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내추럴 - 고대의 현자를 찾아서 (그레이엄 핸콕, 2007)

시나리오/역사|2022. 6. 15. 16:00

책소개
인간은 왜 약 4만 년 전쯤에 와서 완전히 달라졌던 것일까? 과연 무엇 때문에 인류의 진로와 운명이 결정적으로 변해서 오늘날과 같은 문화가 생겨난 것일까? <신의 지문>의 지은이로 널리 알려진그레이엄 핸콕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각국의 동굴 유적지를 누비고, 관찰한다. 이 책은 그러한 경험의 소산이다.

지은이는 각종 동굴 유적지에 있는 벽화를 관찰하고, 아마존의 열대우림 깊은 곳까지 찾아가서, 선사시대의 동굴과 암벽에 그려진 것과 유사한 인간과 동물이 합쳐진 형태의 '초자연적 존재' 를 그림으로 남기는 그곳 인디언 샤먼들의 도움을 받아 강력한 식물성 환각제인 아야후아스카를 복용하기도 한다.

환각제를 복용한 그는 샤먼들과 유사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그는 인류의 결정적인 진화에는 그러한 변화를 불러 일으킨 존재가 있다는 것, 초자연적 세계와 영의 힘이 작용했다는 것을 확신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 인류의 문화적 진화의 근원을 알기위해 다양한 체험을 감내하는 지은이의 열정과 데이터들을 수집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책이다.


목차
감사의 말

제1부 환상
1. 죽은 자를 보여주는 식물
2. 고고학 최대의 수수께끼
3. 영혼의 덩굴

제2부 동굴
4. 반인반수
5. 동굴의 수수께끼
6. 비열한 고고학계
7. 로제타석을 찾아서
8. 정신의 암호
9. 드라켄즈버그의 뱀
10. 부상당한 치료자

제3부 존재
11. 초자연으로의 여정
12. 하늘의 샤먼
13. 영의 사랑
14. 비밀결사
15. 뭔가가 나를 끌고 가려고 해요
16. 두 세계 사이의 춤꾼

제4부 암호
17. 채널 DMT로의 전환
18. 기계 요정들 사이에서
19. 우리의 DNA 안에 고대의 현자가?
20. 쓰레기 장을 덮친 허리케인

제5부 종교
21. 숨은 샤먼들
22. 신들의 살

제6부 미스터리
23.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

부록
Ⅰ. 암벽 및 동굴화에 관한 데이비드 루이스-윌리엄스의 “신경심리학적 이론”에 대한 논평과 비판
Ⅱ. 프실로키베 세밀란케아타 : 유럽산 환각성 버섯에 관하여(로이 워틀링 교수)
Ⅲ. 릭 스트라스먼 박사와의 인터뷰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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