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스파이의 역사 - 20세기의 그림자 (제프리 T. 리첼슨, 2008)

시나리오/역사|2022. 6. 15. 19:00

책소개
스파이와 스파이 기관은 물론 첩보전과 최첨단 기술까지 망라했다. 차르 치하의 러시아와 영국 첩보계의 초창기에서부터 냉전 이후 오늘날의 세계가 직면한 재난과 불확실성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첩보의 역사를 기술한다. 제목에 사용한 “스파이”의 의미는 사람은 물론이고 행위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것이다.

차르 치하의 러시아와 영국 첩보계의 초창기에서부터 냉전 이후 오늘날의 세계가 직면한 재난과 불확실성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첩보의 역사를 기술한다. 또한 스파이와 비밀기관에서부터 첩보에 동원되는 최첨단 기술에 이르기까지 미국, 영국, 러시아, 이스라엘, 중국, 독일, 프랑스를 비롯한 각국 첩보기관의 주요 작전들을 흥미롭고도 상세하게 설명한다.


목차
서문 / 7
감사의 글 / 9

제1부 1900년부터 1939년까지
1 은밀한 직업 / 13
2 제1차 세계대전:스파이와 파괴공작원 / 31
3 제1차 세계대전:스파이의 눈과 귀 / 48
4 레닌의 스파이 / 66
5 양차대전 사이의 스파이:1919-1929년 / 86
6 양차대전 사이의 스파이:1930-1939년 / 104

제2부 제2차 세계대전
7 첩보와 전쟁의 개막 / 133
8 스파이와 역(逆)스파이 / 158
9 파괴공작원 / 184
10 항공 스파이 / 199
11 흑마술 / 218
12 적을 안다는 것 / 248

제3부 냉전시대와 그 이후
13 새로운 적들 / 267
14 새로운 참가자들 / 287
15 비밀스러운 전쟁 / 301
16 초강대국의 첩보활동 / 315
17 스파이와 두더지 / 336
18 첩보기술의 발달 / 362
19 위기 첩보 / 385
20 계속되는 기술혁명 / 409
21 침투, 잠수함 침몰과 돌연사 / 428
22 알기 어려운 진실 / 452
23 새로운 10년 / 469
24 스파이의 해 / 488
25 한 시대의 끝 / 508
26 새로운 무질서의 세계 / 524

기관명 약자 / 545
역자 후기 / 549
인명 색인 / 551


출판사 제공 책소개

어떤 스파이 소설보다도 더 흥미진진한 내용, 스파이와 스파이 기관은 물론 첩보전과 최첨단 기술까지 망라한 교과서와 같은 책
기존의 어떤 관련서보다 방대한 시야로, 어떤 스파이 소설보다 더 흥미진진한 내용을 담은 이 책은 차르 치하의 러시아와 영국 첩보계의 초창기에서부터 냉전 이후 오늘날의 세계가 직면한 재난과 불확실성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첩보의 역사를 기술한다. 또한 스파이와 비밀기관에서부터 첩보에 동원되는 최첨단 기술에 이르기까지 미국, 영국, 러시아, 이스라엘, 중국, 독일, 프랑스를 비롯한 각국 첩보기관의 주요 작전들을 흥미롭고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제목에 사용된 “스파이”의 의미는 사람은 물론이고 행위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것이다.

[내용 소개]
흔히 스파이를 가리켜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직업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하지만 20세기야말로 스파이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첩보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시대였다. 지난 한 세기 동안 지구 전역에서 펼쳐졌던 현대 첩보전의 은밀한 역사가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거의 모든 스파이의 역사:20세기의 그림자(A Century of Spies:Intelligence in the Twentieth Century)>는 역사의 이면에서 20세기를 움직인 스파이들과 그들을 양성한 비밀기관에서부터 당시의 최첨단 기술이 모조리 동원된 활약상을 다루고 있다. 특히 미국, 영국, 러시아, 이스라엘, 중국, 독일, 프랑스를 비롯한 각국 첩보기관의 주요 작전들은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주제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 - 가령 1920년대의 미국 흑실의 활동상에서부터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의 첩보 수집과정이며, 소련의 첩보 및 비밀공작에 이르기까지 - 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이야말로 군사, 첩보, 모험, 정치 및 현대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는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현대 첩보활동의 핵심요소들이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미 전작들을 통해서 첩보 및 군사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던 제프리 리첼슨은 마르코니와 라이트 형제의 시대로부터 인공위성과 정찰기와 지상국으로 대표되는 오늘날의 우주시대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의 발전이 스파이의 역사에서 담당한 중대한 역할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또한 시드니 라일리, 허버트 야들리, 킴 필비, 제임스 앵글턴, 마르쿠스 볼프, 라인하르트 겔렌, 비탈리 유르첸코, 조너선 폴라드 등을 비롯한 유명 스파이 및 망명자들의 약력도 흥미진진하게 서술한다. 제1차 세계대전에 관한 장에서는 당시에 활약한 스파이들과 파괴공작원들의 다채로운 모습은 물론, 지상과 해양과 외교를 총망라한 여러 전선에서 벌어진 전쟁의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행사한 비밀작전들을 소개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 관한 장에서는 당시에 유럽과 태평양 전역에서 첩보작전이 차지한 중요성을 살펴보는 한편, 연합국 및 나치 소속 요원들의 다양한 업적에서부터 미국과 영국의 암호해독가들이 발휘한 “흑마술”에 이르기까지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냉전시대 내내 이루어진 첩보에 관해서도 훌륭한 개관을 선보이며, 미국과 소련 두 초강대국 간의 첩보활동과 스파이 스캔들은 물론이고 갖가지 비밀작전과 숨은 전쟁을 이야기하고 있다. 말미에서는 오늘날 새로운 무질서와 인종적 갈등 속에서 첩보활동이 지니는 계속된 중요성과 아울러, 걸프 전에서의 최첨단 기술 활용이며 프랑스 정부의 산업첩보 관여 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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