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가 사라지는 미래 - 10년 후 미래를 상상한다 (오카다 토시오, 2022)

책소개
세계 최대의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인 유튜브와 어린이들의 장래희망 1순위인 유튜버가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유튜버가 사라지는 미래》의 저자에 의하면 10년 후 미래에는 유튜버는 물론 유튜브라는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자체가 사라질 것이고 한다. 이 같은 예측의 징조는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일반인 위주였던 유튜버가 인기를 끌게 되자,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들이 하나둘씩 유튜버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일반인 유튜버는 이제 유명인 유튜버와 경쟁을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기계번역 기술의 발달로 유튜브 콘텐츠의 실시간 번역이 가능해지면, 국내 유튜버들은 필연적으로 해외 유명인 유튜버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빼놓을 수 없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인공지능 유튜버들이 출현하면, 인공지능 유튜버들은 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더 나아가 가상 세계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삶을 엿보는 새로운 오락이 등장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유튜버는 물론 유튜브 자체가 사라지게 될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유튜버가 사라지는 미래》는 경제, 사회,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10년 후 미래에 대해 예측하고 있다. 사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주장하는 것은 ‘미래를 상상하는 힘을 키워, 미래 격차에 대비하라’는 것이다. 미래는 지금 이상으로 격차가 커질 것이고, 그 격차는 미래를 상상하는 능력으로 발생하는 ‘미래 격차’라는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미래 예측의 3대 법칙
10년 후 미래에는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
사회의 가치관에 주목한다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3대 법칙
모든 개인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다른 사람에게 행사할 수 있는 시대
어떤 기술이 발전하려면 3단계의 과정이 필요하다

제2장 자신을 과장하는 시대
뉴스의 진실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과장하는 문화가 세계를 움직인다
현실 확장 고글로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된다
각자가 모두 다른 현실을 살아간다

제3장 AI 유튜버가 독점하는 미래
아이들의 장래희망이 된 유튜버
블로그, 트위터, 유튜브로 미디어 수요가 충족되었다
10년 후 미래에는 외국어 공부가 필요 없어진다
글로벌 경쟁에 내던져지는 유튜버
인간 유튜버는 인공지능 유튜버에 의해 도태된다
우리는 최신 콘텐츠 이외에는 관심이 없다

제4장 아이들은 새로운 시대의 귀족이 된다
아이돌 문화의 변질
아이돌이라는 메타 게임
아이돌로 남을 수 없게 된 SMAP
아이돌은 귀족이 된다

제5장 아마존이 부동산으로 진출한다
농업 혁명과 산업 혁명이라는 패러다임 시프트
우리는 낮은 가격과 편리한 구조를 이길 수 없다
특별의 추구에는 무리가 있다
서점이 살아남기 위한 열쇠는 포목점
아마존이 부동산 중개를 시작한다?

제6장 가상 연애와 현실 연애의 경계가 사라진다
화면 속의 미소녀·꽃미남과 사랑을 나눈다
정보량이 많다고 사실적인 것은 아니다
모든 문화는 현실로부터의 도피이다
리얼에는 노이즈가 많다
인싸도 덕후도 모두 가상을 즐긴다
연애는 향수의 대상이 된다
덕후는 2차원 여친을 꿈꾸는가?
신이 되는 것이야말로 인류의 궁극적인 취미다
가상 캐릭터가 자율적으로 행동한다
아이를 낳지 않으면 손해가 된다?
자산으로서의 육아와 취미로서의 육아

제7장 AI 로봇이 가족을 대신한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우리 집이 된다
요리 로봇이 요리를 만들어 준다
AI 로봇이 있으면 가족도 친구도 필요 없다

제8장 인공지능이 정치를 바꾼다
캐릭터로 정치인을 선택하는 지금
법치주의와 캐릭터주의
부자가 나라를 만들기 시작한다
정치인의 올바른 자질은 무엇인가?
인공지능이 범죄자의 형량을 정할 수 있는가?
감시카메라로 포위된 사회는 디스토피아인가?
그래도 인간 정치인이 필요한 이유
당신은 어떤 나라를 선택하겠습니까?

에필로그


10년 후 미래에는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
기술의 발전과 사회 가치관의 변화에 주목하여 10년 후 미래를 상상한다!!

