 남부

속삭이는 작은 섬에서 돌아온 모험가는 다가오는 전쟁의 전조에 대비하고 있었다. 마법학회에서 스카디아가 펼친 마법을 보고 여러 의원의 말에 대해 듣고 아델을 찾으러 가게 된다. 가는 도중에 불안에 휩싸인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의 말을 듣고 나아가던 중, 여왕의 성에서 아델을 찾지만 달의 기사단원들이 말하기를 아델은 자리를 비운지 오래 되었다고 한다. 이후 결재 서류함에서 스카디아의 서류를 부관 제노엘에게 보여주자 그는 투덜대면서 단장님만 돌아오면 차질 없이 진행 될거라고 한다. 그 후 에아달린도 이 사실을 아냐고 묻자 그는 여왕 폐하께 합동 훈련에 대해 물어봐달라고 하여 다시 여왕 에아달린을 찾으러 가게 된다. 에아달린에게 서신을 보여주자 그녀는 크게 탄식을 내지르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한다. 그 후 원로원으로 이동하여 코베트에게서 현재 검은 기사단과 달의 기사단이 대립하여 베른 성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러고 이걸 타개하기 위해서 상권으로 가서 민심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한다. 민심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들의 반응은 여러 반응이 나왔다. 그 중 에레미는 자신은 불쾌하다고 말하는데 베른 성에 여왕의 허락도 없이 무장 세력이 들어와서 치안을 돌보는게 안 좋다고 한다. 그리고 아는게 있냐고 묻자 아는 얼굴이 몇 있었다고 한다. 얘기를 들은 모험가는 계속 길을 가지만 부관 킬리언에게서 돌아가달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모험가는 여왕의 명으로 왔다고 하여 킬리언과 대서기관 하이거를 설득한다. 의사당 안으로 들어서서 의원 보좌관에게 의장이 어디있는지 묻자 다음 연설을 준비하고 있다며 모험가는 의장이 여왕을 잘 보필하는지 묻자 그렇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게된다.

의장에게 찾아가서 상황을 설명하자 부의장 사트라는 아델 단장이 없으면 자신들이 대신 하면 된다고 하는데 에아달린은 자신들을 배제할려는듯 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베른이 세워진지 몇백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자신들을 신뢰 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실망스러워 한다. 이후 의장은 자신들이 얼마나 억울하겠냐고 하면서 이런 자신들의 입장을 알려달라고 하고 모험가는 다시 의사당을 나가고 여왕의 성으로 가서 에아달린에게 의사당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게 된다. 이야기를 듣자 에아달린은 잠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고 여왕의 성 밖으로 나가던 도중에 스카디아를 만나게 된다. 이야기를 나누자 엘로디가 보여줄게 있다고 하여 어떤 그림을 보게 되는데 그건 베른 남부 조사서였다. 이게 뭐냐고 의문을 표하자 엘로디는 이게 뭔지는 모르지만 무슨 현상이 나타났으니 여왕한테 물어보라고 한다. 에아달린을 찾아가자 아델이 현재 베른 남부에 있다며 비밀리에 보냈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그를 찾아달라고 한다. 모험가가 알겠다고 하자 펜던트를 주고 장미의 이름 프레스토란 이름을 쓰며 라니아로 마을로 가면 찾을 수 있을거라고 한다.

라니아 마을로 가자 진저웨일과 샨디의 환영새를 만나게 된다. 샨디의 환영새를 만나고 잠깐 대화를 나눈 모험가는 안으로 들어가자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는데 무슨 일이 있냐고 묻자 사령술사가 다시 나타났다고 말한다. 말하는 바로는 없어진 줄로만 안 지그문트가 다시 출몰했다고 하며 이를 막기 위해 발란카르 산맥으로 가달라고 하지만 일단은 부상자들이 많아서 회복 물약을 챙겨 부상자들을 치료해 준 뒤에 기드온을 만난다. 기드온은 베른 남부로 간다고 하자 왜 거기로 가겠냐고 하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에아달린의 명으로 간다고 하자 길잡이까지 붙여준다고 하며 물심양면 도와준다. 프로필을 확인한 모험가는 빈민가로 가고 안으로 가자 웨이가 사람들을 치료 해주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보고 대화를 나누자 진저웨일이 스승님이 찾고 있다고 하여 샨디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자신이 줄게 있다고 하는데 그건 어떤 기운이었다.

