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여는 열쇠 (후지하라 가즈히로, 2002)

시나리오/철학-교육|2022. 7. 1. 11:00

책소개
신뢰와 배려가 바탕을 이루는 인간관계를 위한 책. 대인관계에 관한 책들의 대부분이 '상대방을 다루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이 책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는 테크닉이 없다. 다만, 인간관계의 핵심이 사람에 대한 '진실한 관심과 배려'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그것을 표현하는 효과적인 방법만을 이야기한다.

외로움과 따뜻함을 상징하는 동물 인형 그림이 삽화로 들어가 글에 체온을 담았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세계 속으로 '자기 네트워크'를 넓히는 방법
1. '자기 네트워크'는 어떻게 만드는가?
2. 대인관계를 즐기는 요령은 무엇인가?
3. 강렬한 인상을 주고 싶다면?
4. 지인과 친구의 차이는 어디에 있는가?
5. 기억에 남는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6. 어떻게 하면 깊은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7. 인간관계는 위험이 따르는 투자?

2장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다
8. '듣는 기술'을 향상시키려면?
9. 처음 만난 사람과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
10. 거슬리는 사람이 있다. 참아야 할까, 싸워야 할까?
11. 사람 사귀는 일에 돈쓰는 것은 아깝다?
12. 인터넷을 통한 만남은 어떻게?
13. 깊이 있는 만남을 원한다면?
14. 대화를 무르익게 하는 포인트는?

3장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15. 상대방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싶으면?
16. 대화가 자꾸 빗나갈 떄는?
17. 대화의 캐치볼을 잘 하기 위해서는?
18. 어색한 침묵이 계속된다면?
19. 어떻게 하면 상대방의 심금을 울릴 수 있을까?
20. 대화 에너지를 축적하려면?

글을 마치고
옮기고 나서


후지하라 가즈히로(지은이)의 말
중요한 것은 '인맥'이 아니라 '자기 네트워크'인데 그 차이를 한 마디로 설명한다면 만남에 '느낌표'가 있느냐 없느냐일 것이다. 정보로서 가치가 있는 것은 "아하!" "우와!" "세상에!" 등 감동을 나타내는 '느낌표'가 반드시 붙기 마련이다.

대인관계에서도 그러한 '느낌표'가 있는 만남이 아니면 서로의 기억에 남지 못한다. 반대로 아무리 사소하고 작은 것이라도 감동의 '느낌표'가 담긴 경험은 기억 속에 단단히 자리를 잡는다. 대인관계가 대부분 '느낌표'를 수반하고 있을 때, 그것은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자기 네트워크'가 될 것이다.

혼자 힘으로 해내는 일도 멋지지만 누군가와 함께 일을 성취하면 즐거움은 두 배가 된다. 여러 가지의 '느낌표'를 공유함으로써 에너지가 교류되기 때문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