“10년 후 미래에는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
사람들은 언제나 미래에는 어떤 일이 생길 것인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매년 연말이면 다음해 트렌드를 예측하는 책이 어김없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최신 기술의 미래와 전망을 다룬 책은 끊임없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의 트렌드나 미래의 기술을 전망하는 책을 읽다 보면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나 자신의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이죠.
그렇다면 미래 예측은 필요 없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유튜버가 사라지는 미래》의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사회 가치관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지금 변화하는 사회 가치관을 주목하면, 미래 예측이 더 확실해지고, 나를 둘러싼 세계의 미래를 스스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유튜버가 사라지는 미래》를 통해 미래를 상상하는 힘을 키우기 바랍니다.

유튜버가 사라지는 미래!! 10년 후 미래를 상상하라!!
세계 최대의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인 유튜브와 어린이들의 장래희망 1순위인 유튜버가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유튜버가 사라지는 미래》의 저자에 의하면 10년 후 미래에는 유튜버는 물론 유튜브라는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자체가 사라질 것이고 한다. 이 같은 예측의 징조는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일반인 위주였던 유튜버가 인기를 끌게 되자,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들이 하나둘씩 유튜버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일반인 유튜버는 이제 유명인 유튜버와 경쟁을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기계번역 기술의 발달로 유튜브 콘텐츠의 실시간 번역이 가능해지면, 국내 유튜버들은 필연적으로 해외 유명인 유튜버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빼놓을 수 없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인공지능 유튜버들이 출현하면, 인공지능 유튜버들은 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더 나아가 가상 세계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삶을 엿보는 새로운 오락이 등장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유튜버는 물론 유튜브 자체가 사라지게 될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유튜버가 사라지는 미래》는 경제, 사회,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10년 후 미래에 대해 예측하고 있다.
사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주장하는 것은 ‘미래를 상상하는 힘을 키워, 미래 격차에 대비하라’는 것이다. 미래는 지금 이상으로 격차가 커질 것이고, 그 격차는 미래를 상상하는 능력으로 발생하는 ‘미래 격차’라는 것이다

기술의 발전과 사회 가치관의 변화에 주목하면 10년 후 미래를 상상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미래를 더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을까?
《유튜버가 사라지는 미래》의 저자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회 가치관의 변화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우리의 삶을 크게 바꾸었다. 하지만 실제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변화한 사회 가치관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기술의 발전과 사회 가치관의 변화를 함께 주목하면 미래 예측이 더 정확해진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렇다면 기술의 발전과 사회 가치관의 변화에 주목하여 저자가 내놓는 미래 예측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몇 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10년 후 미래에는 우리가 모두 같은 현실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원하는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하여 SNS의 보급은 우리를 과장하는 문화에 익숙하게 만들었다. 엄청난 토핑을 올린 음식 사진은 물론 화려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듯한 사진 등은 자신의 삶을 과장하고 싶은 사람들의 생각을 반영한다. 극단적인 주장을 펼치는 유튜브 콘텐츠는 물론 가짜 뉴스까지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다.
이렇듯 과장하는 문화가 정착하고 증강현실이나 가상현실의 기술이 발전하면, 우리는 증강현실 고글을 쓰고 각자가 보고 싶은 세상만 보며 사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다.

두 번째는 지금 온라인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아마존이 부동산 시장에 진출할 것이다. 부동산 시장은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유리하고 부동산을 사고팔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불리하다. 아마존은 이런 불합리한 규제로 얽혀 있는 업계를 공격하는 것이 특기인 기업이다.
아마존은 세계에서 통하는 공통의 거래 규칙을 만들고, 그것을 세계에 강제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10년 후 미래에는 부동산 거래를 위해 아마존 리뷰를 보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세 번째는 인공지능이 정치를 바꿀 것이라는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등장은 전 세계 정치 전문가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하지만 저자는 당연한 결과라고 말한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가짜 뉴스와 극단적인 주장은 넘쳐나지만, 이를 검증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유권자들은 정치인의 캐릭터만 보고 정치인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지금 전 세계의 정치인들은 강한 캐릭터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캐릭터만 보고 정치인을 선택하는 것은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밖에 없다. 지금 세계는 캐릭터 중심의 정치인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부작용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정치 인공지능이다.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정치를 인공지능에게 맡긴다는 것이 불안할 수 있다. 하지만 캐릭터만 보고 선택한 정치인보다 더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유튜버가 사라지는 미래》에서는 이밖에도 경제, 사회, 문화, 정치 등 각 분야에 대해 10년 후 미래의 모습을 예측하고 있다. 저자의 예측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면, 누구나 자신의 삶을 둘러싼 미래의 모습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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