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월드 - 떠도는 우주기지의 전사들 (닐 게이먼,마이클 리브스, 2009)

책소개
뉴베리상 수상작가 닐 게이먼과 에미상 수상작가 마이클 리브스의 판타지 소설. 두 작가는 우주의 미아 조이가 수많은 '자신'과의 만남 속에서 전사로서 성장해 나가는 우주 모험을 통해 '우주' 공간을 인간 내면으로 환치시키며, 세계와 나, 안과 밖의 경계가 구분되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판타지 세계를 창조해 냈다.

평범한 소년 조이는 어느 날 사회 체험학습 시간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자신의 집에 가보니 자기 대신 자신과 닮은 소녀가 있는 전혀 다른 또 하나의 가정을 발견한다. 이때부터 자신을 추적하는 수상한 무리들에게 쫓기던 중, 이번에는 자신이 이미 죽어버린 것으로 되어있는 또 따른 지구로 휩쓸려 들어간다. 그곳에서 사악한 마녀 인디고에게 붙잡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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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1 길 위에서 길을 잃다
2 우리집은 어디에
3 추적자들
4. 어둠의 눈
제이의 임무일지 1
5 탈출
제이의 임무일지 2
6 인비트윈
7 아, 제이!
8 인터월드로 가는 길

제2부
9 올드맨과의 만남
10 신병 수업
11 함정
12 포로가 된 동료들
13 잃어버린 기억

제3부
14 결단
15 동료들의 행방을 찾아서
16 사로잡힌 휴
17 지옥의 추출실
18 스카라부스와의 대결
19 엄마의 목걸이
20 닫혀가는 출구
21 귀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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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지구에서 길을 잃고 별들 속에서 운명을 찾다!
조이 하커는 영웅이 아니다. 그는 가끔 집안에서조차 길을 잃어버리는 어리숙한 소년일 뿐이다. 그러다 어느 날 정말로 길을 잃고 우연히 다른 차원의 다른 세계로 들어가 버리게 된다. 그곳에서 조이는 우주를 지배하려는 마법의 제국 헥스와 첨단 과학의 제국 바이너리의 표적이 된다. 조이의 공간 이동 능력을 빼앗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추적하는 두 제국 사이에서, 조이의 선택은 하나밖에 없다. 다른 수많은 행성으로부터 온 자신의 화신 수백 명과 함께 인터월드로 결집해, 우주의 평화와 균형을 위해 싸우는 것이다.

스토리 구성의 대가인 두 작가는 우주의 미아 조이가 수많은 ‘자신’과의 만남 속에서 전사로서 성장해 나가는 우주 모험을 통해 ‘우주’ 공간을 인간 내면으로 환치시키며, 결국 세계와 나, 안과 밖의 경계가 구분되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판타지 세계를 창조하였다. 마법의 세계와 과학의 세계가 펼치는 전쟁의 무한한 우주공간, 이러한 우주 공간은 꿈과 현실, 종교와 과학이 혼재된 채 무한한 욕망과 욕망이 투쟁하는 현실 세계를 반영하고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 조이는 수상하고 위험하기도 한 현실에서 끊임없이 방황하고 좌절할 수밖에 없는 현대인의 모습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