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버려야 할 것과 붙잡아야 할 것들 - '언덕 위의 언덕'을 준비하는 55가지 방법 (후지하라 가즈히로, 2013)

시나리오/철학-교육|2022. 7. 1. 15:00

책소개
무모하게 도전하라,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추방하라, 세상에 내놓을 만한 자신만의 이력서를 준비하라,
부인과 함께하라, 사외 커뮤니티를 갖자. 명함을 내밀지 말자 등등 40대가 미리 준비해야 할 ‘언덕 위의 언덕’을 오를 55가지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인생의 후반전, ‘언덕 위의 언덕’을 오르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저자는 ‘느닷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를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다가오는 사회는 개개인이 서로 다른 관점으로 소통하는 선진국형 사회가 될 것이다. 여기서 40대에게 가장 위험한 일은 회사가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다. 40대는 인생의 후반전을 형성하는 기반이 될 시점이다. 이런 시기에 타인의 가치관에 휘둘리게 되는 사람은 회사를 떠난 순간 자신의 대부분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 이를 분명히 의식하지 않으면 새로운 언덕을 외롭게 올라야 할 수도 있다.

이제부터 스스로 ‘재고 정리’에 들어가보자.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가치들을 정립하고 목표를 정확히 파악하여 인생에 관한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해보자. 스스로 세상에 내놓을 만한 자신만의 이력서를 준비하고, 자신이 선택한 ‘행복’의 스타일로 집을 지어야 한다. 더 큰 인생의 굴곡은 인생의 기반을 탄탄하게 하고, 자신만의 철학은 세상과 맞서는 힘이 되어준다.


목차
서문 | 이제, ‘언덕 위의 언덕’을 보라
들어가기 전에 | 인생의 에너지 커브를 주목하자

PART 1 세상을 믿자
01 사람들은 무모한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02 시간적 자유가 가져올 공포에 대비하라
03 자신의 시간과 일을 되찾자
04 이제 슬슬 조직의 본질을 깨닫자
05 위기에 ‘나’를 내던져라

PART 2 행복은 내 안에 있다
06 때로는 도망쳐 보자
07 ‘풍요로움’의 기준을 다시 정의하라
08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추방하라
09 ‘고독’을 치유할 수 있는 수단을 찾아내자
10 종교는 힘이 된다
11 ‘모두가 똑같이’라는 패턴에서 벗어나자

PART 3 ‘착한 아이’ 되기는 이제 그만!
12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
13 ‘열심교’에서 탈퇴하자
14 사이보그가 아니라 인간임을 깨닫자
15 몸의 위험신호를 전환의 기회로 받아들이자
16 인생에 정답 따위는 없다
17 일단 과감하게 시도하라

PART 4 회사를 최대한 이용하라
18 재고 정리를 당하기 전에 스스로 정리하라
19 우선순위를 확실히 하자
20 조직 내의 자영업자가 되자
21 기업과 자신의 꿈이 만나는 접점을 간파하자
22 위험 회피와 대담한 도전은 양립할 수 있다
23 삶의 흔적은 회사가 아니라 가족에게 기억된다
24 외국인도 이해할 수 있는 이력서를 써 보자
25 책을 내고 강연 기술을 익혀라

PART 5 소비의 기술
26 자국의 문화와 기술에 자부심을 갖자
27 상식에서 벗어나보라
28 브랜드 소비자가 아니라 투자자가 되어보라
29 부동산은 ‘투자가의 관점’에서 사라
30 ‘자본’이 아니라 ‘마음’을 투자하라
31 애정 있는 투자가 가치를 높인다
32 무료봉사도 투자다

PART 6 커뮤니티를 옮기자
33 회사 밖의 커뮤니티를 찾아내자
34 먼저 명함을 내밀지 말자
35 상대방과 나 사이에 연결 고리를 만들자
36 자신의 단점을 먼저 이야기하라
37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선택하자
38 학교 커뮤니티가 당신을 젊게 만든다

PART 7 파트너와 마주하자
39 2인주의 시대에 대비하라
40 아내에 관해 아는 것이 없음을 인정하자
41 남자의 성숙은 여자 하기 나름이다
42 부부가 함께 주변의 좋은 가게를 찾아보자
43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아내를 끌어들여 보자

PART 8 죽음과 돈을 생각하자
44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
45 기회비용을 따져보라
46 이자가 적은 융자금으로 갈아타자
47 자동차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자
48 미래에 불안한 점들을 기록해보라

PART 9 정말 필요한 준비를 하자
49 위급 시의 ‘피난처’를 찾아 놓자
50 제2의 고향을 만들어 보자
51 공헌하는 것이 자립으로 이어진다
52 인터넷에도 자신이 있을 곳을 만들자
53 직접 대면하여 소통하라
54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라

후기
55 미래 세대에게 무엇을 남길 것인가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인생의 절반, 마흔! 이제 미련 없이 버려야 할 것과 다시 붙잡아야 할 것들이 있다!

