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땀, 리셋 - 게임 개발 속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 아마존 게임 분야 베스트셀러 (제이슨 슈라이어, 2022)

시나리오/게임기획|2022. 8. 22. 19:00

책소개
『피, 땀, 픽셀』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게임 업계의 뒷이야기를 풀어냈던 제이슨슈라이어가 더 쓰라린, 그러나 더 생생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그들의 ‘피땀 어린’ 게임과 회사, 그리고 커리어까지도 [리셋 버튼] 한방에 날아가버리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실제 게임 안에서는 [리셋 버튼] 한 번이면 플레이어가 애써 쌓아온 모든 것을 잃고 만다. 하지만 『피, 땀, 리셋』은실패에서 얻은 경험치와스킬을 무기로, 스스로 ‘리셋’해나가는 개발자들의 성장기를 보여주며, 희망을 전한다.또한, 그들의 이야기속에서 왜 결국 '리셋'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지, 현재 게임 업계의 근본적인 문제점도 함께 고민해본다.


목차
1장 저니맨
- <시스템 쇼크>, <에픽미키> 개발자 워렌스펙터의 여정

2장 프로젝트 이카루스
- 가장 높이 날아올라 결국 날개가 모두 타버린 이래셔널게임즈

3장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 폐업으로 가는 거센 급류를 헤엄쳐 올라간 사람들

4장 사라진 스튜디오
-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2K 마린 이야기

5장 워커홀릭
- 게임에 모든 것을 바친 잭뭄바크

6장 핏빛 양말
- 무너져버린 전설

7장 웅장한 골칫덩어리
- 두 번 쓰러진 빅휴즈게임즈

8장 던(건)전 키퍼
- 던전으로 망한 미씩 엔터테인먼트, 건전으로 흥한 닷지롤게임즈

9장 사람의 일
- 표류자들의 삶


『피, 땀, 픽셀』 저자 제이슨슈라이어의 파란만장한 게임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2편,
이번엔 ‘대 이직’의 시대를 살아가는 게임 개발자의 삶이다!

『피, 땀, 픽셀』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게임 업계의 뒷이야기를 풀어냈던 제이슨슈라이어가 더 쓰라린, 그러나 더 생생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그들의 ‘피땀 어린’ 게임과 회사, 그리고 커리어까지도 [리셋 버튼] 한방에 날아가버리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 리얼하게 들여다보는 게임 개발 생태계
● 인터뷰로 생생하게 전하는 유명 게임사들의 성공과 실패
● ‘리셋 버튼’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게임 개발자들의 힐링다큐

실제 게임 안에서는 [리셋 버튼] 한 번이면 플레이어가 애써 쌓아온 모든 것을 잃고 만다. 하지만 『피, 땀, 리셋』은실패에서 얻은 경험치와스킬을 무기로, 스스로 ‘리셋’해나가는 개발자들의 성장기를 보여주며, 희망을 전한다.또한, 그들의 이야기속에서 왜 결국 '리셋'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지, 현재 게임 업계의 근본적인 문제점도 함께 고민해본다.

비슷한 고충을 겪고 있을 대한민국 게임 업계 종사자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영감과 응원, 그리고 작은 위로가 될 것이다!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게임 산업 속 가려져 있던, 이름 없는 영웅들의 삶

거대한 산업이 된 게임은 변화무쌍하게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그 발전 속에서 게임 개발자들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삶을 살아왔고 여전히 그 삶을 살아간다. 전작의 저자 제이슨슈라이어가 『피, 땀, 픽셀』에서는 세계적인 게임들의 개발 스토리를 주로 다뤘다면, 이번엔 그 속에서 살아가는 개발자의 삶에 초점을 맞췄다.

총 9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장마다 다른 게임 제작사와 개발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에픽미키>로 유명한 저니맨, 워렌스펙터의 이야기, <바이오쇼크>로 게임에 대한 인식을 바꾼 캔 레빈과이래셔널게임즈의 이야기, 폐업으로 가는 거센 급류를 거슬러 올라간 더 몰라서스플러드의 이야기, <데드 스페이스>로 제국을 꿈꿨던 비서럴게임즈의 이야기,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진 2K 마린의 이야기, 일밖에 모르는 잭뭄바크의 이야기, <월드 오브워크래프트>란 황새를 쫒다 다리가 찢어져 두 개의 제작사를 모두 망하게 한 커트 실링의 이야기, <던전 키퍼>의 실패에서 시작된 <엔터 더 건전>의 성공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이야기들 속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게임 업계의 ‘불안정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도 함께 찾아본다.
게임 개발자의 삶은 정착 없는 표류자의 삶과 닮아있다. 이 책을, ‘언제나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게임을 만들지만, 항상 리셋 버튼에 손을 올려놔야만 하는’ 게임 개발자들을 위해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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