기운을 얻은 모험가는 수많은 환영들이 지나가는걸 보게 되는데 그러자 내면에 있던 결속된 힘을 얻게 되었다. 이후 샨디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산맥의 틈새로 이동하게 된다.

산맥 입구에 가자 사람들이 사령술사에게 당한건지 쓰러져있었고 사령술사 무리를 곤죽으로 만들며 나아가던 중 바닥에 쓰러져있던 제레온을 발견하게 된다. 왜 그러고 있었냐고 묻자 나름의 사정이 있었던걸 말하고 모험가는 제레온과 같이 아델을 찾으러 나선다. 이후 제레온은 뻐꾸기로 사람들을 찾고 모험가는 사령술사들의 의식을 방해하며 되살아난 모험가 사체 등을 박살을 내면서 단서를 찾게 된다. 가던 도중에 부활한 벨로란이 복수하겠다고 말을 하고 벨로란과 사령술사들을 박살내지만 의식은 이미 완성 되있던 상황이었다. 결국 가름은 다시 살아났고 모험가는 부활한 가름을 다시 죽이는데 일이 끝나자 검은 기사단원들이 들어와 사령술사들을 처치한다. 하지만 아군인줄 알았던 검은 기사단은 모험가에게 적대적으로 더 이상 관여하지 말라고 하고 모험가는 제레온의 안내를 받아 베른 남부까지 가게 된다.

칸다리아 영지로 간 모험가는 웨이스나일 마을에서 아델의 행방에 대해 묻지만 주민들은 불친절 했지만 단서를 계속 찾아가던 중, 제레온이 뭔가를 알아냈다고 한다. 이후 정보를 토대로 마을 회관으로 향하게 된다. 마을 회관에 가자 제레온이 이미 얘기는 다 끝냈고, 밖으로 나와 그를 찾지만 검은 기사단이 뭔가를 꾸미고 있었고 모험가는 제레온과 함께 검은 기사단의 주둔지로 찾아가 그들을 막게 된다. 검은 기사단은 성석으로 무언가를 노리고 있었고 제레온과 함께 검은 기사단을 추격하게 된다. 이후 우드빌 마을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검은 기사단을 보게 되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모험가에게 박살이 나게 되고 성당에서 하이거 일가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다. 이후 마을 사람들을 치료하고 밖으로 나와 여태까지 얻은 정보를 에아달린에게 전한다.에아달린은 하이거와 아델이 걱정된다며 그들을 부탁한다고 말하고 모험가는 땅속으로 들어가는 등의 노력 끝에 마력 감시탑을 부수는데 성공한다. 이후 어찌하여 아델과 만난 모험가는 하이거의 저택에서 검은 기사단원들이 떼죽음 당한것을 보고 이동을 하지만 이번엔 살아있는 기사단원들이 덤벼오고 그들을 보내준 후, 검은 기사단을 이끌던 하이거를 만난다. 하이거는 원로원이 뭔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자신은 따를 수 밖에 없었다고 하고 뭐가 뭔지 어리둥절할 때에 카마인이 게이트를 열어 나타난다. 카마인은 소원은 이뤄준다고 하며 하이거의 딸을 돌려 보내주고 모험가 일행은 계획에 좋은 제물이 될거라며 어디론가 보내진다.

지하 감옥에서 깨어난 일행은 의장 알베르토를 만나는데 의장은 모험가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 들일려고 했다. 이후 아델과 함께 검은 기사단을 박살 내가며 지하 감옥을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모험가를 막아서는 기사단 중에선 몸이 변형된 자들도 있었다. 출구에 다다르자 누군가가 공격 해오는데 아델이 말하기를 100년 전에 죽은 루기네라고 한다. 그렇게 부활한 루기네를 상대로 아델, 제레온, 모험가는 다굴로 덤벼서 잡는데 성공하나 했지만 효과가 없었고 그는 그분의 계획에 몸을 바치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렇게 위급한 때에 라하르트가 극적으로 등장하여 모험가들을 도와주게 된다. 이후 탈출에 성공한 모험가 일행은 원로원이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는걸 알아냈고 라하르트의 옛 부하들과 함께하게 되는데, 그러던 중에 벨기온 유적지에서 제레온은 자신의 과거 얘기를 들려주게 된다. 자신을 어쩌지 못하는 제레온에게 라하르트가 위로를 건냈고 제레온은 힘을 냈다고 한다. 이야기를 마치자 제레온은 힘이 빠져서 어디론가 걸어가고 모험가는 루드벡을 기다릴 준비를 한다. 하지만 루드벡은 나타나지 않았고 다시 루드벡이 좋아하는 단서를 찾아 그걸 실현하고자 한다. 이후 태양의 찬사를 부르는 등의 일을 하자 마력섬이 차오르기 시작했고 키에사가 이걸 지켜내야 한다고 말한다. 모험가는 이 말대로 열심히 마력섬을 지켜내게 된다.