 

100세 고령화 시대, 이제 은퇴는 없다. 정년의 언덕을 지나면 또 하나의 언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책은 40대가 미리 준비해야 할 ‘언덕 위의 언덕’을 오를 55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무모하게 도전하라,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추방하라, 세상에 내놓을 만한 자신만의 이력서를 준비하라,
부인과 함께하라, 사외 커뮤니티를 갖자. 명함을 내밀지 말자 등등.

슬슬 정상이 보이는 오르막길, 그 끝에서 만나는 또 다른 언덕!
40대, 지금부터 ‘언덕 위의 언덕’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

100세 시대, 이제 은퇴는 없다. 정년까지를 하나의 언덕이라고 하면 정년 이후 또 하나의 언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까마득히 펼쳐질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하며 미리 준비하는 ‘언덕 위의 언덕’을 오를 55가지 방법!
지금 40대인 당신, 지금껏 살아온 날들을 돌아본다. 패기 넘치는 20대, 그때는 무엇이든 할 것 같은 열정이 있었다. 온갖 큰 꿈을 꾸며 직장에 취직, 여기저기 넘어지고 부딪히며 정신없이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덧 30대를 맞이한다. 복잡한 업무와 프로젝트에 치이면서도 어느덧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고, 가족들을 위해 직장에 헌신하며 10년이라는 세월을 훌쩍 떠나보낸다.
자, 정신을 차려보니 회사에선 적당한 자리를 잡았다. 이제 무언가 변하는 것이 싫은 평범한 사회인이 되었다. 이제 50대는 코앞으로 다가왔고, 직장을 벗어난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아이들은 쑥쑥 자라고, 이런저런 걱정들 속에 다가오는 미래를 맞이할 것이다. 고개를 들어보니 한참 높게만 보이던 언덕 꼭대기가 어느새 눈앞으로 다가왔다.
바야흐로 100세까지 사는 시대, 앞으로 온 만큼 또 다른 길을 올라가야 한다. 은퇴를 하든 다른 일을 찾든, 40대가 되어도 30~40년은 또 다른 인생을 살아야 한다. 다가오는 미래를 위해 당신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인생의 후반전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
늦은 나이에 새로운 커뮤니티에 참여하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집에만 있기도 힘들다. 배우자는 이미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법을 알고 있고, 다 큰 아이들은 당신을 상대해주지 않는다. 주위를 둘러보면 커뮤니티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도서관이나 백화점에서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당신도 그들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생의 후반전, 당신 옆에는 누가 있을까?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들고 이전의 환상에서 벗어나라!

‘언덕 위의 언덕’을 오르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저자는 ‘느닷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를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다가오는 사회는 개개인이 서로 다른 관점으로 소통하는 선진국형 사회가 될 것이다. 여기서 40대에게 가장 위험한 일은 회사가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다. 40대는 인생의 후반전을 형성하는 기반이 될 시점이다. 이런 시기에 타인의 가치관에 휘둘리게 되는 사람은 회사를 떠난 순간 자신의 대부분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 이를 분명히 의식하지 않으면 새로운 언덕을 외롭게 올라야 할 수도 있다.
이제부터 스스로 ‘재고 정리’에 들어가보자.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가치들을 정립하고 목표를 정확히 파악하여 인생에 관한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해보자. 스스로 세상에 내놓을 만한 자신만의 이력서를 준비하고, 자신이 선택한 ‘행복’의 스타일로 집을 지어야 한다. 더 큰 인생의 굴곡은 인생의 기반을 탄탄하게 하고, 자신만의 철학은 세상과 맞서는 힘이 되어준다.
가슴 아픈 이야기지만, 아무리 굉장한 실적을 올려도 회사는 당신을 기억해주지 않는다. 회사는 인간의 역사를 기억하는 장치가 아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인생을 지켜봐주는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가족을 포함한 커뮤니티다.
버리는 것과 거절하는 것에 용기를 내어라. 대신에 소중한 가치들을 얻어라. 자유로운 사색의 시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들 말이다. 60대가 되어 갑자기 배우자에게 함께 행동하자고 하면 거절할 것이다. 아이들이 다 커버리면 부모의 말을 쉽게 들으려 하지 않는다. 40대부터 조금씩 시작하지 않으면 가족이 함께 행동하기 어렵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으며 자신의 파트너들과 같이 걸을 수 있는 길을 마련해야 한다.
당신 앞에 남아 있는 날들,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언덕 위의 언덕’을 보며 절망할지 모른다. 때로는 무모하게 도전해보고, 과감하게 도망치기도 하면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나갈 준비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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