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프로젝트 X : 일본 최초 국산 여객기 YS-11의 탄생 - 일본의 날개 다시 날아오르다 (오오이시 겐이치,이시가와 모리히코, 2010)

Info/기업-경영|2022. 10. 27. 20:00

책소개
일본 NHK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X-도전자들》을 각색한 만화. 일본의 '성공 시대'라고 할 수 있는 《프로젝트 X-도전자들》은 일본 공영 방송인 NHK에서 2000년 3월부터2005년 12월까지 5년 동안 총 191편을 제작하여 방영한 다큐멘터리이다. 불황에 허덕이는 일본인들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취지에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방영 당시 많은 인기를 누렸다.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를 보았을 때 '저건 프로젝트 X에 나올법한 이야기이다.'라고 했을 정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그들의 이야기는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다고 한다. 인기에 힘입어 그 감동의 이야기가 일본에서 만화책으로도 출간되었는데 그 중 한국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소재를 골라 『기적의 프로젝트X』라는 제목으로 출간하였다.

전쟁에서 패한 후, 일본군 전투기를 개발했던 개발자들은 뿔뿔히 흩어지고 GHQ에 의해 일본의 항공기 제조는 금지되어 있었다. 그 후 금지가 해제되기는 했으나 그 때는 이미 외국의 라이센스를 통한 항공기 제조만 할 뿐, 일본이 자력으로 만든 항공기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러던 즈음, 통산성 항공기무기과 이카자와는 일본이 자체 설계 및 개발한 국산 비행기의 제조를 추진하게 된다. 그리하여 국산 비행기 제조를 위해 전쟁 당시 전투기를 설계하고 개발했던 5명의 설계자들, 일명 '5명의 사무라이'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그들은 항공기 제조 경험이 전혀 없던 젊은 설계자들과 힘을 합쳐 여러 가지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일본 최초의 국산 여객기 YS-11이 탄생하게 된다.

기존의 글로 된 딱딱한 성공 스토리와는 다르게 만화로 편하게 보면서 성공의 과정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고, 책의 후반에 나와 있는 관련 인물의 인터뷰, 만화의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는 실제 사진 자료, 시대의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관련 연표까지 있어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함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목차
말머리/NHK 프로젝트X 책임 프로듀서 이마이 쇼우-----002
주요등장인물-----006
제1장 7년간의 공백-----009
제2장 5명의 사무라이-----049
제3장 사상 최대의 모형-----071
제4장 미드나이트 미팅-----101
제5장 첫 비행-----121
제6장 FAA테스트비행-----139
특별기고/정열과 노력의 설계자들/소노다 간지-----192
사진으로 되짚어본 프로젝트[YS-11]-----195
연표/YS-11과 시대의 움직임-----202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본 최초의 국산 여객기 YS-11은 이렇게 탄생했다!!]
불가능이라고 여겨진 일본의 국산여객기 개발.
그 개발을 위해 일본 최고의 항공기술자 다섯 명과
항공 제작 경험이 전혀 없던 젊은 설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장과 이등병만으로 전쟁에 나가는 것과 같은 절박한 상황.
실패를 허락치 않는 프로젝트에 도전한 그들의 열정을 만화로 만나보자!!

일본의 '성공 시대'라고 할 수 있는 『프로젝트 X-도전자들』은 일본 공영 방송인 NHK에서 2000년 3월부터2005년 12월까지 5년 동안 총 191편을 제작하여 방영한 다큐멘터리이다. 불황에 허덕이는 일본인들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취지에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방영 당시 많은 인기를 누렸다.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를 보았을 때 '저건 프로젝트 X에 나올법한 이야기이다.'라고 했을 정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그들의 이야기는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다고 한다. 인기에 힘입어 그 감동의 이야기가 일본에서 만화책으로도 출간되었는데 그 중 한국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소재를 골라 『기적의 프로젝트X』라는 제목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 3 번째로 『일본 최초 국산여객기 YS-11의 탄생-일본의 날개 다시 날아오르다』를 소개하고자 한다.

 

전쟁에서 패한 후, 일본군 전투기를 개발했던 개발자들은 뿔뿔히 흩어지고 GHQ에 의해 일본의 항공기 제조는 금지되어 있었다. 그 후 금지가 해제되기는 했으나 그 때는 이미 외국의 라이센스를 통한 항공기 제조만 할 뿐, 일본이 자력으로 만든 항공기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러던 즈음, 통산성 항공기무기과 이카자와는 일본이 자체 설계 및 개발한 국산 비행기의 제조를 추진하게 된다. 그리하여 국산 비행기 제조를 위해 전쟁 당시 전투기를 설계하고 개발했던 5명의 설계자들, 일명 '5명의 사무라이'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그들은 항공기 제조 경험이 전혀 없던 젊은 설계자들과 힘을 합쳐 여러 가지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일본 최초의 국산 여객기 YS-11이 탄생하게 된다.

 

기존의 글로 된 딱딱한 성공 스토리와는 다르게 만화로 편하게 보면서 성공의 과정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고, 책의 후반에 나와 있는 관련 인물의 인터뷰, 만화의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는 실제 사진 자료, 시대의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관련 연표까지 있어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함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특히YS-11이라는 여객기를 개발한 이들의 모습을 통해 포기를 모르고 끝까지 도전한 그들의 열정에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X-도전자들』이 일본인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것처럼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이에게 이 『기적의 프로젝트 X』가 한 줄기 빛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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