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보는 세계 - 혼란한 국제정세를 이해하는 100개의 지도 (파스칼 보니파스 외, 2017)

책소개
반세기 동안 지속된 냉전, 즉 양극화 시대가 종식된 지 25년이 지난 현재, 세계정세에 대해서는 수많은 해석이 오간다. 국제 사회는 여전히 가치관과 신념 체계로 양분되어 있을까? 아니면 보편적인 가치관을 공유하게 되었을까?

세계를 이끌던 강대국들은 더는 충돌하지 않을까? 혹은 전혀 다른 힘, 이를 테면 에너지, 생태계 문제, 문화, 종교 등이 나타나 새롭게 정세를 이끌어 가고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오늘날 우리가 바라보는 세계를 만들었을까? 언뜻 무질서해 보이는 국제 정세를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

파스칼 보니파스와 위베르 베드린은 이런 복잡한 현실에 논리적으로 접근하여 분석하며,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각자의 다양성을 고려하는 것이라고 결론 내린다. 이에 따라 이 책은 복잡하고 경쟁적인 국제 정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객관적인 자료와 이론들을 간략하고 직관적인 100개의 지도로 표현하여 살펴본다.


목차
서문
<과거에 대한 큰 기준>
최초의 인간이 지구에 거주하다
유럽의 전성기
제국 붕괴의 간접적 영향
냉전
제3세계의 분열

<세계에 대한 다양한 해석>
국제 공동체 이론
문명의 충돌 이론
단극 세계 이론
다극 세계 이론
혼돈의 세계 이론

<세계에 대한 포괄적인 자료>
인구
세계 속의 언어
종교
국제 이주
무역의 흐름
관광
북과 남 사이의 불평등
범죄
핵보유국
합의되지 않은 석유, 가스, 탄화수소
생태계 문제

공중 보건
신흥 국가
테러리즘

<각국 관점에서 본 세상>
미국
캐나다
유럽
프랑스
독일
영국
스페인
벨기에
폴란드
스위스
터키
러시아
인도
중국
일본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멕시코
브라질
이스라엘
지중해 국가들
아랍 세계
마그레브
이란
이슬람주의자
아프리카
세네갈
남아프리카 공화국

지도 설명
용어 설명
국제기구 약어


출판사 제공 책소개

역사, 국제 이론들, 인구, 에너지, 범죄 등 세계정세를 보여 주는 포괄적인 자료…
이를 통해 각국의 입장을 망라하는 100개의 지도
객관적인 해석으로 표현된 100개의 지도로 세계정세를 바라본다!
복잡하고 경쟁적인 세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반세기 동안 지속된 냉전, 즉 양극화 시대가 종식된 지 25년이 지난 현재, 세계정세에 대해서는 수많은 해석이 오간다. 국제 사회는 여전히 가치관과 신념 체계로 양분되어 있을까? 아니면 보편적인 가치관을 공유하게 되었을까? 세계를 이끌던 강대국들은 더는 충돌하지 않을까? 혹은 전혀 다른 힘, 이를 테면 에너지, 생태계 문제, 문화, 종교 등이 나타나 새롭게 정세를 이끌어 가고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오늘날 우리가 바라보는 세계를 만들었을까? 언뜻 무질서해 보이는 국제 정세를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
파스칼 보니파스와 위베르 베드린은 이런 복잡한 현실에 논리적으로 접근하여 분석하며,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각자의 다양성을 고려하는 것이라고 결론 내린다.
이에 따라 이 책은 복잡하고 경쟁적인 국제 정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객관적인 자료와 이론들을 간략하고 직관적인 100개의 지도로 표현하여 살펴본다.

서구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다
이제까지 국제 정세를 파악하는 데 있어 우리를 지배했던 것은 서구 중심의 가치관이다. 과거 세계를 지배했던 이분법의 논리, 강대국들의 의견, 역사를 지배하며 문화, 사상, 정치적으로 토대를 닦아 온 유럽 중심주의 시각은 아직까지 존재하며 우리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지나치게 강대국 중심으로 편향된, 즉 서구 중심주의 시각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 세계를 구성하는 각국, 각 민족은 고유의 세계관과 역사를 갖고 있으며, 상호의존하면서 발전해 왔다. 따라서 어떤 한 국가나 집단을 중심으로 세계를 살펴보는 것보다는 각자의 시각으로 보다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하여 세계정세를 바라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100개의 지도로 읽는 세계정세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왼쪽에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그린 지도를 수록하고, 오른쪽에서 그에 대한 설명을 보여 준다는 점이다. 지도의 바탕이 된 정보들은 각 국제기구, 단체, 정부 등에서 발표한 수치에 그 근거를 두고 있으므로, 비교적 그 어떤 자료들보다도 정확성을 담보하고 있다. 그렇게 수록된 총 100개의 지도는 전체 4개의 장으로 구분된다.
먼저 <과거에 대한 큰 기준>에서는 인류 전체 역사를 짚어 보고 종합적인 설명을 제시한다. 최초의 인간이 나타난 것부터 유럽의 전성기, 역사상 제국들의 탄생과 붕괴, 냉전 시대, 오늘날 남과 북, 제3세계로 나누어진 분열상을 살펴본다.

 

<세계에 대한 다양한 해석>에서는 세계를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될 여러 이론을 소개한다. 국제 공동체 이론, 문명의 충돌 이론, 단극 세계 이론, 다극 세계 이론, 혼돈의 세계 이론 등을 통해 현재 국제정치에서 어떤 해석이 오가는지 살펴볼 수 있다.

 

<세계에 대한 포괄적인 자료>에서는 인구, 경제, 에너지, 전략 등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세계정세에 대해서 설명한다. 특히 언어, 종교, 무역, 관광뿐만 아니라 나라 간 불평등, 범죄, 테러와 각종 천연자원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분야를 보여 준다.

 

<각국 관점에서 본 세상>에서는 유럽 중심 관점에서 탈피해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유럽, 지중해, 아프리카 등 각 대륙과 지역별로 살펴보는 것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인 정보와 의견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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