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在寅、 韓國에 災殃 - 한일 양국민을 불행하게 하다 (무토 마사토시, 2020)

책소개
저자는 북한 위주의 대북정책으로 인한 한국의 국제적인 고립과 한.미.일 3각 협력 관계 약화 가능성, 그리고 경제 불안정 등 국정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한 바 있다. 한국과 일본이 함께 나아가야 할 길은 한.미.일 삼각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가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목차
서장 한 ‧ 일을 ‘적국’으로 찢어놓은 문재인
한 ‧ 일 관계의 ‘붕괴’는 한국사회의 붕괴를 암시한다 / “모두들 내가 하는 말을 인정하라” /
서로 ‘격하’를 계속하는 한일 / 민주주의를 가장한 ‘유아독존 정권’ / 국민에 다가가는 포즈를 잘 취함 / 문재인 정부의 다섯 가지 특징

제1장 전저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다”의 검증
전저에서 예상할 수 있었던 것과 없었던 것 / 문재인 정권 탄생의 배경은 ‘정상이 아니었다.’/ 이상할 정도로 높은 지지율이 낳은 오만 / 남북 관계, 미북 관계라는 ‘새로운 맛’ / 경제정책은 무참할 정도로 실패 / 국민의 분열을 선동하는 문 정부 / ‘친일’이야말로 한국 발전의 주인공이었던 현실 / 민주주의에서 가장 먼 정권 / 선배나 중진들의 간언도 들은 척 만 척 / 국내 평가도 낙제급

제2장 대북/대미 ‧ 중 외교-고립되는 한국
판문점 회담을 거쳐도 변함없는 하노이 ‘참사’ / 북한은 핵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 / ‘평화’ 퍼포먼스 뒤편에서 / 김정은과 입을 맞춘 문재인 / 트럼프는 어느 시점까지 문재인을 믿고 있었을까? / 미국 대통령과의 대립 / 전 세계로부터 패싱당하는 친북 대통령 / ‘선박 환적 대책’을 하지 않는 한국에게 제재를 / 한국 언론은 왜 제재위반 의혹을 검증하지 않나 / ‘평화’ 뒤편에서 탈북자들은 울고 있다 / 안보를 소홀히 하는 대통령 / 한국을 속국 취급하는 중국 / G20으로 대가를 치르게 될 것 / 이대로 가다간 ‘통일조선’이 된다. / 미국은 왜 ‘노딜’에서 멈춰 섰을까 / 시간은 김정은 편이 아니다 / 예측되는 세 가지 시나리오 / 일본은 국제사회를 지렛대로 삼아야!

제3장 민주주의의 가면을 쓴 독재정권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빼앗다 / 행정조직 간부들로 파견되는 정치활동가들 / ‘내로남불’ - 측근에게는 너그럽게, 라이벌에게는 엄격하게 / 박근혜 정부가 더 청렴한 이유 / 의욕과 기능을 잃은 어설픈 외교부 / 독립성을 잃고 정권에 지배된 사법 / “고위 공직자 비리 수사처”는 독재의 도구인가 / 의회 지배를 위한 선거제도 개편 / 레이더 갈등 문제의 국내적 이유 / 언론이 가담하는 독재체제 / 해외 언론에까지 압력을 가하는 집권여당 / 젊은이를 ‘북한 인민’으로 만드는 전교조 / 대학 대자보에 그려진 ‘문재인 왕’ / 보수에게도 문제와 책임이 있다. / 독재정권을 계승할 사람은 누구인가

제4장 경제와 국민생활을 파괴하는 지도자
예상대로 경제 재앙이 일어나 버렸다 / 무능한 <고용정부>가 속이는 진짜 실업률 /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최악의 경제정책 / 점차 ‘그리스화’ 되어가는 한국경제 / 반도체의 급락과 진퇴양난의 삼성 / 토요타, VW보다 비싼 한국 자동차산업의 인건비 / 일본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한국의 노조 문제 / 문재인에게도 골칫거리인 민주노총 / 재계를 적대시하는 정권, 면종복배의 경영자들 / 경제는 ‘신념’만으로는 절대 안 된다 / 재벌 재계는 스스로를 다스릴 때가 됐다.

