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로스트아크 시즌 1-13 페이튼

마침내 페이튼에 도착한 모험가는 이상하게도 신성 제국 세이크리아의 사제들을 통해 입국 허가를 받게 된다. 세이크리아는 페이튼에 갑작스럽게 많아진 카오스 게이트와 악마들의 원인을 페이튼의 데런들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슬 전쟁 이후, 각 지에서 핍박 받으며 결국 저주 받은 땅이라 불리는 페이튼까지 쫓겨난 데런들은 악마의 힘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들로서 이들 중에서도 강한 전사들이 모인 '아베스타'를 중심으로 여러 위협과 굶주림 속에서 간신히 살아가고 있었다. 모험가는 아크를 수소문 하던 중 카오스게이트를 조사하던 아베스타 단원 비올레를 구해주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단원들과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일부 데런들은 완전히 타락해가고 있었고 이러던 와중에 모험가는 아베스타 대장인 사이카와 그 일행들에게 붙잡히게 되서 카오스게이트와 연관 있는지에 대한 심문을 받게 된다. 그리고 가장 낮은 곳, 버려진 늪을 정화하고 고대의 사념까지 만나게 된 모험가는 정식으로 검은 매, 아베스타의 단원으로 거듭난다.

한편 카오스게이트는 점점 증식하고 있었고 검은 비가 내리면 악마들이 나타난다는 예언을 경계한 아베스타는 다가오는 위협 속에서도 페이튼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포기하지 않았다. 한편 세이크리아의 사제들은 어린 데런들을 붙잡아 카오스게이트의 원인을 실토하게 만들려고 하고 있었다. 비올레와 함께 어린 데런들을 구하던 모험가는 페이튼에 상륙한 세이크리아 사제들의 리더인 페데리코를 만나게 되고 이미 피로 얼룩진 과거를 가진 세이크리아와 아베스타는 험한 분위기와 긴장감 속에서 협상을 맺게 되고 사이카는 끌려가서 유폐된다.

사이카는 유폐 되었지만 아베스타와 데런들의 유대와 결속은 더욱 단단해졌고 모험가는 고성의 사제들과 악마들, 제페토를 물리치며 사이카와 함께 이미 악마들과 싸우고 있는 세이크리아를 돕기 위해 곧 검은 비가 쏟아질 평원으로 향한다. 근데 이때 욘의 마검 벨크루제를 들고 나타난 카마인이 있었고 사이카는 카마인과 격전을 벌인다.하지만 카마인은 그냥 구경 나왔다고 말하면서 도망가고 검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악마들이 출몰한다. 이에 아베스타는 결사의 항전으로 끝까지 맞서고 모험가도 이를 돕는다.[4] 세이크리아의 사제단도 합류하면서 상황이 좀 나아지기 시작하나 했지만 어둠 군단장 카멘이 나타나면서 다시 수세에 몰리게 된다.

이에 모두 후퇴를 할려고 하지만 카멘은 여기에 자신이 찾는것은 없다고 하면서 싱겁게 다시 물러가고 사이카는 어둠 군단장과 군단이 내뿜은 어둠의 힘을 자신이 다 흡수하면서 미쳐버려서 모험가에게 도전 해오고 모험가는 깔끔하게 사이카를 소원대로 보내준다. 사이카는 죽기 직전에 자신이 인간으로 죽었는지에 대해 묻고 모두가 이에 수긍한다. 그리고 이후 페이튼에 그의 장례가 성대하게 치뤄진다.

모든 일이 끝난 후, 모험가는 절망의 늪에서 고대인의 목소리에 따라 간 끝에 6번째 아크, 헌신의 아크 카르타를 찾고 트리시온으로 돌아가 베아트리스에게 전해준다.

한편, 아만은 카제로스에게 무언가를 지시 받고 그는 카마인의 안내에 따라 어딘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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