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으로 읽는 삼국지 (이나미 리쓰코, 2007)

시나리오/역사|2022. 6. 15. 17:00

책소개
<삼국지연의>의 문체의 맛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엄선한 160개 항목의 명언과 명대사에 대해 해석을 쓰고 원문을 병기하는 형식을 취한 책. 항목은에 소개한 명언과 명대사는 <삼국지연의> 1회부터 120회까지의 흐름을 따라 배열했으며, 어떤 맥락에 의해서 탄생했는지 추적해 줄거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삼국지연의>를 전역한 바 있는 이나미 리쓰코 교수의 해설은 전역자에 대한 신뢰감과 동시에 삼국지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의 틀을 보여준다. 워낙 유명하기에 오히려 그 의미를 간과하기 쉬운 내용들을 지은이는 세밀하게 짚어내고 있으며 전체적인 흐름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은 삼국지에 대한 충실한 노트라 할 수 있다.


목차
서문
개요
연표

1. 얻었다고 기뻐할 것만은 아니고 잃었다고 슬퍼할 것만은 아니다
- 난세의 개막

2. 충언(忠言)은 귀에 거슬린다
- 화북에서 패권을 다투다

3. 술을 들며 노래를 부르자. 인생은 짧은 것 아닌가
- 적벽대전

4. 이미 농(?)을 얻었는데 여기에 촉(蜀)까지 바랄 수는 없지 않은가
- 삼국정립(三國鼎立)의 시대

5. 대나무는 불에 타도 그 마디가 상하지 않는다
- 영웅들의 퇴장

6. 천명은 끝없이 넓어 피할 수 없다
- 천하를 다시 통일하다

해설
인물 해설
참고 문헌
마치고 나서
옮기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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