일이 끝나자 욕망 군단장 비아키스가 나타나고 제레온은 일행을 어디론가 보내고 자신은 그 곳에 남게 되고 결국 죽게 된다. 이후 심상치 않게 흘러가자 아크라시아의 온갖 이름난 인물들이 모여들게 되고 모험가는 이들과 함께 상륙 거점을 방어하게 된다. 방어가 끝났지만 적들은 바다에서 원거리 함포 공격으로 곤란하게 만들었고 아제나가 정리를 도와주게 된다. 이후 npc들과 대화를 하던 모험가는 악마들이 한꺼번에 베른 남부로 모여 대대적인 침공을 준비한다는걸 알게 되는데, 결국 아크라시아는 하나로 단결하여 이들의 침공에 맞서게 된다. 그리고 좀 긴 연설이 끝나고 벨리오나르 고원 전투가 벌어지게 된다. 악마들은 곳곳에 설치된 카오스게이트로 정말 밑도 끝도 없이 들어왔고 모험가는 이들과 함께 악마들을 처치하며 나아간다. 일리아칸이 무언가를 하려고 하자 니나브가 나타나 상대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에아달린이 길을 열어 실리안의 루테란 군대가 투입되게 되고 이때 아브렐슈드, 비아키스, 카멘이 나타나고 혼돈의 권좌가 지상에 내려오게 된다. 결국 계획은 실행 될 위기에 놓이게 되고 궁지에 몰린 모험가 일행에게 바훈투르가 나타나 도움을 준다. 이후 실리안과 니나브, 아제나는 모험가를 호위하고 모험가는 탑의 정상으로 향하게 되는데 카마인이 막아서고 모험가는 그와 한바탕 싸우고 그의 분신을 쓰러 뜨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혼돈의 쐐기를 부수고 그들의 계획을 막아내는데 성공하나 했지만...
"그래, 분명 실패했다. 이 곳에서는."
아브렐슈드가 연합군의 승리를 비웃으면서 한 말.
사실 이 모든 과정은 아크라시아 전체에 페트라니아의 사슬을 내리꽃기 위한 교란 작전이었다. 베른 남부만이 아니라 아크라시아 각지에서 카오스 게이트가 열리고 거대한 사슬이 아크라시아에 뿌리내리면서 최종적으로 악마들의 계획을 막는데에는 실패하게 된다. 작중 묘사도 혼돈의 권좌에 연결된 사슬이 끊어지기 직전까지 딱히 조급하게 막으려는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던게 복선.

이후 모험가는 에아달린이 아크라시아 연합군을 창설하는걸 도와주게 된다. 또한, 트리시온에 돌아가자 베아트리스는 마지막 아크는 낙원의 끝에 있으며 곧 문이 열릴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아크를 찾겠다는 말을 에아달린에게 전하자 샨디가 주점으로 오라고 하고 그에게서 앞으로 더 큰 전쟁이 있을지도 모르니 준비하라고 하며 진짜로 끝나게 된다. 많은 유저들이 애타게 찾는 카단은 사실 후일담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카오스게이트가 열려 개판이 된 아크라시아의 상황을 흥미롭게 지켜보던 카마인을 기습하면서 등장한다. 이제껏 늘 여유로웠던 카마인이 카단의 검기를 벨크루제를 사용했음에도 잠깐 막다가 밀리면서 최강의 에스더의 강함을 보여준다. 이후 대피하려는 카마인을 쫓아 카오스게이트 너머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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