제5장 한일관계를 붕괴시킨 무책(無策)
“한일관계, 최악은 아니다!” / 문희상 의장이 지일파로 불리는 허술함 / 무신경하고 서툰 정권
‘위안부 문제’를 ‘미해결’로 하는 논리 / 국제법보다 자국의 ‘정의’를 우선시 / 내가 문재인 정권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 / 입맛에 맞게 일본 탓으로 돌리는 무책임함 / 위안부 장례식에서 웃는 얼굴로 기념촬영 / 한국에서 달아나는 일본 기업 / 문재인의 아버지는 ‘친일’인가 / 문 정권 이후를 생각해 보자 / 세계 제일의 ‘반일’이며 세계 제일의 ‘친일’인 한국인들

제6장 한국인도 일본인도 문재인에게 ‘No’를
문재인은 이미 ‘진짜 재앙’이다. / 한국인은 문재인을 언제 단념할 것인가? / 보수정당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 팩트와 데이터에 근거한 새로운 정치를 /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지금이야말로 현대사를 배워라 / 한일 파트너십 선언을 생각해 보라 / 용일(用日) 용한(用韓)으로 족하다
마구잡이식 ‘혐한(嫌韓)’은 문재인이 바라는 바

마무리를 하며 / 역자후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 특명전권대사 무토 마사토시의 혼을 담은 철저한 비판서”
- 이것이 당신들이 원했던 대한민국인가?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다』란 책으로 화제가 되었던 무토 대사의 두 번째 책『文在寅, 韓國에 災殃』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일본의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 시작 하루 만에 아마존재팬 외교 ‧ 국제관계 서적 판매 부문 4위에 올랐던 책이다.

2년 전에 출판된『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다』란 책은 일본에서는 베스트셀러로 한동안 출판계의 화제가 되었고, 한국에서는 번역판이 출판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원서 그대로 읽은 독자들이 많아 주로 SNS 등을 통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독자들의 일반적인 반응은 책 제목에는 거부감이 있었지만,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관계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기술한 점이 마음에 들고 저자의 의도가 한국에 대한 혐오감에서라기보다 한국을 아끼는 마음을 담고 있다는 것이었다.

“한국인을 차별할 생각이 아닌 한국과 오랜 인연을 맺은 외국인의 입장에서 문재인 정권의 정책들이 한국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 것인지에 대한 예측과 그 본질을 규명하기 위한 노력.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무토 마사토시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다』에서 저자는 문재인 정권의 실체에 대하여 예리한 분석과 전망을 전하면서 북한 위주의 대북정책으로 인한 한국의 국제적인 고립과 한 ‧ 미 ‧ 일 3각 협력 관계 약화 가능성, 그리고 경제 불안정 등 국정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한 바 있었다.

그가 이 책을 저술하게 된 것은 한국의 정세가 그가 예측한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기에 왜 그런 차이가 생겼을까를 새로운 각도로, 그때와 지금의 상황을 비교 검토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다는 것이 그의 고백이었다.
앞서 쓴 책(前著)에서 문재인이라는 정치인을 만나보았던 소감으로 그는 “한반도 정세가 북한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한 ‧ 일 관계에 관해서도 오로지 일본이 북한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만 관심이 있었음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이러한 판단을 근거로 아마도 문재인 정권하에서는 한국이 한 ‧ 일 관계를 긴장시키고 미국에 대하여도 반미 색채를 띠면서 한국 외교가 서서히 또는 급진적으로 국제적인 고립을 면하기 어렵게 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경제적으로도 반(反)시장적인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한국경제가 퇴조를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았다. 지난 2년 반을 되돌아볼 때 무토 대사의 예측이 적중하였음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문재인 정권을 강력히 비판하고 있지만, 곳곳에 한국인들에 대한 애정이 스며들어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나 지난 70년 동안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한국과 일본이 함께 나아가야 할 길은 한 ‧ 미 ‧ 일 삼각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가는 것이며, 따라서 북한과 중국과의 연대를 추진하는 문재인 정권에 대하여는 한국과 일본 국민이 힘을 합쳐 이를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는 점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 사회를 짓누르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거짓을 진실로 호도하여 혹세무민하는 풍조가 넘치는데도 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있으며, 이를 시대적인 조류로 착각, 본능적, 감성적으로 휩쓸려가는 극히 비정상적인 사회 분위기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진실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한국에 살면서도 자기 나라의 실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일본인은 문재인 정권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으며, 이웃 나라, 이웃으로서 향후 어떤 관계를 수립해야 하는지에 관해서도 생각해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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